수원상공회의소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옥 수원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어려움을 회고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 회장은 "행사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모든분들께 또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애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이재준 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의장님 기업인, 언론인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상공회의소는 수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규제 개혁에 앞장서며 기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의 화두로 ‘낭중지추(囊中之錐)’를 제시하며 “기업인들이 뛰어난 기술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가 양 은행 합병 26년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양 동우회 통합 추진 MOU를 맺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 통합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원 상업은행 동우회장, 유중근 한일은행 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상업, 한일 동우회는 1999년 양 은행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운영돼 왔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은행 별로 각기 다른 동우회에 가입하는 형태가 유지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3년 3월 임종룡 회장 취임 직후 ‘기업문화혁신TF’를 설치해 임직원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대내외에서 상업, 한일 양 은행의 계파문화가 은행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계파의 상징으로 여겨진 동우회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1999년 합병 이후 입행한 통합세대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서 동우회 통합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주)위드씨앤엠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이남영 위드씨앤엠 대표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1억 원 기부금 전달식 및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이 대표와 그의 가족,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기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입으로 이 대표는 경기도 352번째, 의왕시 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대표는 사원에서 상장사 부사장까지 자수성사한 사업가로 보육원 물품 기부,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기부단체 정기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나눌 수 있는 행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른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며 "전달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이제 막 사회를 마주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남영 신규 아너 회원님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기부자님의 뜻대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5일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 시설과 공연장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소방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와 출입 통제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문자·재난방송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감속운행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 등 상황관리에 완벽히 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대설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번 주 분양시장은 1732가구가 선보이며 전형적인 겨울 비수기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732가구(일반분양 88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부산에코델타시티대방엘리움리버뷰',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두정역양우내안애퍼스트로' 등이다. 우선 오는 6일 양우종합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선보이는 '천안두정역양우내안애퍼스트로'가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교육 여건이 뛰어나 두정초, 북일고, 북일여고가 인근에 위치하며,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9일에는 대방산업개발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31BL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대방엘리움리버뷰'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11개 동, 전용면적 119㎡, 총 47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단지 양 옆으로 맥도강과 평강천 수변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
절기상 소한(小寒)인 5일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경기북서부내륙 3~8㎝, 그 밖의 지역에는 1~5㎝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도, ▲성남 -1~5도, ▲과천 -2~6도, ▲안양 1~7도, ▲광명 1~7도, ▲군포 0~6도, ▲의왕 -1~6도, ▲용인 -2~5도, ▲오산 -2~6도, ▲안성 -2~7도, ▲이천 -4~5도, ▲여주 -3~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4도, ▲하남 -1~5도, ▲광주 -2~4도, ▲파주 -5~5도, ▲양주 –4~5도, ▲고양 -2~6도, ▲의정부 -2~5도, ▲동두천 -3~5도, ▲연천 –3~5도, ▲포천 -3~4도, ▲가평 -5~3도, ▲남양주 -2~5도, ▲구리 -1~5도, ▲김포 0~8도, ▲부천 -1~6도, ▲시흥 -2~7도, ▲안산 -1~6도, ▲화성 -1~6도, ▲평택 -1~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도, ▲강화 -1~7도, ▲백령도 4~8도, ▲서울 0~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을 위해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를 시행한다.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문학, 시각, 공연)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문학 분야 내 취재 및 리서치를 위한 ‘창작준비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문학 작가들의 창작 준비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은 신작·기존작 구별 없이, 경기도 31개 지역 내 창작·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가평, 남양주, 동두천, 시흥, 안성, 양주, 연천, 의왕, 파주)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고양, 과천, 광주,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양평, 여주, 오산,
수원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의 수어 해설을 수원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2020년부터 운영한 수어 전시해설은 농아인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적 계층에게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0개의 전시를 21편의 영상으로 기록했다. 영상은 1만 8036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수어 해설 영상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전시로 ‘수원’의 숨겨진 이면을 젊은 작가들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총 5인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사진, 설치, 영상 작품들은 3월 3일까지 전시된다. 영상의 전시해설은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박준영이, 수어 해설은 손한올 전문 수어 통역사가 맡았다. 해설 내용은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에서 크기를 확대해 시청자들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다문화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인과 외국인 등 모두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0일부터 총 7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2025년 소원을 말해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문화교류 특별전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과 연계한 것으로, 그림과 글씨를 주제로 하여 특별전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과 그림을 그려 한해의 출발을 기원한다. 체험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2종과 전체 관람객 대상 1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대상 교육인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꽃 그림 속 소원 읽기와 소원 꽃등 만들기’는 ‘명경단청明境丹靑: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에서 전시되고 있는 명나라 그림에서 꽃 그림을 찾아 그 상징성을 알아보고, 중국에서 번영을 상징하는 ‘등’을 주제로 새해 소망을 비는 체험 교육이다. ‘한자 속 소원 읽기와 그림 같은 한자키링 만들기’는 동양에서 많이 사랑받아 온
푸른색 주전자에 붉은 연꽃이 피었다. 국보 청자 양각·동화 연꽃무늬 조롱박모양 주자다. 몸체와 뚜껑은 연꽃모양으로, 그 사이에 연꽃 줄기를 들고 있는 동자가 있다. 손잡이 위의 개구리는 벌레를 응시하고 있다. 동화(銅畵)기법으로 제작된 이 유물은 청색과 붉은색의 대비로 그 당시 권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형청자(象形靑磁)를 조명하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가 열리고 있다. 고려시대 도자공예의 예술성을 대표하는 상형청자를 통해 고려시대의 기술력과 독창적인 미감을 탐구한다. 고려시대 상형청자는 한국문화의 정수로도 꼽힌다. 국내 25개 기관과 개인 소장, 중국·미국·일본 4개 기관의 소장품 274건이 전시되며 국보 11건, 보물 9건, 등록문화유산 1건 등이 포함됐다. 전시는 ‘제1부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 ‘제2부 제작에서 향유까지’, ‘제3부 생명력 넘치는 형상들’, ‘제4부 신앙으로 확장된 세상’으로 구성됐다. ‘제1부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에선 고려 상형청자 이전에 삼국시대 3~6세기 신라와 가야의 상형토기와 토우 장식 토기를 소개해 ‘상형’의 역사를 짚는다. 흙으로 특정한 형상을 빚는 ‘상형’은 신석기시대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