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여자일반부 55Kg이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2번타자로 나서 2경기 연속 안타 및 득점 행진을 벌였다. 최희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회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하면서 타율을 0.272로 유지했다.
청계산일대 펜션과 참전 휴양소를 건립하면서 수십년된 수목을 베어내고 자연석으로 뚝 쌓기를 하는 등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
최근 도내의 여러 학교에서 631명의 학생이 학교 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급식의 문제점이 드러난 바 있었다. 특히 일부 학생의 가검물 검사 결과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등 열대지역의 설사원인균인 ‘장독소형 대장균’ 이 검출돼 학원가는 물론 보건당국까지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급식에 따르는 위생문제는 학교에만 국한 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 전용식당에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도내의 26개 소방서에 단 1명의 유자격 영양사와 조리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식품 위생법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에는 자격증을 가진 조리사와 영양사를 반드시 배치해야하고, 이를 어겼을 때 시정명령과 영업정지를 하도록 되어있다. 관련 법령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정부기관인 소방서가 법을 어기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정원과 예산 때문이라고 한다. 소방서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3명의 일용직 직원이 조리사와 영양사가 해야할 일을 대신하고 있어서 사실상 위생문제는 눈밖으로 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어떤 소방서에서는 위생에 관한한 문외한인 소방공무
도내 오지마을 등 낙후지역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는 보건 진료소가 경쟁력 약화와 구조 조정이라는 명분에 밀려 속속 폐쇄되고 있음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도내 전 역이 급속한 도시화로 교통이 좋아지고 의료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환자수가 격감하고 지난 90년대 말부터 진행돼 온 공무원 구조 조정의 여파로 일선 의료기관인 보건진료소가 밀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98년 이후 폐쇄되었거나 진료를 하지 않는 보건지소는 25개소에 달하며 현재 운영중인 보건지소는 160개소 밖에 되지 않는다. 고양시의 경우 능곡·고양·홍도·화전·효정 등 5개소의 보건진료소가 폐쇄되었다. 파주시는 성동·문발 등 4곳이 폐쇄되었다. 이 폐쇄된 보건진료소는 주변 교통이 좋아지고 인근에 대형 민간병원이 들어서는 바람에 환자가 줄어 운영을 중단했다. 반면에 화성시의 장안·송교 등 6개소의 보건진료소와 양평군의 대흥 등 3개소, 그리고 이천시 및 양주군의 10개소가 구조조정으로 폐쇄됐다.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저소득층의 보건향상과 진료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오지마을 주민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였다. 약국조차 찾기 힘든 낙후 지역에서의 보건진료소는 환자들은 물론 일반 주민과도 친밀한 유대관
고대 중국의 제·한·위 등 3국 연합은 연나라를 공격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초나라는 연나라를 지원하여 중요한 성(城)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철군하려 하니 한나라와 제나라가 동·서에서 포위하고 있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에 초나라 군사를 지휘하고 있던 경양(景陽)은 동쪽에 포진하고 있던 한나라 군사와 내통하는 양 위계를 꾸며 겁을 먹은 서쪽의 제나라 군사가 철수하게 했다. 이를 본 한나라 군사도 초나라 군사가 공격해 올 것으로 지레 겁을 먹고 철수하여 초나라 군사가 철군을 쉽게 했다. 손자 병법에 나오는 성동격서(聲東擊西)의 고사다. 최근 선거에서 정치권을 강타한 안풍·총풍·병풍 등 이른바 3대 의혹사건을 보면 손자병법의 고전을 읽는 것 같다. 배후와 실체가 명확치 않은 풍(風)의 위력은 가히 위력적이었다. 의혹제기만으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 나라가 한국외에 또 있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98년 9월에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비선조직인 한모씨 등 3명이 북한측에 총격을 요청했다 하여 구속됐다. 소위 총풍사건이었다. 또한 2002년 5월, 선거를 불과 7개월 앞두고 김대업 전 육군상사는 언론매체를 통해 이회창후보의 장남 정연씨의 병역비리의혹을
