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회계 예산편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12일 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또는 예산업무 담당자(약200명)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회계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학년도 학교회계예산편성 기본지침의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해 예산편성에 필요한 내용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예산편성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실질적 궁금증 해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또 적극적인 학교시설개방확대와 중증장애인생산물품 우선구매 증진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한해 살림을 책임지는 예산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워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2일 김명수 합참의장 주관으로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으며 작전사령부와 합동 부대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도 화상으로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현 상황평가, 군사대비태세 및 군사대비지침 검토, 전략상황 평가 및 대응 방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국가 방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한미연합방위체계 및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임무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군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만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이번 회의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방부와 육군 등 군 지휘부가 공백 상태인 점을 고려해 대비태세를 다지는 차원에서 열린 것이라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군인권센터는 12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12·3 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경찰·공수처와의 공조수사본부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후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에게 연락해 수사관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박 조사본부장이 군사경찰 수사관들을 국회로 출동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계엄 해제 결의안 의결로 지원 요청된 수사관들은 국회 도달 전 철수했다는 것이 군인권센터의 설명이다. 임 소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직속 수사기관인 조사본부는 수사 대상 기관이고 조사본부장 이하 관여자들은 명백한 수사 대상”이라며 “국방부 조사본부는 공조수사본부에서 빠지고 공수처는 조사본부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본부에 대한 신속한 수사에 착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정부가 12·3 계엄 사태 이후 확대되고 있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시장, 실물경제 전체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상황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움직임 등 속보지표 추이와 함께 파업 상황, 외신 동향 등 금융시장·실물경제 전 분야를 점검하고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이상징후 발생시 관계부처 공조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각각 안전메시지를 전파하고 민관합동 관광상황반을 통해 안전여행 환경 조성 등 방한관광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관계부처 합동 소상공인 생업 피해 정책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현장애로 접수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수출 차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노사관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을 마무리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좌석수 90% 이상 유지를 비롯해 마일리지 제도와 항공운임 변경 제한 등의 항목을 강조했다. 12일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와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해 시정조치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변경·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먼저 통합 항공사 좌석 수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19년)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정했다. 항공운임은 물가 상승분 이상 올릴 수 없게 제한한다. 공정위는 두 항공사의 결합 이후 과도한 운임 인상이나 공급 축소, 마일리지 개악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지난 2022년 5월 조건부 승인 당시, 다수의 외국 경쟁당국에서 다양한 시정조치가 부과될 가능성을 고려해 외국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시정조치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와 미국 법무부는 양사의 합병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렸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기업결합 사전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또한 지난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항
경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표결에 불참한다면 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산하의 60개 지역위원회 소속 청년위원들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창휘(광주2) 민주당 광주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은 이날 대통령과 여당에 “내란 수괴 윤석열과 공범의 길을 선택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 역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자형(비례) 광주을 지역위 청년위원장도 “국민과 신의를 저버리고 또다시 탄핵 표결에 불참해 사실상 부결을 이끈다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세력으로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은주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은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와 60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모두 무너진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지역의 청년당원들과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당원들은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경기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역구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며 오는 14일 예정된 탄핵안 투표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12·3 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사당 통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 악화로 경찰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 청장의 신병을 관리하는 서울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12일 “조 청장이 이날 오전 건강 문제로 송파구 경찰병원에 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증세나 진단명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조 청장은 전날인 11일 새벽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과 함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조사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됐다. 특별수사단은 이르면 이날 중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국세청이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3주 먼저 지급했다. 12일 국세청은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인 내년 1월 3일보다 3주 이상 앞당겨 이날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근로장려금 규모는 578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54억 원 증가했다. 지급 대상 가구는 121만 가구로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8만 원이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단독가구가 78만 가구(64.8%)로 가장 많았고, 홑벌이 39만 가구(31.9%), 맞벌이 4만 가구(3.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20대 이하(21.8%), 50대(12.3%), 40대(8.4%), 30대(6.5%) 순으로 나타났다. 예금 계좌로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는 이날 해당 계좌로 입금됐으며, 현금 지급을 신청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에서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대리인과 신청자의 신분증, 국세환급금 통지서, 위임장이 필요하다. 장려금 심사 결과는 모바일 및 우편으로 발송된 결정통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시스템과 장려금 상담센터, 홈택스(PC·모바일)에서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아기농부' 코너가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 ‘꿈틀꿈틀 텃밭’을 주제로 다섯 가지 체험 구역을 조성한 '아기농부' 코너는 영유아(36개월 미만)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다양한 감각을 통해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친숙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가지 체험 구역은 △싹을 틔워요, △땅속 친구들, 안녕!, △땅의 선물을 만져봐요, △나만의 농장 꾸미기, △노력의 결실이에요로 구성했다. 먼저 ‘싹을 틔워요’에서는 계단과 미끄럼틀을 타며 씨앗에서 새싹이 되는 데 필요한 물 등의 요소와 뿌리가 나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땅속 친구들, 안녕!’은 스펀지로 채운 풀장과 클라이밍을 통해 땅속 채소, 곤충과 더불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땅의 선물을 만져봐요’ 에서는 우리 농촌에서 만날 수 있는 흙, 풀 등 다양한 촉감을 만져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나만의 농장 꾸미기’에서는 채소, 동물 자석 블록을 붙여보며 나만의 농장을 꾸며볼 수 있으며, 마지막 ‘노력의 결실이에요’에서는 과일 인형을 수확하며 농사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새 단장을 마친 ‘아기농부’에서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