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초·소풀이라 불리는 벼과 식물인 줄풀 본초강목에 의하면 줄풀 달인 물로 목욕시 살결이 고와지고 피부병에 효과 있다고 기록 화성 봉담읍 일대 휴작논에서 많이 자생 주민들과 의기투합… 화장품·차로 제품화 마을기업 설립 1년 만에 1억2천만원 매출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소득증대 이바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재활용품 기증 자원봉사·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꾸준 국내 최초로 조금은 생소한 ‘줄풀(고장초)’이라는 식물로 화장품 등을 가공, 판매하는 마을기업이 있다. 바로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길 82 일원에 위치한 풀향기영농조합법인. 이 기업은 지역 특색자원인 수생식물 ‘줄풀’의 효능을 사업화(뷰티 상품 개발, 가공, 판매 및 로컬푸드 사업)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설립 1년여 만에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 마을기업 중 매출 1등을 달성한 풀향기영농조합법인(이하 풀향기) 박명분(51) 대표를 만나 풀향기의 성공 비결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지난 2012년 12월 화성 봉담에 문을 연 풀향기는 박명분 대표와 함께
부천시 산하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대표이사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정부 출연기관 본부장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해 내면 된다. 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임용 후보자 1∼2명을 뽑아 시에 추천한다. 임명권자인 시장이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대표이사를 최종 임명한다. 대표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보거나 재단 경영지원팀(☎ 070-7094-545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하남시가 최근 운영에 들어간 ‘토지사용승낙서 통합관리 운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창조실용학습동아리 연구 활동 중 우수상으로 선정된 결과를 실제 업무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소규모 공사를 추진할 때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토지보상 없이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 공사를 추진했으나 소규모 공사의 경우 문서보존 기간이 짧아 이에 사용된 토지사용승낙서도 함께 폐기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검토 및 암호화 등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 현재 내부시스템인 GIS(지리정보시스템) 인트라넷을 활용해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243건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지난달 5일 저녁 남해안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26명가량 승선한 돌고래호 낚시어선이 전복되어 3명은 구조되었으나 8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대형 해난사고가 재발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관리자인 선주와 선장 그리고 감독관청의 안전불감증이 크다고 본다. 10t 이하의 소규모 어선의 경우 안전점검 관리주체가 관청이 아닌 선장이나 선주로 되어있고, 출입항 신고서와 승선원 명부는 해경의 출입항 신고기관장에게 자율적으로 신고하거나 신고 기관이 없는 낙도의 경우 민간인 신분인 어촌계장에게 위임하여 신고하도록 낚시관리및육성법에 규정하고 있다. 돌고래호의 승선명부에 기록된 4명이 처음부터 승선하지 않았고 3명은 승선명부에 기록되지 않았는데도 승선하고 있었다는 점은 승선명부 신고제의 허점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으며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6명이 전복된 어선에 매달려 있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승선자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촬영하여 전자 우편이나 카톡 등 첨단 통신수단으로 신고하도록 신고방법을 바꾼다거나 낚시 어선에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를 반
청소년들의 성장기 생각과 행동이 탈선의 길로 가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 속에 얼마나 건전하게 자라느냐에 따라 국가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 일부 청소년들의 상황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음주·흡연 인구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반해 청소년 흡연비율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술과 담배는 이성을 마비시키며 건강을 좀 먹는 백해무익한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늘어나는 청소년범죄의 대부분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라니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예전에는 청소년들의 음주·흡연행위가 주로 중·고등학교 상급학생들에 의해 이뤄졌으나 이제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음주·흡연행위가 남학생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순진한 여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근본 문제는 학생들보다는 그들에게 술과 담배를 파는 어른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미성년자에 대한 술·담배 판매는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판매 상인은 손님들에게
