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제안하며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경쟁사보다 4개월 짧은 43개월의 공사기간을 제시해 속도를 강조했다. 서울시 인허가 조건을 100% 충족해 추가 설계변경 없이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는 인근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인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개포주공6∙7단지(48개월)과 비교해도 각각 2개월, 5개월 짧은 기간이다.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공사비를 3.3㎡당 868만 9000원으로 낮추고, 분양면적을 늘려 약 843억 원의 추가 분양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분담금 유예, 환급금 신속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금융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원 분담금 절감 효과는 세대당 평균 1억 1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비 조달에 있어서도 삼성물산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을 약
현대홈쇼핑의 자체 리빙 브랜드 ‘알레보(allevo)’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1일 현대홈쇼핑은 알레보의 대표 제품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레보는 현대홈쇼핑이 2018년 론칭한 토털 리빙 브랜드로, ‘모든(All) 상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을 공략해왔다.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현대홈쇼핑의 대표 PB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수상한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는 알레보의 상징 색상인 딥그린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명 소재로 기능성을 강조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홈쇼핑은 수상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를 비롯해 디엣지 프라이팬 세트, 기자타월 세트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
KT&G가 새로운 레임 스틱을 선보인다. 21일 KT&G는 ‘릴 에이블(lil AIBLE)’의 새로운 가성비 전용스틱 브랜드 ‘레임(RAIIM)’ 신제품 4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담배 본연의 풍부한 맛을 담은 ‘레임 레귤러(RAIIM REGULAR)’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레임 아이스(RAIIM ICE)’, ‘레임 아이스 미드(RAIIM ICE MID)’, 이색적인 풍미를 담은 ‘레임 벨벳(RAIIM VELVET)’까지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 브랜드는 기존 ‘리얼(REAL)’, ‘그래뉼라(GRANULAR)’, ‘베이퍼 스틱(VAPOR STICK)’에 신규 브랜드인 ‘레임(RAIIM)’을 더한 총 4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신제품 ‘레임’의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 라인업 대비 300원 저렴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높였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넓은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담배 본연의 맛을 살린 레임 스틱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릴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
BBQ가 청소년과 청년, 군 장병에게 진로 탐색과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21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직업체험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이천시 고용서비스진흥원과 함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12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이어 19일에는 전역 후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6사단 장병 28명, 20일에는 고명외식고등학교 국제관광과 학생 28명이 참가해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이천 치킨대학에서 제너시스BBQ 그룹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브랜드관을 탐방하고,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직접 조리하며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창업과 직업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년과 장병,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와 창업 가능성을 점검할 기
쿠팡이 여름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160여 개 인기 브랜드 14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1일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여름 패션 끝장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 특가, 카테고리 특가, 재고 10개 미만 아이템, 반품 마켓, 패션 아울렛관 등 다양한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특가는 기존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카테고리 특가는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품절 임박 아이템은 전국 재고 10개 미만 인기 상품을 선착순 판매하며, 반품 마켓에서는 정상가 대비 큰 폭으로 낮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관에서는 시즌오프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뉴발란스 ‘에센셜 프렌치 테리 반바지’(3만 원대) ▲코닥어패럴 ‘세미오버핏 반팔티셔츠’(2만 원대) ▲LAP ‘허리 밴딩 투인원 원피스’(4만 원대) ▲글램공감 ‘반팔 투피스 잠옷 세트’(1만 원대) 등이 있다. 올 상반기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스포티즘’과 ‘원마일웨어’도 반영됐다. 이에 맞춰 뉴발란스 ▲‘에센셜 레터 로고 반팔티’(2만 원대) ▲아디다스 ‘냉감 통기성 하복 상하의 세트’(2만 원대) ▲스케쳐스 ‘
G마켓과 옥션이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숙박 예약 할인에 나선다. G마켓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국 호텔·펜션·리조트 숙박 상품을 최대 8만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G마켓은 13개 여행사 5만여 개 숙박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가을철(지난 20일~10월 30일)과 겨울철(11월 3일~12월 7일) 입실 가능한 상품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숙소가 포함된다. 할인 혜택은 최대 8만 원의 3단 구조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되는 3만 원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G마켓·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중복 할인쿠폰, 2024년 1월 이후 숙박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2만 원 중복 할인쿠폰까지 활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스마일카드나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3만 원(7%)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테마별 숙소 확인이 가능하다. ‘10월 추석연휴 마감 임박 숙소’, 10만 원대 가성비 숙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 애견 동
남양유업이 돌봄 취약계층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바리스타 직무체험’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4월 월드비전과 체결한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직무체험 교육은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9월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남양유업은 22명의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바리스타 직무 이해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커리큘럼에는 ▲원두의 이해와 추출 과정 ▲다양한 원두 프로파일 테이스팅 ▲블렌딩 실습 등이 포함돼, 참여와 체험을 통한 직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공동 추진하는 ‘필 케어(Fill Care)’는 가족돌봄청년에게 필요한 생계, 의료·돌봄, 미래 준비 3개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의료·교육비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이번 바리스타 체험과 연계한 채용 기회까지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250여 명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제품 후원과 직무 체험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통계청이 대한민국 농림어업 미래 설계의 기초가 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방문면접조사는 12월 1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통계청은 2022년부터 센서스 통합관리시스템, 조사모집단 및 공간정보의 구축․운영 등 조사 인프라를 체계화했고, 3차례의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와 시범예행조사를 통해 조사항목의 타당성 검증하고 청내외 전문가와 농림어업총조사 자문위원회, 국가통계위원회 상정 등 논의를 거쳐 조사항목을 확정하는 등 조사 실시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에서는 농산어촌의 현실 변화를 반영해 조사 항목을 확정했다. ▲논벼 물관리 등 기후변화 ▲스마트 농업 확산에 따른 영농기술 발달 ▲국적·외국인 고용 등 인구구조 변화 ▲동물병원·산부인과·가족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변화가 대표적이다. 이를 토대로 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 등 4종의
롯데백화점이 차세대 음악 영재 육성에 나선다. 21일 롯데백화점은 내달 29일까지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5’ 신입 단원을 모집해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에게 전문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출범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매년 100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롯데백화점의 대표 예술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년 동안 단원들은 레이 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대니 구 등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기량을 다졌고, 사직 야구장, 노들섬, 서울 시청 광장 등 대형 무대에서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현악·목관·금관·타악 등 13개 섹션에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단원을 선발한다. 1차 온라인 전형은 연주 영상과 신청서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현장 심사는 10월 18일과 19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되며, 11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선발 단원은 런던 ‘젊은 지휘자 상’을 수상한 이민형 지휘자가 총 음악감독을 맡고, 뉴욕 비니아프스키 콩쿠르 1위 출신 이성주 한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열었다. HUG는 지난 20일 부산역에서 ‘휴가철 청렴해(海)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KTX 부산역에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꾸려졌다. 임직원들은 직접 부산역 이용객들에게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기관의 청렴 경영 노력을 알렸다. 또 ‘청렴 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에 나섰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사가 함께 실천하고 있는 HUG의 핵심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의 반부패 노력을 적극 알리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UG는 올해 조직의 3대 부패 취약분야(업무청렴, 인사공정, 조직문화) 중 하나로 '조직문화' 개선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이 직접 주도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이번 부산역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