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파이(산호) 의사 까불이(김경언) 땡이(임창) 짱구박사(추동성) 고인돌(박수동) 꺼벙이(길창덕) 독고탁(이상무) 각시탈(허영만) 고바우(김성환)…. 60, 70년대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들이다. 그 시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만화 속 주인공들을 보며 울고 웃고 꿈도 키웠다. 1980년대 컬러 TV시대가 열리면서 종이 만화시대가 한풀 꺾이고 ‘만화영화’ 전성시대를 맞는다. 공상과학 만화영화 ‘마징가Z’를 필두로 ‘로보트 태권V,’ 역경 딛고 자라나는 착한 고아소녀 이야기 ‘캔디’, 꿈·지혜·용기를 준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등등. 주제가는 초등학생들은 물론 대학교 체육대회 때 자연스레 응원가가 될 정도였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일본 만화영화도 덩달아 황금기를 맞은 것도 비슷한 시기다. “자라나는 세대의 정서와 사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 속에서도 일본 만화영화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중 ‘은하철도 999’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2221년을 배경으로 철이가 영원히 사는 ‘기계 인간’이 되고자 은하철도 999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이 만화는 ‘영생과 인간다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져, 만화를 뛰어
중국 고전에 나오는 중국이라는 말은 천자가 직접 다스리는 곳, 즉 나라의 중심을 의미하였을 뿐 국가의 명칭은 아니었다. 중국이 나라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청나라 시대였다. 정식으로 국가 명칭이 된 것은 1911년 신해혁명 이후 중화민국, 약칭으로 중국이라고 하면서부터다. 우리는 중국 하면 대륙기질을 떠올린다. 느긋하고 쉽게 화내지 않고 또 금세 잊어먹지 않는, 큰 규모와 긴 안목을 가진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연예인들의 공연 제한으로 시작해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에 대한 영업정지, 한국여행 금지, 화장품 수입제한 등 전 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직접 나서지 않고 자발적 불매운동처럼 보이게 하고, 전면적 수입금지가 아니라 교묘하게 비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다. 롯데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사드배치를 못했을 리 없다. 이런 치졸한 조치들을 보면 전혀 대국답지 않다. 우리 중간재를 수입하여 가공수출하는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소비재나 연예, 스포츠 등에만 제재를 가하는 것 모두 속이 들여다보인다.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은 전혀 중국답지 않아 사드는 지상 40-150㎞에서 적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대외환경이 혼란스럽고,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예전 같지 않으며, 국내 부동산 경기전망도 좋지 않다. 막대한 가계부채에 국제금리가 올라가면서 외환 및 금융시장도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재정부양책을 강하게 추진한다면 강달러가 될 것이고 달러부채가 많은 글로벌 기업과 국가에 충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해외로 눈을 돌려 경기전망이 좋은 국가의 부동산이나 증권에 투자하여 자산을 운용한다면 훌륭한 재테크 방법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자산관리 전문가들도 글로벌 주식 분산투자가 수익성과 안전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투자국의 화폐가치가 오른다면 환율로 인한 차익도 누릴 수 있다. 해외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 차익을 실현한 경우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살펴본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린 경우에도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원리에 따라 당연 과세된다. 5년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양도차익에 대해 우리 세법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해외 자산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국내자산의 매각과는 큰 틀은 비슷하지만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26일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 불안한 국민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 승리 전진대회에서 “어제 광화문 광장에 또 촛불이 켜졌다. 국민이 쉽게 광장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정치권이 미덥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겨울 국민은 촛불을 들고 새누리당을 깨트렸고 대통령을 파면시켰지만 우리 국민은 아직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촛불이 꺼지면 작은 승리라도 날아갈까 봐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탄핵 등으로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을 지배해왔던 기득권 질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은 변화를 갈망하고 있고 변화에 응답하기 위해 제가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심상정) 대통령 되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 적당히 장관 한자리 하려고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 있게 패배주의와 적당주의를 싹 걷어내고 절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현장투표 참여율이 18.7%로 나타났다. 한국당 김광림 경선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현장투표에 18만1천473명의 책임당원 중 3만3천937명이 참여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선출된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선거인단 투표율 41.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기록이다. 각각 이정현, 황우여 당 대표를 선출했던 2016년 8·9 전당대회(20.7%), 2012년 5·15 전당대회(14.1%)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6천928명이 투표한 경북의 투표율이 25.4%로 가장 높았다. 경남(5천529명·23.8%), 광주(150명·21.6%), 전남(238명·20.8%), 충북(1천361명·20.4%), 강원(1천471명·18.7%), 대구(2천924명·1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저조한 투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보수 진영이 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쪼개지면서 당 안팎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날이 일요일이라는 점도 작용했다는 것이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김 위원장은 투표율이 낮은 이유를 묻자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전북에서 실시된 두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3만287표 가운데 2만1천996표(72.63%)를 얻어 7천461표(24.63%)에 그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830표(2.74%)에 그쳤다. 안 전 대표가 전날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전북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호남대전’에서 2연승을 거둠에 따라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이 유력시된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에서도 5만9천731표(64.60%)를 얻어, 손 전 대표(2만1천707표, 23.48%)와 박 부의장(1만1천25표, 11.92%)을 큰 표차로 앞섰다.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에 이어 이날 전북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文 “우리는 한팀 정권교체 중요 참모 말보다 제말을 믿어달라” 安 “文, 참여정부 추진 한미FTA 야당 됐다고 재협상 하자고 바꿔” 李 “文, 복지공약 재원대책 없어 기득권자 곁에 가는 보편복지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첫 시작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26일 합동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집중 공세가 쏟아졌다. 안 지사는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대해 ‘셀프대세’, ‘안방대세’라고 공격하는 동시에, 한미 FTA에 대한 문 전 대표의 태도가 참여정부 때와 이명박 정부 때 다르다고 공세를 폈다.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의 각종 공약에 재원마련 대책이 빠졌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문 전 대표는 ‘한 팀’을 강조하면서 “저쪽(범여권)의 프레임으로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하면서 방어막을 쳤다. ◇ 국민의당 호남경선 여파…“셀프대세” vs “필승카드” =안 지사는 “호남 국민의당 경선이 우리 모두에게 여러 의미로 충격을 줬다. 안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다”며 “민주당이 대선을 떼놓은 당상이라고 여길 수 있나. 대세론으로 무조건 이길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외람되게도 (문 전 대
Q.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무엇인가요. A.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습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벽보·선거공보·명함 등 인쇄물, 전화·전자우편·문자메시지 등 정보통신망, 대담·토론회, 읍·면·동마다 1매씩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고, 이때 녹음기·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용 확성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설·대담이 가능합니다. Q. 선거범죄 신고에 대한 포상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금품 제공 등 은밀히 이루어지는 선거범죄에 대한 내부 제보를 유도하고 국민들의 신고 활성화 및 선거범죄 방지 효과 제고를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개인부담금의 일부를 지방비로 추가로 지원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풍수해보험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014년 3만7천66건이던 풍수해보험 주택가입 건수가 2015년 3만9천682건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5만8천177건으로 급증했다.이는 1만8천건이 증가한 것이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질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택이나 온실이 피해를 보았을 때 보상해 주는 제도다.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보험 가입 주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험료는 일반 가입자는 55∼62%, 차상위계층 76%,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86%다. 보험에 가입하면 피해유형에 따라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 부속건물, 빈집 등은 제외된다. 2015∼2016년 사이 풍수해보험 가입이 1만8천495건이나 급증한 것은 수원시 등 도내 16개 시가 풍수해보험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25일 오후 경기도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치과의사회 대의원 총회’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