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5급 승진 ▲공보관 최승화 ▲감사관 최원율 ▲신성장전략과 황선형▲총무과 김영임 ▲기업정책과 이총훈 ▲관리과 정시복 ▲세정과 이권희 ▲농업정책과 김영창 ▲환경위생과 유향숙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차영애 ▲디자인과 이회문 ▲건설하천과 박상일 ▲건축과 안영묵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유권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깨끗한 선거를 만들기 위해 퍼포먼스 및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체조, 행운의 룰렛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인천시선관위 제공
점점 포근해지는 날씨에 산으로 나들이를 하는 발걸음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도 산을 찾는 이들이 많은 봄철이지만 건조한 날씨 때문에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의 위험은 그만큼 더 노출되어 있다. 봄철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온 건조한 대기가 강풍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서 작은 불씨에도 쉽게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산불은 예방과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또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한다. 먼저 산불을 발견하면 산림 관서, 119, 경찰서로 신속히 신고하고, 작은 산불은 외투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다. 또한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되므로 바람방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만약 불길에 휩싸인다면 침착하게 연료가 없는 지역, 저지대, 바위 뒤, 도로 등 화세가 약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긴급 피신이 요구될 때는 주위 웅덩이로 피하거나 낙엽, 나뭇가지 등 가연재가 적은 곳에서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기다려야 한다. 이미 우리는 수많은 산불을 통해 물질적·정신적인 아픔과 안타까움을 보아왔다. 성숙된 안전사고 의식을 머리로 인식하고 몸으로 실천해야 하는데, 이는
모든 스포츠 경기에는 심판이 있다. 정해진 경기 규칙과 룰을 위반하는 선수에게는 어김없이 심판이 제지를 해 공정한 경기가 이루어진다. 규칙과 룰은 스포츠 경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도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 규범 등 정해진 규칙이 있다. 이를 위반하면 경찰, 검찰, 법원 등의 심판에 의해 각종 제재가 따르고 정의롭고 신뢰가 가는 사회공동체가 만들어진다. 경찰은 정의로운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을 3대 반칙으로 선정해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 ‘생활반칙’은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 등과 같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구성원간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말하고, ‘교통반칙’은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과 같은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행위, ‘사이버반칙’은 사이버 상에서 인터넷 먹튀, 사이버 명예훼손, 보이스피싱 등이다. 3대 반칙 행위를 잡아내어 제재를 가하고 정의로운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심판 역할은 경찰과 국민 모두가 되어야 한다. 국민이 심판이 되어야
생태계가 돌아가는 기본은 약육강식이다. 전쟁의 역사를 크게 보면 단세포들도 싸울 때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더 많이 만든다. 전쟁터에서 명장들은 장병들이 아드레날린 계열의 호르몬을 더 만들도록 배수진이나 파부침주(破釜沈舟) 등의 전략을 썼다. 먹고 먹히는 사냥과 전쟁이 ‘도피-투쟁’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두뇌는 그 시기에 시냅스를 급히 만들거나 새롭게 연결하면서 지능을 발달시켰다. 그렇게 이기는 방법들이 전수되면서 펜과 칼과 총과 정치의 역사가 시작했다. 사냥은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해야 했던 인문학의 재료였다. 사냥터와 먹잇감을 구하는 행위인 사냥은 그러다가 영토와 권위와 여자와 사랑을 구하려 싸우는 트로이나 삼국지 같은 얘기가 되었다. 사랑이라는 인문학 재료를 논하자면 ‘SEX’의 발달사를 보아야 한다. DNA는 자신을 전달하고 복제하려는 본능과 다양성의 본능을 갖고 있다. 동종번식의 단계를 경과한 초기 생명체의 사랑은 대부분 폭력적이었다. 부드러운 결합이 아니었다. 초기의 성교는 DNA의 다양성을 위한 전쟁이었으며 마치 주사를 놓거나 모기의 흡혈같았다. 지금까지도 일부 인간들이 그렇게 살고 있다. 사냥
선체에 구멍이 숭숭뚫린 처참한 모습의 선박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가 침몰 1천73일만인 23일 마침내 바다 속에서 떠오른 것이다. 김진태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비용이 너무 든다’며 세월호를 인양하지 말고 바닷속에 그냥 두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일로 다시금 지탄을 받고 있지만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대부분 국민들은 세월호를 인양해 미수습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국민들의 염원속에 세월호가 3년여만에 인양됐다. 이렇게 들어올릴 수 있는 것을 이 정부는 그동안 도대체 뭘했단 말인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시간만 낭비했다. 검찰조사는 선사 측의 무리한 선체 개조, 과적, 조타수의 조타 미숙 등을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유언비어도 퍼져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국민들 간의 갈등도 발생했다. 