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에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내원 동기를 물어보면 가족이나 친구 중에 누군가가 갑상선암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성인 엄지손가락 크기의 나비모양의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갑상선 암의 위험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6배 정도 높습니다. 십여 년 전만해도 만져지지 않은 갑상선 결절은 굳이 검사를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으나, 진단기술의 발달로 인해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 검사가 증가하면서 만져지지 않는 1㎝ 이하의 작은 결절에 대한 세포진 검사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의외로 적지 않는 비율의 갑상선암을 발견하게 되어, 최근엔 이를 미세갑상선암이라 칭하며, 조기위암과 비슷한 개념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환자들은 암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심각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지만, 갑상선 결절은 90~95%가 양성이고, 설사 악성이라 하더라도 다른 암종과는 비교가 안되게 예후가 좋은 편에 해당합니다. 초음파 소견에 있어 악성을 시사하는 소견이 있어 초기에 감별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Q: 가입자의 사망 시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유족이 없는 경우 납부한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유족이 없는 경우는 친족에게 사망일시금을 지급한다. 배우자, 자녀 등의 친족에게 사망일시금을 지급합니다. 사망일시금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하였으나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법상 유족이 없는 경우 장제부조적·보상적 성격으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연령, 장애요건 등에 관계없이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형제자매,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사망일시금을 지급합니다. 다만, 다만, 사망일시금 수급권자가 될 수 있는 친족의 범위에 해당하더라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자’에게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사망일시금은 아래의 서류를 지참하시고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구비서류 ▲지급청구서(지사 방문 또는 홈페이지 서식함) ▲받으실 분(수급권자)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제시로 갈음) ▲수급권자 예금통장 사본(계좌번호 제시로 갈음 가능) ▲사망자의 폐쇄등
새해의 첫 달은 지난해의 마무리와 신년준비로 인해 마음이 들뜨는 기간이다. 그러나 이렇듯 마음이 싱숭생숭한 달에는 어김없이 사건 사고 또한 많이 일어나곤 한다. 이에 경찰은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내세워 각 부서마다 여러 추진 과제를 내세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가장 근접해 있는 지역경찰은 최근 유흥가나 술집이 많은 거리, 혹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곳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문안순찰이라고 하여 직접 지역주민들과 접촉해 지역 동향을 살피는 활동도 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경찰 이외에도 치안공백을 최대한 메우기 위해 기동대와 방범순찰대를 동원, 순찰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또 주민과 함께 합동순찰도 시행 중인데, 주민들은 그 지역에 살다보니 경찰관들보다 동네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민관협동에 의한 순찰로 효과를 더욱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지구대는 지역주민과의 합동순찰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다른 지역보다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가 높고 범죄로 인한 112신고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예방활동을
최순실이란 인물 때문에 국민들의 울화증이 가중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이들의 공통점이긴 하지만 참으로 가증스럽다. 거기에 더해 뻔뻔하기까지 하다. 도대체 반성하는 자들이 없다. 국민들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인가를 시험하는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최순실의 태도는 분노를 넘어 좌절감까지 들게 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가 9일 끝났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는 별무소득이었다. 최순실 등 주요 증인들이 무더기로 불출석했기 때문이다. 이에 특위는 국정조사 활동을 한 달 간 연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국정조사가 연장되더라도 국민의 명령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를 경시하는 최순실 일당이 순순히 출석하리란 보장은 없다. 따라서 강제로라도 불러 증언대에 세울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이 국회청문회만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도 거듭 불응하고 있다. 지난달 24일과 31일, 이달 4일, 9일에도 특검의 소환 요구를 받았지만 24일만 출석했을 뿐 번번이 불응했다. 이유는 건강상의 이유, 정신적 충격 등이었다. 이에 소설가 이외수씨는 “정신적 충격을 느
중국 군용기 10여 대가 그제 이어도 한국방공식별구역 내에 수 시간동안 침범했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중국 군용기 중 8대는 대한해협을 통과해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까지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공군은 즉각 F-15K와 KF-16 전투기 등 10여 대를 긴급 발진시켜 이 구역을 벗어날 때까지 대응하는 전술조치를 취하고 향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KADIZ를 침범한 중국 군용기는 ‘훙(轟·H)-6’ 폭격기 6대와 윈(運·Y)-8 조기경보기 1대, 윈-9 정보수집기 1대 등이다. 특히 중국은 이미 지난 2013년 이어도를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으로 선포한 이후 한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와 미국의 신경을 건드려왔다. 2003년 우리 손으로 종합 해양 과학기지를 건설했던 우리로서는 며칠 뒤 방공식별구역에 포함시켰다. 방공식별구역은 국제법으로 인정받는 영토의 개념은 아니지만 선제적 방어를 위해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작전 구역으로 ‘준(準)영공’으로 통한다. 그동안 이를 둘러싼 양국의 대립은 별로 없었지만 이번 침범에 대해서는 다각도의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 군용기의 비행항로로 미뤄볼 때 우리나라를 직접 겨냥한
▲정천규·윤홍순씨 장남 진욱(기호일보 경기본사 정치부 기자)군과 박준희·정숙영씨 장녀 지현(경기일보 편집부 기자)양= 14일(토)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 1층 아모르홀 ☎031-211-6666
경기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머팀목으로 자리잡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지난 1996년 창립 이후 20여년이 흐르는 사이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경기신보를 따라붙었다. 이는 경기신보 노력의 산물이다. 경기신보는 지난 2010년 총 보증공급 10조원을 달성한 뒤 매년 이를 확대, 지난해말에는 18조원을 넘어섰다. 물론 전국 16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이다. 이 기간 경기신보를 통해 보증을 지원받은 업체 수만 54만8천588곳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개편, 현장보증 서비스를 강화해 영세 소상공인과 1인 자영업자 등에 자금 숨통을 터줬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망을 함께하는 신용파트너’를 비전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기 이사장으로부터 올해의 계획을 들어봤다. 올해 주요 계획은. 우선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1조9천억원) 보다 2천억원 많은 2조1천억원을 보증공급 목표로 세웠다. 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 콘텐츠산업 뿐 아니라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 특례보증 지원과 경기도 스타트업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의 의미는 ‘빨리 대처하면 조그만 문제로 끝날 상황을 포크레인으로도 막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는 의미이다. 작은 일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으로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하는 겨울철에는 그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하겠다. 여기서 우리는 수백번 들어도 지나치지 않고 지켜야 할 준칙이 있다. 바로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 준칙’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숙지하고 있듯이,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등의 신축과 증축, 개축과 재건축 등의 경우에는 법 시행일인 2012년 2월 5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 일반주택의 경우에는 5년의 유예기간을 두어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마무리해야 한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은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지만 그 효과는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해주며, 준비된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동쪽에 사는 예의바른 군자의 나라. 예부터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예(禮)는 식사법, 옷매무새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우리 일상을 지배해왔다. 그런데 왜 우리는 차만 타면 난폭해지는 걸까? 최근 부산에서는 경적소리에 화가나 망치로 상대방의 차량을 내려친 일명 망치남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갑작스런 끼어들기에 놀란 피해차량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항의하자 그 경적소리에 화가 난 피의자가 낚시용 둔기를 꺼내 휘두른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런 진로변경과 경적을 울리며 항의하는 것은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해본 일이 아닌가.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해 온 나의 운전습관으로 인해 누구나 보복운전의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적소리가 인체에 미치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곧 내가 경고의 표시로 비친 경적소리가 상대 운전자에게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가해운전자를 두둔하거나 이해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최소한 보복운전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을까? 위험을 알려 배려의 사인이 되어야 할 경적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