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끝자락, 우리 고장 연변은 눈으로 뒤덮이며 겨울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이곳 항주는 아직도 우거진 록음을 자랑하며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명승구마다 북적인다. ‘인간세상의 천국’, ‘절반은 산수요, 절반은 도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항주는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력사가 깊고 유적지가 풍부하다. 지난 ‘제11회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품격을 한껏 끌어올리며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항주는 서호와 전당강 등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를 비롯해 경항대운하, 령은사 등 수많은 력사 문화와 유적이 남아있다. 절강성의 성도 항주는 인구 약 700만명의 중국의 2선 도시다.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하늘에 천당이 있으면 아래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라고 읊을 정도로 멋진 절경과 풍치를 보이는 땅이였다. 진시황이 이곳에 전당현을 설치한 이후 2000년 이상의 력사를 이어온 중국 6대 고도(서안, 북경, 락양, 남경, 개봉, 항주)에 꼽히며 1127∼1276년 기간 남송의 수도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30일 오전, 취재차 항주에 머물던 우리 일행 3명은 빠듯한 일정때문에 항주가 자랑하는 서호만 잠간 둘러보고 오기로 약속하고 길을 나섰다
1975년에 창립된 연길담배공장은 40여년간 연변민족공업을 진흥시키고 민족브랜드를 건설하는것을 사명으로 ‘장백산’표담배에 의탁해 연변경제의 기간역할을 해왔다. 2008년 연길담배공장은 선후하여 13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이 27만평방메테에 달하는 새 공장을 건설했다. 그중 신축련합작업장이 8.3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창고가 10만평방메터에 달하며 동력작업장이 7700평방메터에 달한다. 현재 연길담배공장에는 8000킬로그람/시간, 3000킬로그람/시간 생산할수 있는 제사 생산라인이 각각 하나씩 있어 매년 80만박스에 달하는 담배를 생산할수 있으며 표준화, 정밀화의 생산과 관리를 실현했을뿐만아니라 고신기술로 전통산업을 갱신하면서 점차적으로 원료입고로부터 완제품 출고의 전반 과정을 자동화할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과정의 정밀화가공과 지능화가공의 수준을 일층 제고했으며 기업이 금후 시장경쟁력을 높이는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연길담배공장의 기술중심연구개발실에는 기업의 1대 제품인 ‘인삼, 폭포, 홍송, 금옆’으로부터 성정부에서 유일하게 선정한 ‘장백산’표담배까지 그동안 연길담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진렬되여있다. 이런 제품들은 연길담배공장이 걷고있는 자주개발
화룡시와 안도현이 ‘국가전역관광시범구’으로 입선되면서 우리 주 5개 현, 시가 국가전역관광시범구에 들어갔다. 관광산업의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발전을 추동하고 관광업 전환승격, 질적향상과 효과증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가관광국에서는 지난해 8월 ‘국가전역관광시범구’창조사업을 전개할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지방인민정부에서 자원신청하고 성급관광부문에서 추천하며 국가관광국 전문가들의 공동으로 되는 심사결정을 거쳐 전국 두번째 ‘국가전역관광시범구’명단이 11월에 발표되여 우리 주 화룡시, 안도현이 입선됐다. 3일, 주관광국에 따르면 이에 앞서 우리 주 연길시, 훈춘시, 돈화시가 올 2월에 첫번째 ‘국가전역관광시범구’ 창조명단에 입선되면서 우리 주 각 현, 시에서 전역관광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여왔다. 일단 국가전역관광시범구 명단에 오르면 우선적으로 중앙과 지방 예산내 투자지지대상에 들어 관광기초시설건설이 우선적인 지지를 받게 되며 우선적으로 관광투자우선대상명단과 국가관광개혁혁신시험시범분야에 들어가면 A급풍경구 등 국가중점관광브랜드건설에서 우선적지지를 받아 국가관광국중점련계지역에 선참으로 들어설수 있다. 우리 나라 관광업이 풍경구관광에서 전역관광으로 발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의 대표적 목회자인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가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최성규 목사는 8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최성규 원로목사추대와 최용호 위임목사취임 예배에서 33년의 목회사역을 정리하면서 교단헌법에 따라 올 연말까지 목회사역을 이끌어 간다. 이후 목회 ‘바통’은 최용호(47) 위임목사에게 전달한다. 최성규 목사는 1983년 인천순복음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33년간 목회했으며, 한국기독교협의회(KNCC)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설립,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재)성산청소년효재단 이사장, (사)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재)성산효나눔재단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이날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원로목사 추대예배에서 최성규 목사는 “지난 33년간 목회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목회를 도와주신 당 회원과 성도, 부교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사회와 교계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최 목사를 향해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성적폭력과 같은 적극적 가혹행위뿐만 아니라 유기, 방임하는 것과 같은 소극적 행위까지 아동학대에 포함된다. 지난해 9월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의무화 되고 그동안 침묵했던 보육시설 학대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런 몇몇의 자질미달의 교사로 인해 마치 어린이집이 잠재적인 아동학대 시설로 비춰지고 있고, 대다수의 보육교사들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사실 어린이집 학대발생 비율은 3.7%이고 가정에서 발생한 학대는 8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의 생명과 직결된 학대는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전담하던 장기결석아동에 대해 경찰이 전면적으로 전수조사를 하면서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사건, 여중생 백골시신 사건, 계모 락스학대 암매장 사건 등 참혹한 사건의 부모들이 체포됐으며, 이들은 모두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아동학대의 원인은 무엇일까?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우리 정서에서 부모의 양육 미숙,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부부갈등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 이를 보고도 그동안 아이의 훈육으로 치부했던 우리의 정서 때문이
