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암 발병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별에 따라 각각 남자는 2009년 암 발병자수는 약 99,224명으로 1999년에 비해 72%가 증가했으며 여자는 2009년에 약 93,337명으로 1999년에 비해 11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거에 비해 암에 대한 치료 기술이 발달해서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은 많은 질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질병으로 꼽히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타 질병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 치료비 또한 고액이며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경제생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가장 필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암 보험 가입을 추천한다. 암 보험이란 암 진단 시 고액의 진단금과 암 치료 시 발생하는 수술, 입원 등에 지출되는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이러한 암 보험은 보험사별 보장내용과 보장기간, 보험료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비교 분석해서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암 보험 가입 시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암 보험이 아니더라도 종신보험, 건강보험 등을 가입
‘깍지(角指)’라는 것이 있다. 문자 그대로 손가락에 낀 뿔이라는 도구로 우리나라의 전통 활을 쏠 때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다. 그래서 전통시대에는 깍지 낀 손이 무인을 상징하는 도구이자, 그들의 자존심이기도 하였다. 조선시대 국왕들 중 활에 가장 많은 애착을 보인 국왕이 바로 정조다. 그는 틈만 나면 어사대(御射臺)에 올라 커더란 곰의 얼굴인 웅후(熊侯)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생부(生父)인 사도세자가 억울하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했던 모습을 열살 어린 아이의 눈으로 그저 지켜봐야만 했던 정조. ‘죄인의 아들은 왕이 될 수 없다’라는 신하들의 극악한 논리를 넘어 서기 위하여 할아버지인 영조는 호적 정리를 통하여 정조를 이미 수년전에 돌아간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적시키기에 이른다. 그리고 비록 성인이 되어 국왕에 오른 후에도 여전히 제대로 된 권력 기반을 갖추지 못해 힘겨워 했던 세월을 화살에 담아 날려 보냈다. 정조는 그 모든 것들을 활을 통해 풀어내었다. 화살을 끼우고 시위를 팽팽하게 당겨 가득 당긴 활을 ‘만작(滿酌)’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잔에 가득 술을 채우고 그것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본보가 새해 아주 의미있는 기획을 준비했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제1회 경기 헌혈&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2015년 1월 13일 경기도의회 청사 앞 주차장과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전 10시 ‘헌혈&안전문화 캠페인 기념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채혈직원 격려와 헌혈버스 출발, 혈액사업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진다. 1천200만 경기도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헌혈 인구는 6~7년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행스럽게 지난해 국내 헌혈률은 5.6%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헌혈률이 최소 6~7%는 돼야 한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매년 30만ℓ 이상의 혈액을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500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국내 헌혈만으로는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헌혈을 하려고 해도 체중미달 성인병 등의 각종 이유로 헌혈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늘고 있어 혈액부족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1천200만 명이 넘어 전국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경기도는 헌혈의
요즘 포천이 시끄럽다. 서장원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 때문이다. ‘포천시장 성추문’ 논란은 지난 9월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여성 B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돌며 시작됐다. 이어 11월 7일, 서 시장이 ‘거짓 성추문’을 퍼뜨렸다며 B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B씨는 12일 구속됐다. 서 시장은 고소장에서 ‘시장이 청사 집무실로 P씨를 불러들여 성폭행했다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900여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사실이 호도되면서 치명적인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사법기관의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고소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서시장이 고소를 취하해 석방됐다. B씨가 반성하고 있고 시장으로서 시민을 고소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B씨가 ‘서 시장 측이 성추행 사실을 무마해주면 거액을 준다고 해 거짓 진술을 했다’며 서시장을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시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통해 서 시장 측이 무마 대가로 현금 9천만원과 9천만원이 적힌 차용증을 B씨에게 전달한 것을 확인했다. 서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와 브로커 건설업자 이 모 씨는 구속됐다. 이들은 직접 돈을 건네며 사건을 무마하려한 혐의다. 그리고
