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대표가 드디어 정치재개를 선언했다. 그는 2일 광주에서 열린 지지자 행사에서 “나라를 구하는 데 저를 아끼지 않고, 죽음을 각오하고 저를 던지겠다”라고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손학규 전 대표의 대권 행보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손학규 전 대표가 민주당의 대표를 지냈고, 또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지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인적 구성으로 보아 ‘문재인 당’이나 마찬가지다. 더민주는 전당대회 이전부터, ‘이래문(이래저래 문재인)’이라는 신조어를 들어야만 했다. 그 유행어 덕분인지 몰라도, 지도부는 거의 친문인사로 채워졌다. 더구나 이런 상황은 ‘온라인 당원’들 덕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를 연상시킨다. 다시 말해서 지난 201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당심에서는 이겼지만 ‘모발심(모바일 투표)’에서 패배해 민주당의 대권 후보 자리를 놓쳤던 손학규 전 대표의 입장에선, 모바일과 온라인에 대한 악몽을 떠올릴 만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치안 안정성’이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한다. 또한 그중에서도 인천은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실시한 2016년 세계 범죄 및 안전도 조사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평가받았다. 이는 인천경찰의 헌신과 노력과 함께, 치안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치안은 선진국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와 지원은 그동안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과 함께 특허분야 선진 5개국(IP5)에 포함될 만큼 지식재산 강국이지만, 이에 대한 보호수준은 국제적으로 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청소년들은 별다른 죄의식 없이 P2P사이트를 이용해 음악, 영화 등을 불법 다운로드하는 한편, 일부 법무법인들은 이를 악용해 저작권자와 합의금분배 약정을 맺고 수백건씩 고소해 합의금을 요구하는 등 비정상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매년 약 2만7천건의 저작권법위반과 2천여건의 상표법위반 사건
황은성 안성시장(왼쪽)이 방송인 박철씨를 안성시 홍보대사로 임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안성시 제공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북부청 종합민원실에서 도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오는 9월 6일 오전 7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 6층 니스홀에서 제79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이 ‘유쾌한 반란’이란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 9월 6일(화) 오전 7시 ■ 장소 :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 6층 니스홀 ■ 강사 :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
Q 생활비 및 주식투자 등으로 부채가 증가한 상황에서 퇴직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으로 일부 채무를 변제하고있으나 현재 수입 100만원으로 충당하기 어려워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워크아웃과 파산절차가 진행되는데 개인회생신청이 가능한가요. A 개인회생은 파산 원인인 사실이 있거나 그러한 사실이 생길 염려가 있는 자로 담보채권의 경우 10억원, 무담보채권은 5억원 이하 부채를 부담하고 있는 개인채무자 가운데 급여근로자나 영업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의 현재 보유재산 합계액이 총 채무액을 초과하고 있다면 그 재산을 환가해 변제할 수 있으므로 지급불능으로 볼 수 없지만 채무자가 더 이상 변제하지 못할 경우 지급불능으로 법률상 추정,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고 정기적이고 계속·반복적인 수입가능성이 있어야합니다. 급여소득자는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종사자, 비정규직, 일용직 등 그 고용형태와 소득신고 유무에 불구하고 정기적이고 확실한 수입 가능성이 있는 모든 개인이 포함됩니다. 개인워크아웃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사적 금융조정제도고 공적 채무조정제도인 개인회생과 구별돼 신청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김용철(제1군사령부 전 9공수특전여단장)씨 모친상= 3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0), 발인 6일 오전 8시 ☎02-857-0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꿈꿨던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J씨. 직장을 다니며 모은 돈으로는 창업 자금이 부족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도 방문했지만 일정한 소득이 없어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푸드트럭 창업을 접하게 됐다. 최근 푸드트럭 관련 규제가 완화돼 생각보다 쉽게 영업신고를 완료했고, 부족한 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취약계층의 고용창출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굿모닝 푸드트럭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당해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권자와 계약을 통해 푸드트럭 영업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자로 ▲취업애로 청년 ▲주거급여, 생계급여, 의료급여 중 하나를 수급하는 자 ▲한부모·조손가정, 새터민 ▲경기도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수료자 등이다. 이 제도는 기존 1% 보증료율에서 0.2% 인하해 0.8%로 고정 지원하고,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5천만원 초과시 90%)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4천만원이내며, 대출은행은 농협은행에서만 가능하다. J씨는 경기신보의 굿모닝 푸드트럭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 3천만원을 확보, 현재 많은
37.2도 /김명서 언제나 냉소적인 언제나 대칭을 이룬 하나의 몸과 하나의 마음이 우리, 라는 복수 일인칭으로 겹쳐지는 순간 음문의 뿌리까지 발긋발긋 차올라 경계도 없이 규칙도 없이 온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아, 오렌지꽃 타는 냄새! 아주 짧고 아주 긴 11분 - 김명서 시집‘야만의 사육제’ / 한국문연 37.2도는 사랑하기에 좋은 체온이라고 한다. 11분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제목이기도 한데 남녀의 사랑행위가 지속되는 평균시간을 의미한단다. 37.2도와 11분이 합쳐져 생성해내는 의미, 하나의 몸과 하나의 마음이 ‘우리’라는 복수 일인칭으로 되는 순간, 인간은 존재의 환희와 관계의 뜨거운 순간을 맞게 될 것이다. ‘오렌지꽃 타는 냄새’로 표현한 시인의 후각 또한 흥미롭다. 저마다의 기억을 더듬어 그 순간의 색깔과 냄새와 소리를 표현해 보자. 삶을, 살아있음을 좀 더 가까이 당겨보자. 하여 우리의 몸은 광활한 세상에 맞서 그 사소함과 사사로움으로 하여금 애틋하고 한층 유일해질 것이다. /이미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