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건물에는 이번 선거의 캐치프레이즈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 게재된 대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선거는 소위 민주주의 꽃이라 합니다. 꽃이 피어야 씨와 열매를 맺듯, 선거과정을 통해 국민의 대표자가 선출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뽑힐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앞으로 4년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많은 법을 만들고, 정부의 잘잘못을 감시하고, 국가의 예산을 결정할 것입니다. 저는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부정감시단으로 시작한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 및 직원을 도와 선거운동 현장에서 공명선거의 확립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지역곳곳의 선거현장에는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있고, 또 현장마다 남색과 노란색이 배색된 점퍼를 입은 공정선거지원단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4월 13일 투표일,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겠지요. 기호, 정당, 후보자 이름이 인쇄된 투표용지로 지역의 대표인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고, 또 하나는 기호와
<승진> ▲ 윤용해 인천본부 국장 命 경기신문 인천본부 본부장 <신규> ▲ 이정규 命 경기신문 인천본부 부장 ▲ 박창우 命 경기신문 인천본부 부장 ▲ 김현진 命 경기신문 인천본부 기자 <전보> ▲ 편집국 문화체육부 기자 김장선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4월 1일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근로자에게는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퇴직금은 근로자의 퇴직을 사유로 지급하는 것인데, 예전에는 매년 중간정산해서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퇴직금을 매년 중간정산 해버려서, 정작 퇴직금의 본래 목적달성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2012년부터는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 만 중간정산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그 사유로는, 무주택근로자의 주택구입, 무주택근로자가 전세금을 부담하는 경우로서 사업장별로 1회, 근로자나 부양가족에게 6개월이상 요양을 요하는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한 경우, 파산선고 받은 경우,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 받은 경우, 임금피크제 실시로 임금이 줄어드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퇴직금을 중간정산해 줬다면, 근로자가 나중에 퇴직할 때, 전체 근로기간분에 대한 퇴직금을 또 줘야 하므로, 이중지급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세법에서도, 현실적인 퇴직인 경우에 한해서, 퇴직금 지급액을 비용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실적인 퇴직이란, 법인의 사용인이 임원으로 취임한 때, 임원이나 근로자가 조직변경 등으로 퇴직한 때,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정한 사
만우절의 사전적 의미는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며 즐거워하는 날’이다. 하지만 만우절이 되면 경찰은 112 허위·장난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평소 2배이상의 112허위·장난전화가 접수되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게요, 저 찾아보세요’, ‘자장면과 짬뽕 중 뭐가 맛있게요?’라는 가벼운 장난전화부터 ‘지금 칼들고 내 마누라 죽이러 가고 있다’라는 강력사건과 연관되는 등의 허위신고로 경찰력이 많이 낭비되고 있다. 이러한 112허위신고로 인해 자칫 생명이 위급하고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112허위신고에 대해 경찰은 형사처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경범죄처벌법(거짓신고,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은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실제 법원은 ‘제가 괴한에게 납치 됐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허위신고한 자에게 792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선고한 사례도 있다. 나의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허위 및 장
공직자들에게 요즘처럼 청렴을 강조하는 때도 드물다. 연일 터지는 공직자들의 금품향응 수수, 봐주기식 인사에 관한 기사들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이런 것들이 이전까지는 관례처럼 이루어져 왔지만 이젠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시민들이 우리 공직자들에게 바라는 청렴도의 정도는 높고 더 높은 것이다. 청렴(淸廉)이란 성품이나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뜻을 보면 매우 마땅한 말이지만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 그럴까? 대부분 금품, 향응 수수 등 물질적인 것에 대한 청렴이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물질적으로 청렴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물질적인 청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내부 청렴도 제고 즉, 공무원조직 문화에 만연되어있는 권위의식, 책임회피, 무사안일, 선례답습, 개인주의, 불필요한 야근, 아삼륙식 인사처리,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행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청렴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속담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다. 꼭 윗물이 맑아야만 아랫물이 맑다는 통념을 깨고 아랫물인 나부터, 우리부터 맑은 물이 되어 윗물을 맑게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사용해 왔던 종이건강보험증을 대체할 차세대 건강보험증을 준비하고 있다. 건강보험증에 IC칩을 부착하고 본인의 진료정보를 칩 내에 저장하는 형태의 카드형 전자건강보험증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때 환자의 병원방문 이력과 진료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감염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전자건강보험증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건강보험은 올해 공단의 핵심과제로 전자 건강보험증도입을 선정하고 업무혁신을 위한 전자건강보험증 추진팀을 신설하였으며 시범사업의 연내 실시를 계획하는 등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추진과 사회적 공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가 아니다. 독일, 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건강보험증의 부정사용을 통한 의료급여의 부당청구를 방지하고 종이건강보험증 발급에 따라 행정력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IC형태의 전자건강보험증이 도입되었다. 전자건강보험증을 도입하게 되면 환자진료시 전자건강보험증 단말기 터치를 통해 본인확인 후 진찰하게 되고 진료 후에는 처방내역을 전자증에 저장하여 약국에서 약
오는 4월30일 2016년 첫번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임진강변에서 열린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파주시 율곡습지공원 생태탐방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다. 이곳은 그동안 군사작전구역으로 통제돼 민간인은 오갈 수 없었던 지역이다. 임진각~율곡 습지공원 사이 9.1㎞ 구간으로서 1971년부터 군사보안 등의 문제로 민간인의 출입을 막았다. 그러나 작년 3월 경기도와 파주시, 1보병사단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방 및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 1월부터 트레킹 코스로 시범 개방됐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것이다. 무려 45년만이다. 생태탐방로를 걷다보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초평도와 수변 생태, 400m나 이어지는 주상절리 등의 경치를 볼 수 있다. 또 철책선 사이로 통일의 염원을 안고 유장하게 흐르는 임진강의 봄빛 머금은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이라면 장산전망대에 올라 개성시와 송악산, 장군봉까지 건너다 볼 수도 있다. 경기도로서는 또 하나의 생태와 평화, 안보 관련 관광코스를 추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평화누리길 생태탐방로 걷기 행사를 통해 그 가능성이 확인될 것이다. 걷기 코스는 율곡습
대도시의 환경오염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가고 있다. 시민건강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이 절실하다. 대기오염은 호흡기관련 질병을 야기시키게 된다. 지자체에서 시민건강을 염려하며 환경개선사업을 주도해가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인천시와 인천에 소재한 4개 국영공사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국영공사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힘을 모아가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국영공사로 구성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와 인천시 대기 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 배출원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나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오염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 질 조성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시민건강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와 통제가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지역의 대기 질 관리는 중앙정부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관리와 통제기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염려된다. 대기오염문제는 공동 책무라는 차원에서 업주와 국민 모두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에 소재한 국영공사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