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 무거웠던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희망으로 2016년을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제2대 직선교육감으로 선출된 후 짧은 기간이지만 공교육의 기본을 회복하고자 하였으며, 교육행정 체질을 개선해 타성을 극복하는 교육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천교육 재정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새롭게 추진한 정책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현장에서 착근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은 ‘행복 교육도약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한 중점 교육 방향은 인천교육의 4대 주요 정책을 정교화 하여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살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울림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온기가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맑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및 인천 시민 여러분! 행복한 인천교육은 교육이 우리에게 삶의 둥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삶과 교육이 하나가 되어 아름
지난 한해 제7대 인천광역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을미년은 인천이 국제도시로 한층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세계 최고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과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인 세계교육포럼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에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5명의 시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안전’, ‘봉사’, ‘신의’의 3대 실천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인천 최대의 과제인 부채 극복과 주요 현안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본연의 업무인 감시와 견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종소리 /김여초 솟아오른다 깊은 물줄기 타고 새해 아침을 밝히는 종소리 종각에서 울리는 파장은 검은 아스팔트 사이로 물살지며 흐르는 강물 비단같은 음폭은 동서남북으로 넘쳐 흐른다 새해 아침은 마음을 잡는 뜨거운 외침 새해 아침에는 누구라도 마음이 설레이고, 성찰과 사색의 창을 보게 된다. 시인에게도 아름다운 세상의 눈을 응시하면서 교훈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 영혼과 육체의 분리를 위해 시를 위해 공간과 시간의 자유를 위해 떠나야 한다. 삶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언어의 침묵은 시도 사랑도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며 남기지 않는다. 차가움이, 매서움이, 피부를 멍들게 할지라도 우리가 안고 살아야 할 일은 너무 많다. 떠난다는 것은 만남을 준비한 것이라고들 한다. 살기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무거운 짐을 벗기 위해서 우리는 잠시 길 찾기 여행의 길목에 서야한다. 새해에는 역지사지 측은지심을 더 실천해 볼 마음이다./박병두 문학평론가·수원문인협회장
병신(丙申)년 새해 아침이다. 올 한 해를 정겨운 덕담과 칭찬으로 시작해 보자. 서로의 복을 빌고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덕담은 말을 할 때도 그렇지만 들을 때 더욱 기분 좋다. 비록 형식적이고 의례적이라 해도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주기도 한다. 덕담은 상처를 치료하는 영약이 되고 사랑을 일구는 묘약이라는 말도 있다. 윗사람으로부터 듣는 덕담 한마디는 한 해 동안 가슴에 새기고 다니는 금언이 될 수도 있고 한 가정의 좌표가 되기도 한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말 속에 어떤 신비한 힘이 배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건네는 축복과 축하의 말을 했다. 그것이 덕담이다. 서로 공경하는 뜻으로 예를 갖추는 인사와 구별한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덕담은 그렇게 되라고 축원하는 것이 아니라 벌써 그렇게 되었으니 고맙다고 경하하는 것이다. ‘장래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상대방을 치켜세우면 그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과거형의 말을 통해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셈이다. ‘올해엔 부자가 되었다지요? 그리고 복도 많이 받으신다죠.’ 상대방의 형편에 따라 노총각에게는 ‘올해는 장가 갔다지.’라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서울대의 이상묵 교수가 어떤 언론기관과 한 인터뷰에서 “제가 서울대 교수가 되었을 때 한 후배가 ‘서울대 교수가 정년퇴직을 했을 때 그렇게 자신의 생에 대해서 크게 만족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런데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은퇴할 때가 되면 학자로 성공한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회봉사를 많이 한 것 같지도 않고, 학생을 제대로 키운 것 같지도 않아서,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게 여긴다.’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한 이상묵 교수는 불의의 사고 때문에 전신 마비가 되었던 분이지요. 저는 이 인터뷰를 인상 깊게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영국의 평론가이자, 문필가이기도 한 찰스 핸디가 “은퇴할 때가 되어 나이를 많이 먹게 되면 무슨 생각이 들까?” 하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 적이 있는데, “나는 과연 멋지게 살았다.”라고 회고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볼 것을 권하는 찰스 핸디의 이야기가 문득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찰스 핸디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ld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이다. 오늘이 지나면 새 해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숙연해 진다. 눈 소식이 있었으나 아침 공기는 싸늘했고 거리의 풍경은 한산했다. 눈이 와 모든 것을 덮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는지 이맘때가 되면 부쩍 눈을 기다린다. 눈에 덮인 깨끗한 풍경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도 하고 조그맣게 눈사람을 만들면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쉬고 싶은 때도 있다. 방송에서는 각종 시상식이 줄을 잇고 상을 받는 사람은 꽃다발 속에 묻혀 긴 인사말을 하고 수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도 내심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 해가 저물어가고 좋든 싫든 매듭을 지으며 마지막이라는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물론 새해라고 해서 별다른 날은 아닐 것이다. 그저 평범한 날의 연속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아직은 일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년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기다리고 있다. 사회로부터 도태된다는 자괴감과 평균수명이 늘어 거기에 비례해 지출도 연장 되고 있는데 손 놓고 들어앉는다는 일이 받아들이기 힘든 또 하나의 마지
