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열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업지원부장 〈신임 인사차〉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원 ▲경영지원본부장 권기중 ▲지적사업본부장 최종만 ◇지역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유은상 ▲제주지역본부장 허의환 ▲국토정보교육원장 신동현 ▲인천지역본부장 심우섭 ▲강원지역본부장 박동수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은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올 초 연말정산 대란으로 13월의 월급이 세금 폭탄으로 돌변했던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세법 개정을 통해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면서 직장인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조세저항’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IRP에 대한 세금 혜택을 늘렸다. 이에 IRP가 이른바 ‘세테크 상품’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했을 때, 퇴직금을 근로자 개인이 별도로 은퇴시까지 운용할 수 있게 한 퇴직연금이다. 기존에는 회사가 주체가 돼 퇴직금을 관리했다면, IRP는 근로자가 주체가 돼 운용하기 때문에 이직 후에도 퇴직연금을 계속 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방식인 확정급여형(DB)은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가 근무 기간과 임금에 따라 미리 확정된다. 확정기여형(DC)은 회사(사용자)가 매년 근로자 임금의 12분의 1 이상을 부담금으로 내고 근로자가 적
영국의 명재상 글래드스톤은 “부패는 국가를 몰락시키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외국의 사례로 보면 로마제국의 멸망, 프랑스혁명, 러시아 10월 혁명도 부패가 원인이었고, 우리나라의 조선왕조의 멸망도 삼정의 문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부패문화는 한 나라의 흥망성쇄와 직결된다. 그렇다면 부패는 정치권, 경제계 등 특정분야, 특정인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흔히 거액을 받거나 남용하는 경우를 들어 ‘부정부패’라고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부패의 유형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연고주의는 우리사회에서 부패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는 연줄을 찾게 되고, 우선 챙기게 되는 등 이 같은 현상은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요즘같은 시대에 비리, 부패를 저지른 공무원들이 있다면 어떤 이유를 붙여도 용서받기 힘든 시대이다. 실제로 외부에서 누군가의 꾐에 빠져 한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정’이라는 나쁜 습관에 물들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같은 습관이 유행처럼 번지다가 관습처럼 되는 경우도
우리가 막상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순간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가해차량이 무보험차량인 경우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경찰청에서는 2015년도를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피해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물론 교통사고 피해자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첫째,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하는 정부보장사업이 있는데 이는 뺑소니, 보험 차량에 의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피해자에 대해 의무보험금(책임보험금) 한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금액은 사망 및 후유 장애 시 최고 1억원, 부상 시 최고 2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둘째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 지원제도다. 지원 금액은 유자녀의 경우 생활자금 대출 월 20만원(무이자), 초중고 자녀 장학금 각 20~40만원, 중증 후유장애는 재활보조금 월 20만원, 피부양노부모는 보조금 월 2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셋째,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자녀양육은 절실하고 시급한 문제이다. 이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아동을 위탁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하다. 그동안 여러 곳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문제가 되었다. 보육교사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를 돌봐야 한다. 건강한 아동들의 성장은 미래의 국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거부로 내년 유치원 학비 지원이 끊겨 사상 초유의 보육대란이 우려된다. 아동들이 전문교사의 사랑과 보호 속에 건강하게 성장해가야 한다. 일선 지자체에서는 예산부족으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교육감과 지자체의원들은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리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외면할 뿐이다.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국고에서 전액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장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서 보육대란은 막아야한다. 현실적으로 지자체에서 보육예산을 전담하기에는 엄청난 재정수요로 불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부채가 세출 예산 총액의 50.7%인 6조5천억 원인 현실에서 보육료부담은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재정부도 상태에서 누리과정마저 떠넘기면 도교육청은 도산한다고 주장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보육대란을
‘천박한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모습은 소위 가진 자들이 덜 가진 자나 못가진 자를 대상으로 자행하는 ‘갑질’이다.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의 경비원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갑질이다. 비록 얼마 되지 않는 보수를 받지만 아파트 경비는 분명한 직업이고 이들은 가정에서 존경받는 가장이다. 박봉에도 묵묵히 일하는 이들을 격려해주지는 못할망정 자기의 하인취급하며 폭언과 폭행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뉴스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받은 폭언과 비인격적 대우를 견디다 못해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아파트 경비원 이모(53)씨의 이야기는 국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줬다. 보도에 의하면 70대 여성 아파트 입주민이 자신의 집 복도에서 아래를 향해 음식물을 던졌으며 이 가운데 일부 음식의 경우 상했거나 먹다 남은 것이었다는 것이다.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경비원을 괴롭혔다고 하는데 사건 당일에도 모욕을 당했고, 이로 인해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경비원의 인격을 모독하는 일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본보 22일자 1면에도
미국의 흑인 여성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는 포브스 잡지가 선정한 세계에 영향력 있는 100명 중 한 명으로 뽑힌 여성이다. 그녀는 최악의 운명을 딛고 일어나 최선의 열매를 맺은 인물이다. 그녀가 살아온 일생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나 9살에 성폭행을 당하고 14세에 출산하여 미혼모가 되었으나 아기는 출생 후 2주 만에 죽고 말았다. 그 충격으로 가출 후 마약복용으로 지옥 같은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그런 바닥인생을 떨치고 재기하여 최고의 인기 있는 여성으로까지 성장케 되었다.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최악의 삶에서 최선의 삶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 오프라 윈프리는 자서전인 ‘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책에서 자신의 인생철학을 4가지로 쓰고 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다.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다. 사명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다. 사명이다.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짐이 아니다. 사명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에게 부닥쳐 오는 모든 불행을 사명으로 받아들였다. 그것들을
벚꽃 /김윤환 푸르름보다 백발로 먼저 온 그대 백발이 꽃으로 피어나는 봄날은 가고 백발보다 늦은 푸르른 날이 그대에게 온 것처럼 인생도 백발로 새봄이 시작된다면 하얀 이마로부터 청춘이 준비된다면 사월 벚꽃으로 핀 어머니 이 빠진 미소 새삼 그리워지는 지난해 유월 그 여름 - 김윤환 시집 ‘이름의 풍장’ / 애지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미소는 환하다. 어머니는 언제나 조용한 배후다. 가족의 모든 고통을 짊어지고 내색조차 없으시다. 어쩌다 마주치면 그저 환히 웃는 얼굴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벚꽃이 피는 계절에 문득 더 그리워진다. 조금 젊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아직 살아계신다면 좀 더 잘 했을 텐데 하며 후회를 하게 된다. ‘인생도 백발로 새봄이 시작된다면’ 또는 ‘하얀 이마로부터 청춘이 준비된다면’하고 만약을 묘사하는 걸 보면 안타까움이 역력하다. 어쩌면 돌아가셨을지 모를 벚꽃만큼 환한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새삼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지만 벚꽃과 어머니를 동시에 떠올리는 것을 보면 ‘지난해 유월 그 여름’엔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