주택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연평균 전체화재 4만2천500건 중 주택에서 1만542건(25%)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중 취약시간인 오후 11시~새벽 2시에 수면중인 상태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전체화재 사망자 295명 중 주택에서 177명(60%)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주택화재는 전체화재 발생률의 25%이지만, 화재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60%를 차지할 만큼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습니다. 주택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고,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조차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압에 실패해서입니다. 따라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최소한의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주택용 소방시설로 설치하셔야 합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도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지난 월요일 아침 한 신문 1면에는 검찰청사에서 조사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이 사진에는 우 전 수석이 팔짱을 낀 채 여유로운 표정으로 서 있었고, 맞은 편에서는 검사와 수사관이 공손히 손을 앞으로 모은 채 우 전 수석의 이야기를 서서 듣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기자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우 전 수석의 변호인이 활짝 웃고 있었다. 누가 조사하는 사람이고, 누가 조사받는 사람인지, 뒤바뀐 듯한 광경이었다. 휴식 시간 때의 상황이라는 것이 검찰의 해명이었지만, 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가 어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었다. 그래서 ‘황제 조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미 그가 검찰청사에 출두할 때도 논란이 있었다. 검찰은 당초 비공개 소환이라고 밝혔다가, ‘황제 소환’이라는 비판이 불거지자, 결국 우 전 수석을 포토라인에 서도록 공개했다. 이렇게 검찰을 향한 비판이 터져나오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수사팀을 질책하고 나섰고,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여부에 대한 수사를 하기로 했다. 이제야 출국금지 조치도 취했다. 검찰은 수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압수수색조차
종교시설과 공공시설에 유아를 버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혼모는 미숙아인 아기를 양육할 형편이 되지 않아 유기를 한다. 미혼모는 현재 생업에 종사하며 내세울 만한 직업 없이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다. 아기를 양육할 만한 상황이 안 되어 유기할 수밖에 없다. 모정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유기하는 여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나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이 갓 태어난 아기를 유기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충분하지 않고 입양을 보내면 감추고 싶은 개인정보가 노출될 것을 우려해서 아이를 유기한다. 병원에서 미숙아를 낳은 뒤 신생아 응급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아이를 버리고 달아났다.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원룸에서 생활한다. 당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여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아이를 버리게 된다. 생활고를 이유로 생후 닷새 된 아들을 버리기도 한다. 임신을 했으나 생활고에 아이를 더 키울 자신이 없어 유기를 한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영아는 2011년 24명에 불과했으나 2012년 67명으로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206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박근혜정부가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한 단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가진 월례기자간담회에서 시대착오적 역사교과서가 나온다면 단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 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는 의도부터 비교육적이고 반역사적이었다면서 “국민들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고시와 준비과정 등 이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만든 교과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본보 9일자 18면). 그리고 이 교육감의 말은 일리가 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를 잘못 가르치면 ‘혼이 비정상’이 된다”라는 말까지 하면서 밀어붙인 사업이다. 그동안 대다수의 역사학자, 역사교사, 국민들이 반대를 했는데도 교과서의 집필자가 누군지, 집필기준과 내용이 무엇인지를 감춘 채 비밀작업으로 만들었다. 국정교과서란 국가가 직접적으로 저작에 관여해 그 내용 등을 결정하는 교과서다.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내용 오류와 편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