바야흐로 결실의 계절이다. 농본사회에서 가을의 축제는 풍년에 대한 기원이며 일년 농사의 수고로움에 대한 잔치이고 나눔과 소통의 장이었다. 올해에도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10월7일부터 11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최고 리더였던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최초로 막을 올렸다. 처음에 안성천변에서 열렸던 것이 2011년부터는 안성맞춤랜드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되는 바우덕이축제는 무엇보다 천문과학관이나 공예센터, 사계절썰매장, 야생화단지와 수변공원 등의 시설을 축제와 더불어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메인 무대와 서브 무대, 식당가와 쇼핑가 등의 동선이 분명히 구분되어 관람객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소박하게 시작되었던 바우덕이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그 내용과 규모를 늘려오다 ‘2012년 씨오프 안성세계민속축전’에서 70만의 관람객으로 정점을 찍고 지금의 전통 민속 공연과 세계 각국의 민속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바우덕이축제의 공연 수준과 다양한 컨텐츠는 대외
의사들의 처방전에 의해서 약품판매가 이뤄진다. 오랫동안 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은 의사를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려왔다. 때로는 품질과 가격을 무시한 채 환자가 부당하게 약을 구입하도록 하였다. 외형적으로는 의약분업으로 역할이 확연히 다르나 실질적으로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품판매가 결정되기 마련이다. 의사의 잘못된 가치관과 관행으로 선량한 환자들이 커다란 피해를 보아왔다. 의사의 잘못 처방한 의약품을 오남용하는 사례 발생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은 전국의 대형병원은 물론 보건소와 개인병원을 방문하며 자사 제품 처방을 조건으로 금전과 상품권 등을 살포했다. 리베이트는 의약품 가격의 최대 30%까지 지급하였다. 지난 2010년부터 554개 병원의 의사와 종사자들에게 61억 5천만 원의 리베이트가 전달됐다. 부산의 내과의사는 최근 4년 동안 무려 3억 6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챙기기도 했다. 경찰은 제약회사 대표 등 임원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00만 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챙긴 의사와 의료 종사자 29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정 제약회사의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수십억 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이 무더
여러 가지 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가뜩이나 불편한 심기를 더욱 자극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이하 북부구간) 통행료 문제다. 현재 북부구간 통행료는 ㎞당 132.2원으로, ㎞당 50.2원인 남부구간보다 2.6배나 비싸다. 이 때문에 경기도 내 고양·파주·김포·연천·포천·동두천·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 등 경기지역 10개 지자체와 등과 서울의 노원·도봉·은평·중랑·강북 등 5개 기초자치단체, 지역 국회의원, 대책위원회가 연대해 통행요금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들 15개 지자체장들은 지난달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15개 단체장 서울외곽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을 하고 북부구간의 통행료를 남부구간 수준으로 내릴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정부 갑)도 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운영 업체인) 서울고속도로는 적자를 이유로 법인세를 내지 않으면서 정부로부터 최소 운영수입을 보장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부는 2013년까지 서울고속도로에 1천206억원을 지원했으며 작년엔 396억원을 책정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은 물론 정부기관까지 사칭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들이 여기저기서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하고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20억여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 43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이중 국내 총책 고모(33)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송금책 조모(35)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고씨 일당은 지난 6월 12일 회사원 A(35·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캐피털 직원이다. 대환대출(기존 대출금 또는 연체금을 갚도록 새로 돈을 빌려주는 것)을 해줄 테니 200만원을 먼저 송금하라”고 속여 돈만 가로채는 등 올해 9월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104명으로부터 모두 22억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을 근거지로 한 보이싱피싱 일당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일부 신용정보 등이 담긴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으로 사들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보이스피싱을 통해 3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총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35)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광저우에 있는 조직의 콜센터에서 돈을 벌
본보 10월 6일자 19면에 보도된 ‘뿌리 뽑혔나 했던 사행성게임장 위장 성업중’ 제목의 기사에서 ‘손님들에게 환전거래 등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다’라는 기사 내용과 관련해 J성인게임장은 환전 등 불법영업을 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와 이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