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특설일터교원초빙사업이 시작돼 교원지망자들을 손짓하고있다. 1일, 중국 길림넷을 통해 공개된 ‘길림성 2016년 농촌의무교육단계학교 특설일터교원 초빙통지’에 따르면 올해 전 성적으로 2900명의 특설일터교원을 초빙하게 된다. 주교육국 인사처에 문의한데 의하면 우리 주도 8개 현, 시에서 모두 농촌의무교육단계 특설일터교원 초빙을 신청했는데 이번 전 성 초빙계획에 합류해 구체적인 초빙사항들을 명시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2016년 전 성 특설일터교원초빙계획은 국가급초빙과 성급초빙이 포함되여있다. 그중 우리 주의 돈화시 등 18개 현, 시는 완전 국가급초빙계획을 실시하고 또 다른 23개 현, 시는 완전 성급초빙계획을 실시한다. 우리 주에서 돈화시를 제외한 기타 7개 현, 시는 모두 국가계획과 성급계획이 함께 실시되는것으로 알려졌다. 3일부터 인터넷신청을 시작하고 8일부터 현장신청을 진행하며 7월 12일에 필답시험을 치는 등 일련의 고리들을 거친후 합격자들은 돌아오는 가을학기에 농촌의무교육단계 학교들에 배치될 전망이다. /김일복 기자
주농업위원회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해 ‘연변입쌀’브랜드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주농업위원회는 연변입쌀협회의 선두역할을 발휘하여 주내 입쌀브랜드자원을 적극 통합하고 지역공공브랜드를 건설하여 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이고있는데 현재 주적으로 등록한 입쌀브랜드가 25개, 입쌀가공기업이 200여개 된다. 연변입쌀 지리표지제품 품질표준에 따라 생산을 하도록 요구하고 입쌀표준화생산기지건설을 힘써 틀어쥐여 연변입쌀의 생산량과 품을 담보하고있다. 주적으로 벼재배면적은 4.1만헥타르에 달하는데 그중 1.4만헥타르가 농업부로부터 전국록색식품원료표준화생산기지로 평의됐다. 한편 주농업위원회는 ‘특산연변’넷을 리용하여 연변입쌀을 선전함과 아울러 여러차나 입쌀기업을 조직하여 전국에서 이름난 전시판매회에 참가해 중국 연변·장백산농특산물정품전시판매관을 설치함으로써 입쌀가공기업이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게 했다. /우택강 기자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2016년 ‘진달래의 여름-즐거운 연길무대’가 연길시청년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무용 ‘흥겨운 북소리’로 시작을 알린 2016년 ‘즐거운 연길무대’에는 연길시 각 가두에서 알심들여 마련한 무용, 남녀독창 등 11개 종목으로 꾸며졌는데 시민들의 생기발랄한 정신풍모를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즐거운 연길무대’는 시대적의미를 풍부히 하고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학습교양성과를 남김없이 전시하며 ‘공산당원봉사도시’활동을 더한층 심화시킴으로써 당원간부들이 군중과 한마음이 되고 군중을 위해 실제적으로 일하는 훌륭한 작풍을 남김없이 전시하게 된다. ‘진달래의 여름-즐거운 연길무대’는 5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00여일 동안 연길시청년광장을 주요진지로, 민속풍정을 부각하고 연길형상을 전시하는것을 중점으로 하며 창당 95돐을 기념하여 홍색문화와 민속문화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연길시 당원간부들의 ‘위민, 무실, 청렴’의 훌륭한 작풍과 연길시민들의 다재다능한 특점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연길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연변조선족민속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하고 동시에 광범한 시민들이 형식이 다양
연길시 연북로와 연집거리 서북쪽, 연집하서안에 위치한 청수만대상 1기 주택제품이 판매를 시작한지 3개월도 되기전에 80%의 주택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전사회적으로 주택 재고량 삭감 압력이 지속되고있고 전반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처해있는 현시점에서 이런 주택 판매 호황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다. 일전 청수만주택 판매중심 판매경리 조교는 “청수만대상 1기 주택제품은 공개광고를 하지 않았는데 이미 거의 팔린 상황입니다. 1기 주택제품은 지난해 7월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3개월도 되지 않는 시간에 8동(600여채)의 주택이 전부 지붕을 얹었고 80%에 달하는 주택제품이 판매되였습니다. 올해 8동의 주택을 전부 업주들에게 교부할 예정입니다. 현재 청수만 2기 건설도 동시에 진행되고있는데 이 주택제품은 8월에 예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청수만대상 주택제품 판매가 이같은 호황을 누리게 된 원인은 무엇일가? 그 리유에 대해 조경리는 “주택에 대한 현시대 소비자들의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기타 주택제품에 비해 차별화, 인성화를 둔데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조경리는 “저의 회사 주택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개선형수요가
쓰레기소각 무해화, 용량 감소화, 자원화를 목적으로 한 연길 천영생활쓰레기 발전대상 1기 공사(2015년 4월∼2017년 7월)가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5월 31일, 연길시 소영진 소영촌에 위치한 건설현장에서 연길천영친환경에너지유한회사 총경리조리 한위경은 “대상이 준공되면 향후 연길, 화룡, 룡정을 포함한 여러 현, 시의 생활쓰레기를 회수, 소각하여 발전하게 됩니다. 페기물매립처리장의 압력을 완화할수 있고 페기물 무공해처리를 실현하여 환경보호에 유리할겁니다”라고 소개했다. 총투자가 5억 472만원, 부지면적이 5만 6000평방메터, 년간 쓰레기처리량이 43만 8000톤, 일당 쓰레기처리량이 1200톤이 되는 연길천영생활쓰레기 발전대상은 도합 2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데 그중 2015년 4월에 착공한 1기 공사는 총투자가 4억 126만원으로서 토목건축작업은 80% , 기계설치작업은 50%를 수행했다. 1기 공사 계획에 따라 400t/d소각로 2대와 15메가와트짜리 발전설비 1대가 설치되면 하루 평균 800톤 쓰레기를 소각할수 있어 년간 쓰레기처리량이 29만 2000톤에 달하게 되고 전력망에 년간 7739만도의 전기량을 공급할수 있게 된다. 2기 공사는 400t/
