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0여년 전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 1만 9153면에 대한 한글화 변환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토지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구 보존문서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적공부이다. 그러나 1910년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대장은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의 일본식 연호와 한자로 표기되어 글자의 식별이 난해하고 내용 이해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존 한자로 작성된 구(舊) 토지대장의 내용 전체를 한글로 표기하는 작업을 실시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토지대장 한글화사업의 완료를 통하여 그동안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로 인해 지적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광주시는 시민 생활 편의와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7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교무금은 생활체육 및 주민체력증진 사업인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 정비(10억 원) ▲테니스 돔구장(에어돔) 조성(7억 원) ▲중대동 론볼경기장 정비(7억 원) ▲광남생활체육공원 정비(5억 원) ▲도척그린공원 축구장 정비사업(4억 원)에 투입된다. 도로개선 및 정비사업인 ▲주요 교차로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4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 도로 진출입 램프개설(3억 원) ▲퇴촌면 토마토 가로등 설치(3억 원) ▲숲길(등산로) 정비(3억 원) ▲송정초교 인근 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7000만 원)에 투입된다. 이밖에도 생활체육시설 조성, 경로당 신축, 도로 확포장, CCTV 확충 등 총 22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 기금으로 60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지역은 이를 계기로 스포츠 기반시설 개선과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 경쟁력 확보도 기대된다. 방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유영두‧임창휘‧오창준‧유형진‧김선영‧이자형 도의원님들께 감사드
시흥시는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이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시흥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정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 2일 시는 2020년 1월 제정된 ‘시흥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311곳(시설 115곳, 재가 196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편된 지정 심사 기준에는 서류심사 외에도 대표자의 대면 평가를 신설했고, 급여 종류별 특성에 맞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표를 세분화했다. 또한,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자의 행정처분 이력 외에도 장기요양기관 운영 중 평가 결과, 부채비율, 노인복지시설 근무 경력을 주요 지표로 담았다. 2025년 1월부터 개정된 규칙이 적용되며, 매월 1회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편된 심사 기준표에 따라 대표자의 대면 평가를 진행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역량을 충실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 높은 장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기 요양기관이 신규로 지정될 계획이다.
포천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50억 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주민 접근성 및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천 내 주요 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 저감형 녹색 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포천천 블루웨이 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물가 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요금 물가상승률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 인상 최소화, 단체장의 물가안정 활동,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사업에 예산을 편성해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고, 업소 지정 확대 및 배달료 지원사업 등에도 동참해 개인 서비스 요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명절·지역축제에 ‘물가 점검반’과 ‘물가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지역 내 생필품 물가 정보를 조사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상승 요인들이 남아있는 시국이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첫 주부터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징어게임2'는 전체 러닝타임 7시간 10분을 시청자 수로 나눠 계산한 결과 약 6천800만 명이 시청했고 시간으로는 약 5억 시간 가까이 시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천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영어권은 물론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부문 뿐 아니라 영화부문까지 모두 포함해도 압도적 1위에 해당한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세운 4억4천873만시간의 기록을 깨고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오징어 게임1'의 10월 첫 주(9월27일∼10월3일) 5억7천176만 시간에 이어 역대 2위에 꼽혔다. 국가별 순위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전세계적인 돌풍을 몰아친 이후 3년 만에 시즌2를 공개하면서 오매불망 시즌2를 기다려온 팬들의 목마름이 반영된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지난해 말 통과된 게임법 개정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이번 개정안 통과로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견을 밝혔다. 지난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김승수 의원, 이기헌 의원, 강유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3건의 개정안을 병합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상정된 것이다. 재석 의원 288인 중 찬성 277인, 기권 5인으로 찬성율 98.23%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표시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되어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에 대한 게임사의 손해배상책임 확인 ▲고의에 의한 손해 발생의 경우 최대 3배의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게임사 스스로 고의 또는 과실이 없었음을 입증토록 하는 ‘입증책임 전환’이다. 협회는 지난해 4월, 22대 국회를 대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및 ‘입증책임 전환제도’도입에 관한 공개 정책 제안을 진행하였으며, 정부 부처의 개정안 수립 과정에서의 자문 의견은 물론, 10월에는 김승수 의원실을 방문하여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당부해온 바 있다. 이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대외 신인도 하락과 국정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비난을 무릅쓰고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이 총재는 2일 신년 인사차 기자실을 방문해 "최 권한대행이 비난을 무릅쓰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공직자로서 나중에 굉장히 크게 평가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사령탑이 탄핵될 위험은 굉장히 줄어든 만큼 여야정협의를 통해 경제를 안정시킬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한국이 단기적으로 대응을 잘해 외환·금융시장을 안정시켰다는 단계를 넘어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이후 과연 정부가 잘 작동할지를 보고 있다”며 “정치리스크에 따라 국가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는데, 이건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가 굉장히 어렵다. 오랜 기간이 걸리고 코스트(비용)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발한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총재는 "최 권한대행의 어려운 결정으로 이제 대외에 '우리 경제 운용은 정치 프로세스와 분리돼서 간다, 한국 경제는 튼튼하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하는데,
정부가 올해 내수 부진 원인으로 꼽히는 건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사와 다주택자를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배제를 2026년까지 1년간 연장하고, 신규 개발 사업에 대한 개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건설 및 지역 경제의 조기 회복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내수는 고물가, 고금리 완화에도 건설 부진과 경제 심리 위축이 회복을 제약할 것"이라며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번 정부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배제 연장이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20~30%포인트를 추가로 부과하는데, 정부는 이를 오는 2026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5월까지 한 차례 유예된 양도세 중과를 1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정부의 시장 활성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30호 이상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민
김포시 풍무동 국민은행과 농협 등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한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함께 시민의 적극적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 A씨(40)는 은행 ATM 기기에서 업무를 보던 중 옆에 있던 B씨(39, 중국 국적)가 두 개의 카드에서 12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가방에 넣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김포경찰서는 A씨의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해 이번에 국민은행에서 나와 농협에서 600만 원을 현금으로 찾던 30대 B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에 2일 김포경찰서 안창익 서장은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준 A씨에게 포상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포경찰서는 인출책을 통해 조직의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한 수사 과정에 서울 강서구 국민은행 화곡동지점에서 다른 체크카드로 현금 600만 원을 찾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구속됐다. 한편, 김포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며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