지난해 경기도에서 총 9천674건의 화재가 발생, 이로 인한 피해도 1천800억 원이 넘게 발생했다. 이는 소방에서 잡은 피해로, 대부분 소실된 부분의 피해만 나타내기 때문에 실제 체감 피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이렇게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력 증대도 필요하지만 화재가 난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기초소방시설을 잘 활용하면 상당 부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기초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에 불을 끄거나 피난을 돕는 그야말로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 하지만 기초적이라고 해서 그 위력까지 얕볼 것은 아니다. 흔히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이 있다고 할 만큼, 실제 화재 초기에 소화기가 있고 없고는 어쩌면 소방차량 못지않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욱이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려서 피난을 돕는 경보기는 과거에는 주요 인사의 숙소에 반드시 배치할 만큼, 중요한 경호용품이기도 할 정도로 우습게 볼게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택에도 이러한 기초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어서 많이 늘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러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매년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재난 취약 계층을 대상으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어려서는 수많은 꿈을 꾸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어선 ‘네 꿈이 뭐니?’라고 물으면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 원인은 진로교육보다 일단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입시교육에만 치중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덕분에 대학 진학은 했으나 학과 공부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아서 혼란을 겪거나, 막상 대학 졸업반이 되어서 진로를 고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직업 환경까지 크게 바뀌면서 성공과 안정이 보장된 직업군은 거의 붕괴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군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높은 청년실업률 때문에 청소년 시기부터 탄탄한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12월 23일에 시행되기 시작한 진로교육법이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실제로 입시 준비에만 몰두해온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지 싶다. 그러나 진로교육이 단순히 직업교육에만 머무르면 곤란하다. 진로란 단순히 직업을 구하는 의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직업(職業)은 좁게는 ‘생계를 유지하고자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
용인시 포곡읍 일대 주민들은 수십 년째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한 주민에 의하면 “창문을 여는 것은 고사하고, 날씨가 좋아도 산책 한번 하기 힘든 생활을 수 십 년째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에버랜드에 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돼지농장이 밀집된 포곡읍 유운·신원리 일대 축산 악취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장도 있다. 이에 용인시는 축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는 축산 악취저감대책의 하나로 반입차량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농도의 유입기준을 마련,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분뇨 공공처리처리장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하기 위해 사용료를 현재 t당 1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하는 조례안을 용인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정부(환경부)가 ‘공공처리장에서 처리하는 가축분뇨에 대해서 원가분석을 통해 현실화율을 적용하되 최소금액을 t당 6천원 이상으로 하라’는 권고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용인시의회는 지난 22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처리장’ 사용료 인상을 담은 조례안을 부결했다. ‘인상액이 너무 과해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 이유였
치열한 국내외경쟁 속에 미래의 유망업종을 육성시켜 가야한다. 대기업에 비해 불리하고 열악한 현실 환경을 극복해가려는 창조적 노력이 절실하다.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뢰성을 높여가는 일이 우선이다. 최근에 중소기업으로 인증한 기업의 5년 생존율이 80%에 달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미래사회를 선도해 갈수 있는 새로운 기업인증제가 요구된다. 생산기업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인증을 받을 때에 기업과 상품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높여간다.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높여갈 때에 인증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래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인증제확대는 절실하다. 기업성장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를 실시하여 총 5천167곳을 인증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5년간 정상가동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78.4%가 정상운영 중이었다. 지속적인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는 일이 중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기업 5년 생존율 평균은 30.9%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