극우 단체들은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6억원을 받았다’는 등의 가짜 뉴스를 유포해 피해자들의 가슴을 갈가리 찢어놓기도 했다. 외부 충격설, 국정원 개입설에다 더해 듣기만 해도 끔찍한 ‘인신공양설’까지 나돌았다. 확인되지 않은 온갖 ‘설’이 난무했고 지금도 의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당한 이후 1주일 간 멈춰졌던 촛불과 태극기가 다시 등장했다. 촛불의 승리를 선언한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촛불집회가 지난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또다시 이어져 박 전 대통령 구속과 함께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에 맞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단체들은 대한문 앞에서 일명 ‘태극기 집회’를 다시 이어갔다. 친박·보수단체 모임들도 탄핵무효와 함께 사드 배치 찬성과 롯데 응원 등 ‘사드 보복 피해자 롯데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를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이 너무 분열돼간다는 걱정이 앞선다.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려 들고,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생각들이 난무하는 게 우려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엄중한 자리에 서 있다. 국내외 정세는 북핵 위협과 사드배치 논란, 경제적 압박 등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대선 주자들은 공약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 때리기에 골몰하는 형국이다. 지지자들도 나뉘어 마치 누가 당선되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주장한다. 누가 돼도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전직
일찍이 나는 /최승자 일찍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마른 빵에 핀 곰팡이 벽에다 누고 또 눈 지린 오줌 자국 아직도 구더기에 뒤덮인 천년 전에 죽은 시체. 아무 부모도 나를 키워 주지 않았다 쥐구멍에서 잠들고 벼룩의 간을 내먹고 아무 데서나 하염없이 죽어 가면서 일찍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떨어지는 유성처럼 우리가 잠시 스쳐갈 때 그러므로, 나를 안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너를모른다 나는너를 모른다. 너당신그대, 행복 너, 당신, 그대, 사랑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 - 최승자 시집 ‘이 時代의 사랑’ / 문학과지성사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말은 역설적으로 읽힌다. 무엇인가 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다는, 그러나 실패와 낙담 끝에 아무 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 극도의 외로움이 숨어있다. 세상일이란 게 대개는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그럴 때 몰려오는 자학의 무게란……. 좌절이라는 괴물은 영혼의 피폐는 물론 존재자체를 부정하게 만든다. 필사적이었던 만큼 무가치하고 비천한 것으로 치환시킨다. 그렇게 해서 벼룩의 간만큼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핀다하여 ‘잎꽃’이라고도 불리는 벚꽃은 현재 1백30여종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다. 그중 왕벚꽃은 모양과 색이 가장 화려해 사람들로부터 각별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왕벚꽃나무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이같은 우리 고유의 꽃임에도 불구하고 “벚꽃=일본”이라는 등식을 내세운 일본주장에 휘말려 100년 넘게 원산지 논란을 겪기도 했다. 1908년 4월 선교활동을 하던 프랑스인 타케 신부에 의해 자생 왕벚나무가 제주에서 처음 발견됐음에도 불구 하고 일본은 왕벚나무의 자생지와 기원이 ‘이즈의 오오시마 섬 자생설’ ‘잡종기원설’ ‘이즈반도 발생설’이 있다고 주장하며 ‘제주도 자생설’을 부인해 왔다. 그러던중 지난 1962년, 일본 내 세 곳을 제외한 제주도에서 왕벚나무 자생지가 발견됐고 국제 식물학계에서 원산지임을 확인 받았다. 하지만 일본은 좀처럼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게다가 중국이 벚꽃의 고향은 중국이며 당나라 때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발표하면서 원산지 논쟁이 가열되기도 했다. 마치 자존심대결을 하듯 이 나무를 두고 벌인 원산지논쟁은 결국 지난해 확실히 막을 내렸다. 작년 5월 제주 봉개동 개오름 남동쪽 사면
매년 2월 이후가 되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 신청이 시작된다. 수 많은 새내기 사회복지사들은 자신들이 배운 전문직에 대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새로운 첫 출발을 내딛게 된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꿈꾸어 왔던 전문가로서의 사회복지사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으나, 정작 우리의 현실은 사회복지사가 전문직이라는 한계의 벽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사회복지사가 전문직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전문직이란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면, 전문직은 Richard N. Hall이 지적한 바와 같이 ‘전문조직을 활용하고 공중에 대한 신념, 자기규제 신념, 소명의식, 전문적 자율성’을 지녀야 하고, Walter A. Friedlander와 R. Z. Apte가 지적한 ‘특수한 능력과 기술, 실천가, 서비스 개발에 대한 관심, 개인적인 책임’을 지녀야 한다고 하였다. 사회복지 전문직의 개념이나 성립조건에 관해서는 ‘고도의 이론적 체계, 전달 가능한 기술, 공이익과 복지목적, 전문직 단체의 조직화, 전문직으로서의 자율성과 그것을 지시하는 윤리강령, 전문직으로서의 하위문화 그리고 최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