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 을 강화한다. 30일 KB증권은 ‘2025 Prime Club 하반기 전략 웹세미나’의 일환으로 내달 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야간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K-조선·방산업의 미래’로, 글로벌 정세와 에너지 전환 속에서 조선·방위산업 동향을 짚고 투자 관점의 기회와 위험 요소를 다룬다. 세미나는 민재기 Prime Club Squad 리더의 진행으로,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과 박무현 트레보트리서치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Prime Club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전체 공개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들이 자신의 니즈에 맞는 투자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교보생명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교보생명은 내달까지 경기도 5개 초등학교에서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공동 기획한 이번 뮤지컬은 분리배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뮤지컬에 담은 첫 사례다. 뮤지컬은 지난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에서 첫선을 보였다. 버려진 교보생명 캐릭터 ‘꼬옥’의 모험담을 통해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보던 학생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학교에서의 공연이 종료된 후, 서울 광화문 ‘지구하다 페스티벌’ 갈라쇼와 정부세종청사 무대에서도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환경보호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NH농협생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 간편 가입과 폭넓은 보장을 강조하는 '효도쏘옥NHe부모님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녀가 부모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가입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제한이나 인수 심사가 없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 1년간 ▲재해골절치료급여금 20만 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 원 ▲강력범죄·폭력사고 위로금 3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어머니 8550원, 아버지 9025원으로 각각 1회 납부하면 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님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많은 분들이 부모님께 선물해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케이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광고심의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한다. 30일 케이뱅크는 자체 프라이빗 LLM을 기반으로 개발한 ‘AI 광고심의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현업 담당자가 작성한 광고 문구를 1분 이내에 검토·분석해 적합성 여부를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에 1~2일 걸리던 사전심의 절차를 크게 단축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프라이빗 LLM은 금융 전문 데이터를 학습해 신뢰도가 높고, 외부 전송 없이 내부 서버에서만 운영돼 보안성도 뛰어나는 평을 받는다. 케이뱅크는 이번 기술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OCR 기술을 접목해 이미지 광고심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광고심의 과정에서 현업 부서와 심의 부서 간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 AI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은행이 가상자산 관련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장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실시간 시세와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협업으로,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시세를 하나원큐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놀이터' 메뉴를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5개 영역으로 개편해 금융·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 개편으로 금융을 넘어 손님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손님도 보다 쉽게 가상자산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신임 관장은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30년 이상 도서관 관련 근무를 했다. 도는 윤 관장이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한 만큼 초대 도서관장으로서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췄고 관장 역할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했다. 윤 관장은 다음 달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광교융합타운에 위치한 경기도서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에 연면적 2만 7775㎡ 규모로, 도가 약 1230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착공해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년 연속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과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도 경과원은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과원은 청렴도 제고·반부패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공정·투명한 조직문화 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 모든 임직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청렴 활동이 정착돼 있고 일상 업무와 생활 전반에 청렴을 실천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두고 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외부 감시 기능을 확대했고 내부 신고제도를 활성화해 자정 기능을 확립했다. 청렴 주간 캠페인과 청렴 사회 민관 실무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참여형 청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청렴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도 관계자, 공공기관 대표, 청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도 청렴대상은 도내 공공기관, 유관단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30일부터 청년 창업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은 도내 청년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창업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한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3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지원 대상자는 기업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먼저 창업 초기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중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경우 신용등급별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잠재력 우수기업과 도정연계 창업 기업 등 우대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 조건을 살펴보면 일반지원 대상은 보증비율 90%·고정 보증료율 연 0.9%를 적용하고 우대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 95%·보증료율 연 0.8%가 적용되는 등 한도 우대·금융비용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보증 지원은 경기신보 28개 영업점과 4개 출장소, 모바일앱 이지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양주에서 열린 양주시 청년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
하나증권이 방산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30일 하나증권은 '하나 K방산TOP10 ETN’,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을 동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방산 섹터 내 10개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레버리지 상품은 지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고, 인버스 2X 상품은 -2배를 추종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인버스 2X ETN은 국내 테마형 곱버스 상품으로, 단순 하락 베팅을 넘어 방산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 및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방산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카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지원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30일 KB국민카드는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6곳에서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장에는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 장과 장바구니 2만 개가 무상 지원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또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통해 온누리카드로 KB Pay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동행축제’에도 참여해 응모자 2222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KB이숍우화’와 ‘힘내라 국민’ 응원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의 선행과 활기찬 시장 문화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연재해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