‘근래 평안히 지내지요. 채 정승(채제공.蔡濟恭))은 몇 십일만 지나면 80세 노인이 됩니다. 정승의 별자리가 근래 또 장수를 관장하는 별에 접근하고 있어 영중추부사는 82세, 봉조하는 72세, 판부사는 71세, 그리고 경(심환지.沈煥之 )은 70세가 되니 어찌 장한 일이 아닙니까? 조정에서 보기 드문 성대한 일입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때 이렇게 마음의 선물을 보내니 이 마음을 잘 알겠지요? 이만 줄입니다. 무오년(1798) 12월 10일 만천명월주인(萬川明月主人)은 쓴다’. 정조가 1798년 연말에 우의정으로 있던 심환지에게 보낸 축하 편지다. 그 축하란 다름 아닌 70세 이상 대신이 4명인데 경이 이제 70세가 되어 한 명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며, 70세 이상 고관만이 들어가는 모임에 가입하는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라는 내용이다. 정조는 이처럼 연말이면 나이든 대신들에게 편지를 보내 안부를 자주 물었다. 현대로 치면 연하장과 같은 의미의 문안편지를 보내는 것이나 다를바없다. 왕 뿐만이 아니었다. 조선시대 선조들은 새해에 스승 ·부모 ·친척 ·친지 등에게 직접 인사를 하지 못할 경우에 아랫사람을 시켜 문안의 서찰을 보내던 풍습이 있
꽃 /김주대 눈으로만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시집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현대시학, 2014)에서 ‘꽃’ 하면 김춘수의 ‘꽃’을 언뜻 떠올리지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서정주가 노래했던 꽃 ‘화사(花蛇)’는 어떤가요? 꿈틀대는 꽃을 만든 시인에게 경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석유(石油) 먹은듯 …석유(石油) 먹은듯…가쁜 숨결이야” 외치는 단말마의 숨소리가 몸을 들뜨게 합니다. 호명할 수 없는 슬픔이 이 짧은 말 속에서 웅웅대고 있습니다. 몸으로 다가가 부딪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서려 있네요.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이 고즈넉한 사랑! /이민호 시인
새해가 밝았다. 안산에 있는 성호 기념관에 다녀왔다. 성호 이익 집안을 소재로 한 ‘가학의 전통이 빛나다’라는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이다. 기념관으로 가는 길가에는 노란 리본이 달려있었다. 세월호의 상처가 안산이기에 아직도 짙게 남아 있었다. 성호 이익은 당대에 하나의 학파를 이루고 당대에 큰 영향을 끼친 경세가이자 철학자였지만, 그는 가슴 속 깊은 곳에 큰 슬픔을 안고 평생을 살았던 인물이다. 아버지 이하진이 당쟁에 휘말려 유배를 갔다가 유배지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으며, 친형 이잠도 조선후기 복잡한 정치판에서 장살을 당해 비참하게 죽었기 때문이다. 이후 이익은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세상과 거리를 두고 평생을 안산 첨성리에 칩거하며 농사를 짓고 살았다. 이익의 형 옥동 이서도 관직에 나가지 않고 칩거하면서 평생 거문고를 뜯고 살았다. 후에 박세채의 천거로 촬방에 제수되었으나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이서의 글 어디에도 아버지와 형 이잠의 죽음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그 역시 집안의 아픈 역사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듯하다. 실학자 성호 이익은 새로운 학파를 만들었고, 서예가 이서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연다 이서와 이익 형제는 세상과
올 해는 우리에게 닥친 너무나 크나큰 아픔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시간이 이어졌다. 어이없게도 그 고통의 틈에서 우리를 희롱하는 온갖 루머와 당국의 무능한 대처와 비리와 부정의 단단한 결속을 보면서 절망과 분노에 떨었다. 그 비통의 시간을 자신들의 계산 된 목적으로 이용하는 비열함도 있었고 그 틈을 비집고 잇속을 챙기려는 파렴치한도 있는가 하면 진정으로 부둥켜안고 울고 그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 주고자 하는 갸륵한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동짓날에 내가 속한 단체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낯선 타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일이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짐작은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은 깊이를 재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찾아 온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은 곧 낯선 분위기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서 다행이었다. 그들이 우리의 새로운 이웃으로 적응해 가는 모습처럼 보기 좋아 오히려 우리를 안도시켰다. 사전에 귀띔도 없이 나에게 동지에 관해 설명을 해야 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갑작스런 일에 당황했지만 평소 알고 있는 일반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하는 도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 ▲기금관리실장 김현태 ▲기업진단처장 김중교 ▲리스크관리처장 전홍기 ▲마케팅사업처장 임성순 ▲인력개발처장 이우수 ▲성과보상사업처장 김정열 ▲경기서부지부장 김종균 ▲경기북부지부장 구재호 ■ 부천시 ◇승진 (4급) ▲원미보건소장 방정재 ▲교통도로국장 신남동 (5급) ▲도로과장 박동정 ▲정보통신과장 김종섭 ▲원미구 구성림·김진성·금학수·김봉희·서경순 ▲소사구 위성환·김종오 ▲오정구 장만수 ◇5급 전보 ▲소사보건소장 정해분 ▲교통정책과장 윤여소 ▲수도시설과장 정기재 ▲원미구 민화용 ■ 평택시 ◇4급 전보 ▲기획재정문화국장 류제왕 ■ 안성시 ◇4급 승진 ▲하수사업소 강선환 ◇5급 승진 ▲보건소 보건위생과 한상숙 ■ 포천시 ◇4급 전보 ▲총무국장 최익규 ▲경제복지국장 맹한영 ▲행복도시건설단장 김진태 ◇5급 전보 ▲홍보감사담당관 이인화 ▲허가담당관 노경만 ▲평생학습센터장 이근형 ▲노인장애인과장 이재복 ▲환경관리과장 송갑섭 ▲전략사업과장 박헌규 ▲이동면장 이장일 ▲소흘읍장 백영현 ▲자치행정과 윤호중 ▲자치행정과 김덕원 ▲자치행정과 안유진 ■ 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 김의경 박병춘 최창기 ◇2급 ▲ 이재용 서광준 배상석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