지난달 3일부터 개강한 '2006 지방자치 여성후보 양성과정' (이하 여성후보 양성과정)프로그램이 마련돼 2.3%대에 불과한 현 지방의회 여성의원을 제고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아주대 여성리더십센터(소장 이선이 교수)에서 주최하는 여성후보 양성과정은 2년 뒤 치뤄질 지방의회에 여성 후보자들을 많이 양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여성발전기금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후보 양성과정은 6월 2일과 3일 '여성과 리더십'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지방정치와 여성정책' '여성문제 주요현안' '여성의 정치참여' '선거준비' 등을 큰 카테고리로 오는 10월 17일까지 20주에 걸쳐 총 40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9월 있을 '선거준비' 관련한 강좌와 관련, 좀 이르지 않냐는 질문에 이 교수는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차근차근 전략도 세우고 해야 하므로 절대 빠른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애초 지원자가 모집인원 50여명에 못미칠까 우려했지만 120여명이 몰려들어 선발기준을 급히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지원자 선발의 제 1기준으로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
법률은 존재하는 한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인류는 옛부터 법(法)의 의미에 대해 2개의 대립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유태교로 대표되는 견해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법이므로 신성 불가침의 존재로 인식했다. 따라서 인간이 자의적으로 바꿀 수 없는 것으로 믿어왔고 지금도 믿고 있다. 둘째는 법치국가의 개념에 따라 창립한 고대 로마인의 견해다. 법은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결코 신성 불가침의 존재가 될 수 없고, 당연히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것이그들의 지론이다. 바꾸어 말하면 유태교의 법은 법에 인간을 맞추는 사고(思考)인데 반해 로마법은 인간에 법을 맞추는 사고라 할 수 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법은 후자 즉 로마법에 가까운 것으로 본다. 메이지(明治)시대에 법을 만든 일본은 외국 법전(法典)을 번역하면서 유태법과 로마법을 구분하기 위해 고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적지 않은 학자들이 머리를 짜낸 끝에 유태법은 율법(律法), 로마법은 법률(法律)로 번역했던 것이었다. 글자의 위, 아래를 뒤바꾼 것에 불과하지만 그 지혜는 돋보인다. 그들은 율법과 법률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불교의 계율, 유태교에서
삼성전자가 경영혁신, 품질관리, 설비국산화 공동개발 등의 기법을 중소기업에 전수키로 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치권과 재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추구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계는 삼성전자의 경영 노하우 중기전수가 다른 재벌 그룹에도 파급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에 비쳐볼 때 삼성전자 등 재계의 중기와의 상생관계 구축은 향후 한국경제의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할만하다 하겠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수원디지털이밸리에서 중소기업청 추천 우수중소기업 CEO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품질관리, 설비국산화 공동개발 사례 및 6시그마 구축사례 등을 설명, 전수키로 했다. 이 행사는 전경련과 중기청, 중기협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회사의 경영전략 및 CEO 경영혁신 마인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각 임원들은 각종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교육에 의해 대기업이 보유한 경영혁신,
신행정수도의 입지가 충남 연기·공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연기·공주(장기) 지역이 100점 만점에 88.96점을 얻어 80,37점을 얻은 공주·논산과 천안(75,02점), 진천·음성(66,87점)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여러 지역이 벌이던 신행정수도 유치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한편 정부는 향후 특별한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한 입지를 변경할 가능성은 없고, 오직 당초 예정대로 신행정수도 건설계획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그도 그럴것이 1년 반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13개 시·도와 5개 관계 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80명이 현지 실사와 전문지식을 총동원한 끝에 얻어낸 결과니까 일부 수정은 있을지 몰라도 전면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되어 있지 않고, 야당과 서울특별시·경기도·강원도 등 수도권의 광역자치단체가 행정수도 이전에 맹렬히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뿐아니라 정부내에서도 이전 대상 기관의 선정과 행정수도 건설에 따르는 재원 조달방안을 놓고 이견이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일사천리로 추진될지 의문이다. 신행정수도 건설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