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공항이다. 인천은 그동안 개항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서울의 관문역할을 해왔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최초로 6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도 받았다.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해봐도 인천공항만큼 서비스와 친절도, 신속성이 뛰어난 곳은 없을 정도다. 공항은 그 나라의 문화와 서비스 그리고 기술력 등을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는 잣대이다. 그만큼 국가브랜드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천시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항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항공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항공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하여 항공 혁신도시 구축, 미래형 항공산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신규고용 8만5천명 창출과 글로벌 항공부품 기업 100개사 육성 등 3대 정책 과제를 담았다. 이와 함께 인천도시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영종도 땅 60만7천㎡를 현물로 출자해 인천공항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3% 지분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백령도 신공항 건설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항공분야 신사업 개발을 위해 무인항공기(드론) 산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그러나 이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관건이
신규대 친조모 임정덕(86) 임종일시: 22일 오후 11시 01분 발인일시: 24일 오전 11시 30분 장례식장: 군포 지샘병원 장례식장 1호실 직통전화: 0313893771 발인장소: 군포 지샘병원 장례식장 화장장: 서울추모공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재난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레퍼런스센터’ 개소식에서 개소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박원준(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씨 모친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발인 24일 오전 7시 ☎031-249-1000, 010-8789-428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차순오 새누리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신임 인사차>
여러 명이 부동산을 소유하는 형태는 총유, 합유, 공유로 구분된다. 총유는 종중처럼 법인이 아닌 사단이 구성원의 집합체로서 부동산을 소유하는 형태로, 등기부등본에는 단체명의로 소유권이 표시된다. 합유는 여러 명이 조합체로서 물건을 소유하는 형태로, 등기부등본에는 합유자 전원이 표시된다. 본인 마음대로 부동산을 처분할 수 없고, 합유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 합유자 변경의 형태로 지분을 양도할 수 있다. 공유는 합유와 비슷하지만, 등기부등본에 공유자의 지분이 표시되며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본인 지분을 양도할 수 있다. 종중 소유농지를 양도할 경우, 자경감면도 받을 수 있다. 종중은 개인이 아니므로 종중의 책임하에 종중구성원이 8년 이상 당해 농지의 소재지에서 거주하면서 경작한 사실이 있으며, 양도일 현재의 농지인 경우에는 8년 자경 농지로 볼 수 있으나, 단순한 대리경작이나 위탁경작은 자경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종중과의 약정에 따라 종중 구성원의 책임하에 농지를 경작하고 경작에 따른 대가를 종중에 지불하는 것은 대리경작으로 보아 8년 자경농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게 될 것이다. 이런 사유로 종중의 자경은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종중이 부동산을 양도할 경
먼지가 보이는 아침 /김소연 조용히 조용을 다한다 기웃거리던 햇볕이 방 한쪽을 백색으로 오려낼 때 길게 누워 다음 생애에 발끝을 댄다 고무줄만 밟아도 죽었다고했던 어린 날처럼 나는 나대로 극락조는 극락조대로 먼지는 먼지대로 조용을 조용히 다한다 - 김소연 시집 ‘수학자의 아침’ / 문학과지성사 여기서의 먼지는 한 생이 다하여 한 몸의 형체가 부서지고 마침내 분해되어 각자의 길을 떠도는 최후의 입자라고 하겠다. 그러니 ‘먼지가 보이는 아침’이란 내 생애의 끝에 가닿는 느낌이며 다음 생의 시작을 떠올려보는 시간이리라. 지금은 더위의 계절이다. 매미울음소리 사방으로 번지고 있다. 태양은 기를 쓰고 열기를 퍼붓고, 지붕은 납작 엎드린 채 소리와 열기를 받아낸다. 길은, 풀은, 나무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더위라는 욕망을 견뎌내고 있다. 곧 처서가 올 것이고, 더위는 결국 물러가고 햇빛의 각도는 차츰 사선으로 변할 것이다. 그때 어쩌면 유순해진 햇빛에 놀라 ‘조용히 조용을 다하’는 자의 시선에 잡히는, 아직 길을 찾지 못한 먼지를 만난다면 서로 쓸쓸한 목례라도 건넬 일이다. /이미산 시인
우리말의 ‘쌀’은 고대 인도어 ‘sari’가 어원이다. 쌀이 살(肉)에서 왔고, 식물의 살(쌀)과 동물의 살(고기)을 먹고 사는 게 ‘살암(사람)’이란 속설도 있다. 학명은 라틴어 ‘오리자(Oryza)’다. 오리자가 이탈리아에서 ‘riso’가 됐고, 이탈리아식 볶음밥인 리소토(risotto)도 여기서 나왔다. 영국으로 건너가선 ‘rys’로 변했다가 오늘날 영어 ‘rice’가 됐다. 이런 쌀은 옥수수 밀과 함께 세계 3대 곡물이다. 옥수수는 주로 사료용으로 쓰이는 것을 감안하면 식량 공급을 양분하는 것은 쌀과 밀인 셈이다. 벼농사는 1만 년 전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기원은 중국 위난, 인도 북부 아삼, 동남아 등 설이 분분하다. 한반도에는 약 4000년 전 유입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쌀은 한국인에게 주식(主食) 이상의 존재다. ‘밥심’으로 산다는 얘기도 그래서 나왔다. 하지만 소득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는 30여 년 만에 반 토막 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80년 132.4㎏에서 작년 67.2㎏으로 준 것이다. 때문에 요즘 같은 수확철만 되면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매년 풍년을 이뤄 재고는 쌓이는데 가격은
과천누리馬축제가 시작되었다. 과천누리馬축제는 기존의 ‘공연 관람형’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로 변화하면서 ‘예술’과 ‘생활’이 하나 되는 ‘문화공동체’축제를 지향하면서 만들어졌다. 특히 과천시의 상징 동물인 ‘말’을 축제의 테마로 도입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관광형 축제를 목표로 삼아 다양한 ‘말’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축제는 지역의 환경과 지리적인 여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상징성 등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이 지역 문화 자본이 더욱 더 큰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지역 축제도 마찬가지다. 지역의 자부심이자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축제란, 지역이 본래부터 갖고 있는 문화자본에 근간하고 있는 것을 소재로 삼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그래야만이 축제 때마다 지역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참여를 하면서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 바로 지역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진 축제야말로, 경쟁력을 갖춘 축제가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앞에서 말한 그 지역의 상징성을
우리나라는 사기죄 범죄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나라다. 대검찰청 범죄분석(2015)에 따르면 2014년 사기범죄 건수는 24만4천8건으로, 여러 유형 가운데 특히 최근 뚜렷한 증가를 보이는 범죄가 보험사기이다. 정부는 보험사기행위를 엄벌하고자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제정하여 2016년 9월 30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험사기죄란 보험사고의 발생, 원인 또는 내용에 관하여 보험회사를 기망하고 보험금을 청구하여 범하는 죄를 통칭한다. 그런데 문제는 보험사기죄가 주로 자동차사고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보험사기죄는 ‘고의’에 의한 범죄다. 그러나 그 원인이 되는 자동차사고의 경우 고의 아닌 ‘과실’로 발생을 했더라도 불필요한 과잉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거나 장기간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만으로 전체가 ‘고의’의 보험사기죄로 인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나일론 환자도 보험사기죄로 처벌을 받게 된다. 자동차사고가 단기간에 여러 차례 발생하다보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사기 행위 여부의 조사를 받고 보험사기로 의심을 받게 된다. 일단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