요즘 들어 중년세대 지어는 황혼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취미로 생활을 영위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악기를 배우고싶었으나 기회를 놓친분, 더 배우고싶은이들이 급증하면서 여가에 악기학원에서 연주를 배워 ‘예술향연’에 흠뻑 빠진이들이 적지 않다. 장대같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있는 지난달 30일 저녁 6시경 연길시 하남교 서남쪽에 자리한 연길시학예피아노학원에는 은은한 선률을 탄 디지털피아노연주곡이 울려퍼졌다. 문을 빼꼼 열고 들여다보니 9명의 성인 학원이 디지털피아노를 치고있었는데 학원 거개가 이어폰을 착용하고 연주하다보니 서로에게는 지장 없이 련습했다. 현재 7기 성인학원을 가르치고있는 연길시학예피아노학원의 최상범(55세)원장은 디지털피아노를 배우려는 성인들이 계속 늘고있으며 년령층도 다양하나 40, 50대가 위주라고 소개하면서 성인 학원의 시장 잠재력이 어린이 시장보다 못지 않다고 전했다. 성인들이 디지털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감을 익히면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고 왼손과 오른손을 동시에 사용할수 있어 좌뇌와 우뇌 균형이 회복되고 뇌간이 튿튼해지는 우점이 있으며 그외 집중력,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데도 디지털피아노연주가 제격이라고 최상범원장이 소개했다. 연변대학 예술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8월1일부터 한 달간 ‘길’을 주제로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길 사진 공모전’은 응모작 수나 시상 규모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 사진공모전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을 포함해 총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도공은 9월 중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올해 화물차 원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감소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올해 5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41%(32명→45명)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화물차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 사망자의 82%는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승용차는 55%, 승합차는 54%로 나타나 화물차 운전자들의 과로운전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35만명의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호소문을 보내고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졸음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고속도로 화물차 모범운전자 선발 포상제도를 새로이 도입하고 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해제 협업단속도 추진한다. 도공 관계자는 “화물차운전자는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후부반사지 부착’과 ‘후미등 점검 및 세척’을 철저히 해야 하며 오르막 구간에서 저속 화물차량은 비상등을 켜서 후방차량에 알려줘야 한다”며 “운전 중 졸릴 때는 먼저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바다에 출몰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연평도 바다에 해경 해상특수기동대원 4명이 추가 배치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9일부터 연평도 해상에 특수기동대원 4명을 추가로 투입해 총 10명을 배치한다. 최근 서해 NLL 해역에 매일 270~300척의 중국어선이 출몰하는 등 연평도 해역에 210~240척의 중국어선이 몰리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되는 등 중국의 영해 침범이 심각한 실정이다. 우리 어민들에게 나포된 중국어선 선장 2명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해경에 구속됐다. 중국어선 선장 2명은 서해 NLL 남쪽 우리 영해를 침범해 꽃게 10kg과 소라 30kg을 불법으로 잡은 혐의다. 앞서 인천해경은 지난달 28일 고속단정 1척과 특수기동대 6명을 연평도 해상에 투입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등 올해 들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25척을 나포해 관련법에 따라 34명을 구속했다. 또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천202척을 퇴거 조치하고 담보금 4억3천만원을 징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평도 어장의 어획량 감소와 중국어선의 불
내가 근무하는 곳은 수원화성의 관문인 수원역이 위치해 하루 유동인구가 무려 23만여명이 왕래하고 외국인 상가, 주거지역이 형성될 정도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곳이다. 수원역 주변의 밤 문화는 다른 곳과 다르게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전국에서 술먹기 좋은 곳으로 소문날 정도다. 또 주말이면 술에 취한 젊은 남녀가 뒤엉켜 길거리에 대자로 드러눕고 고성방가를 일삼는 등 온갖 추태를 다 부리고 있어 술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폭주한다. 이처럼 매일같이 일어나는 음주폭행, 택시요금, 술값시비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이로 인해 사건처리 불만으로 특별한 용건 없이 관공서 내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심지어 경찰관에게 폭행과 욕설하며 달려드는 등 경찰업무를 방해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행동은 경찰업무를 지연시키게 되고 경찰의 도움 필요한 시민들에게 피해는 고스란히 넘어가게 된다. 관공서주취소란 죄는 2013년 3월 22일에 경찰청에서 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을 신설해 술에 취해 관공서에서 욕설과 위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한 사람을 상대로 처벌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경기남부경찰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