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섭(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씨 부친상= 25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호실(인천시 연수구 원인재로 263),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0-6269-2718 삼가 명복을 빕니다
코카콜라는 1886년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던 가난한 늙은 약사 존 펨버턴이 제조해 야곱약국에서 처음 판매했다. 남미산 코카나무 잎과 아프리카산 콜라나무 열매에서 추출해낸 원료로 만들었다해서 코카콜라로 이름 붙였다. 이런 코카콜라가 미국 청량음료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한것은 1950년이다. 그리고 1960년엔 세계적으로 1분당 4만 병, 1993년엔 1초당 4만병 하루 30억병 정도가 소비될 정도의 ‘콜라왕국’으로 성장했다. 그때까지 생산된 것을 2백36ml들이 병에 담아 연결하면 달을 1천57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되고 나이애가라 폭포에 물 대신 흘려보낸다면 38시간 46분 동안 흐르게 할수 있다고 하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당시 경쟁자 펩시콜라가 있었지만 게임이 안됐다. 그러나 스포츠에서 처럼 영원한 승자는 없는 모양이다. 지난 2005년에 1위 자리(시가총액 기준)를 펩시에 내주고 2위로 주저앉았다. 펩시가 콜라 등 기존의 설탕 음료 부문에서 벗어나 스포츠음료, 주스 생수등 소비자들의 변화된 입맛에 적극 부응하는 동안 코카콜라는 기존 사업에 안주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의 성공 열쇄는 광고였다. 1891년부터 ‘코카콜라 걸’로 불린 미녀들을 내세운 섹스
볼록볼록 /신현정 과연 이 시각 안내견을 앞장세워 맹인 하나 어김없이 지나가는 이 시각 이 길을 발 디딜 때마다 해가 볼록볼록 달이 볼록볼록 별들이 볼록볼록 그리고 꽃송아리들이 볼록볼록 올라오는 보도블록으로 교체해주셨으면 한고 존경하는 시장님 갓 구워내 말랑말랑한 빵도 한 번쯤은 밟고 지나가게 해주셨으면 하고 시장님. - 신현정 <현대시학>』2009년 4월 며칠 전 어느 젊은 시각장애인이 용산역 전철승강장에서 철길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3분동안이나 시간이 있었지만 아무도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혼자 불안에 떨다 결국 전동차에 치였다. 하루종일 눈 깜빡임도 없이 돌아가는 감시카메라가 있었지만 그것을 들여다 볼 눈이 없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던 그는 하반신 마비의 장애까지 안고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 볼록볼록하고 말랑말랑한 안전장치가 있었다면 그 젊은이는 불행한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사는 곳곳이 안전하지 않은 것 투성이다. 경제가치만 최상의 덕목으로 내세워 사람들의 안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움직이지 않아도 불안전한 것 투성이다. /이명희 시인
수능을 앞둔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양주에 사는 한 학생이 자살을 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런 불상사가 올해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던 많은 사람들의 기대는 또 무너져 내렸다. “제 머리가 심장을 갉아먹어 이제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지난 해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부모님에게 보낸 이 메시지는 우리를 아프게 한다. 그 아이는 학교에서 수재로 인정받을만큼 성적도 좋았고, 학교폭력을 당한 것도 아닌데 단지 성적에 대한 압박 때문에 ‘죽음’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모두가 ‘성적만능사회’의 비극들이다. 우리 사회가 이토록 성적 또는 성취에 혈안이 되어 있는 까닭은 높은 성취가 성공을 보장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세계 모든 나라도 우리나라와 같을까? 화려한 스펙, 넘치는 성취, 만능 지식인... 모든 나라들이 이런 사람들을 글로벌 인재로 원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꼽는 글로벌 인재의 기준은 좀 다르다. 도구를 상호적으로 사용하는 능력, 이질적인 집단과 상호작용하는 능력,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자기주도능력 등이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이라고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내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어떤 세상이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나는 행복한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다.”, “좀 더 예뻐지면 행복할 것 같다.”, “일류대학에 합격하면 행복할 것 같다.”, “건강하면 행복할 것 같다.”, “직장을 얻어 취직하면 행복할 것 같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조건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시시각각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일찍이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세상에 있는 모든 재화는 우리가 사용할 양으로는 충분하지만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물질과 환경, 조건 이런 것들은 나를 채워주는 도구이지 행복 자체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돈이나 권력같이 외부에서 얻는 것을 행복으로 쉽게 이해하면서도 내 안에 있는 것을 찾아 감사하는 진정한 행복은 낯설어 합니다.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본 경험은 누
▲최해섭(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봉섭·은섭·교섭·희섭씨 부친상, 박종수씨 빙부상= 25일 오전 10시59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0-6269-2718, 032-817-1024 삼가 명복을 빕니다
포천시 ◇5급 승진 ▲허가담당관 정동주 ▲보건소 조경숙
남 몰래 이웃을 돕는가 하면 아이 돌잔치 비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 등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 자금동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선물을 몰래 두고 사라졌다. 지난 22일 익명의 인적사항을 알 수 없는 기부자가 자금동 주민센터 현관 앞에 라면 7박스와 휴지 등을 몰래 놓고 사라진 것이다. 라면박스에는 ‘좋은세상 만들기 We are together 2030~!!, 마트아들, 떡집아들, 경희대사회교육원 외식경영 KDH, KKH’ 등이 씌어 있었다. 자금동 주민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진 자금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에 사랑과 관심을 보내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녀의 돌잔치 비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 부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시 박달2동에 사는 정태영·손수예 부부는 일요일인 지난 23일 박달2동 주민센터를 찾아, 당초 자신들의 셋째자녀 돌잔치 비용으로 쓰려했던 50만원과 육아용품을 기탁했다. 셋째 아이와 같은 또래의
본보는 지난 9월2일 「인천시 감사관 논란 속 ‘퇴장’」 제목의 기사에서 인천시 감사관이 시 산하공단 직원으로부터 개인 이메일을 무단 열람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 등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성 감사관은 “업무용 전산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할 수 있는 사항이며 업무용 전산정보시스템에 부가적으로 구현되는 업무용 메신저, 이메일도 자체 감사에 필요한 최소한도 내에서 조사할 수 있다는 감사원의 법률 해석을 바탕으로 실시한 감사활동이므로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성 감사관은 “감사대상자들의 회사 이메일이 아닌 개인 이메일을 열람한 사실이 없으며 감사과정의 불법여부에 대해서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밖에 하위직 위주의 징계에 대해서도 “직급별 현원과 징계현황을 비교할 때 하위직 징계비율이 낮다”는 의견을 전해왔으며, 축하화분 감시에 대해서는 “기부대상은 직무와 관련한 민간인 또는 직무관련 공무원이 보낸 화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