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6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16일 특별수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변호인과 함께 국수본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이번 사태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 전 장관이 수사기관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옹호한 혐의(내란)를 받고 있다. 이 전 장관은 계엄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11명에도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 8일 이 전 장관에 대해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서울대 법대 4년 후배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구리시는 최근 관리대행업체 직원들과 하수처리비 절감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4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성과 보고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 개선 방안 등 11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으며, 그중 생물반응조 송풍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하수찌꺼기 건조시설 탈수 슬러지 자동 이송설비 BLI SYSTEM 설치 등은 현장적용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운영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발표자에 대한 개인별 인센티브 지급은 물론 운영비 절감 효과의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절감액 일부를 대행비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행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운영비 절감에 박차를 가하는 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리시와 관리대행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한 해 동안 각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운영성과 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근무 분위기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인기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연말 축제를 통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마곡 코엑스 르웨스트에서 '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열린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의 후속 행사로,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쇼케이스가 진행된 14일엔 300명이, 윈터 뮤지엄엔 하루 1000명씩의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6일 사전에 진행한 입장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로스트아크 행사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윈터 뮤지엄으로 입장하는 길 양쪽 벽면은 카제로스 레이드를 비롯해 올해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 일러스트로 장식해 게임 속에 입장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크게 미니게임존, 체험존, 전시관람존, DIY존 등으로 나뉜다. 먼저 미니게임존에서는 ▲OST 리듬게임 ▲틀린 그림 찾기 ▲모코코 채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OST 리듬게임은 헤드셋을 쓰고 로스트아크 사운드트랙을 들으면서 박자에 맞게 노트를 맞추면 된다. 많은 노트를 맞출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틀린그림찾기
남양주시는 16일 시장, 부시장,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가졌다. 주광덕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의 점검이 이뤄졌고, 시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차질 없는 업무 수행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특히 관내 소비 진작 등 시민 체감도 높은 지역 경제 안정과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안전 재난 안전에 대한 예방 점검 및 신속·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주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비상 의료 체계 가동을 통한 보호 강화 등 각종 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강조됐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 모두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주 시장은 “시민의 일상에 한치의 불안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행정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해 시정 신뢰도를 최고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16일 국가수사본부에 이틀 연속 소환됐다. 1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가 적용된 두 사람을 국수본에 불러 추가 조사했다. 이들은 전날 특별수사단 조사 도중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돼 서울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수용 중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이번 계엄을 기획한 '비선'으로 야당이 지목한 인물이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노 전 사령관이 포고령 초안을 작성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의 경우 소환 후 1시간여가 안 돼 서울 서부서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부실 여신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서류 진위 확인 강화와 제3자 현장조사 의무화를 핵심으로 한 여신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16일 공개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발생한 부동산 담보 부풀리기와 같은 부당 대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주요 은행지주 8곳과 은행 20곳의 내부통제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잇따른 금융사고와 불안정한 금융 환경 속에서 은행권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통제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해 온 ’여신 프로세스 개선 TF(태스크포스)’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은행은 앞으로 주요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는 절차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 허위 서류로 인한 부당 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차주로부터 서류를 입수할 때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발급기관을 통해 진위를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서 등 담보와 관련된 문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이 강조됐다. 담보가 부풀려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감정 평가 절차를 정비하고, ‘취약 담보’에 대한 검증도 강화한다. 또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6일 내란 사태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통보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 측에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다만 며칠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이번 계엄 사태의 총책임자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헌법과 법률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직무권한을 넘어 직권을 남용한 조처라고 판단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은 첫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2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불응 사유를 분석한 뒤 재차 출석을 요구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한다면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된다. 검찰은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없다고 볼 경우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16일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대통령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내 출석요구서 전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이후 한남동 관저도 마찬가지였다. 공조본 관계자는 “대통령실, 관저에서 둘 다 수령 거부를 당해 인편 전달을 못 했다”며 “경호처는 자신들 업무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를 댔다”고 전했다. 대통령비서실도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에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게 비서실 업무인지 판단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대비해 공조본은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에 특급등기를 통해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다. 공조본 관계자는 “우편도 동시에 발송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등기를 윤 대통령 측이 수령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예정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