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4급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 류제왕 ◇4급 전보 ▲한미협력사업단장 서종철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지호 ▲복지정책과장 김동숙 〈양평군〉 ▲이종효 지방시설사무관 총무과 근무 ▲남경수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사람 사는 세상의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차츰차츰 오르다 보면 더이상 오를 수 없는 곳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 다음 차례는 밑으로 내려와야하는 길 밖에 없다. 때문에 정상에 오른 사람이나 오르려는 사람은 교만이 있어서는 안된다. 교만하다는 것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만 잠시 가려질 뿐, 자리에서 내려오고 나면 그 교만으로 하여 많은 지탄이 쏟아지고, 심한 인격손상이 따른다. 요즘 세상 속에는 교만이 넘쳐 흐른다. 자기를 뽑아준 유권자 위에 군림하는 것이 만연이 되어, 고자세다. 거드름 피우기 도가 넘었다. 교만이 아니라 오만 그 자체다.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작태들이 그들의 입과 행동에서 여전히 씻어지지 않고 있어 창피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선진국에 들어섰다고 감히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겸손해야 한다. 겸손한 자신인가를 바라보며, 항상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 겸손한 사람이 혹 자리에서 떨어져 내려오면 사람들은 그의 편에 서서, 아쉬워 하고 같이 걱정한다. 하지만 교만이 넘치고 거만하게 으시댄 자가 추락하면, 모두들 속 시원하다고 외쳐댄다. 바로 그런 것이다. 세상도 무더운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추운 겨울이 가면 또 봄이 오는 것이며, 달이 차면
꿈속의 생시 /윤의섭 내가 이 해안에 있는 건 파도에 잠을 깬 수억 모래알 중 어느 한 알갱이가 나를 기억해냈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난 듯 발자국은 보이지 않고 점점 선명해지는 수평선의 아련한 일몰 언젠가 여기 와봤던가 그 후로도 내게 생이 있었던가 내가 이 산길을 더듬어 오르는 건 흐드러진 저 유채꽃 어느 수줍은 처녀 같은 꽃술이 내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처녀지를 밟는다 꿈에서 추방된 자들의 행렬이 산 아래로 보이기 시 작한다 문득 한적한 벤치에 앉아 졸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바다는 계속해서 태양을 삼킨다 하루에도 밤은 두 번 올 수 있다 -시집 〈붉은 달은 미친 듯이 궤도를 돈다〉 관계란 어디에서 오는가. 시인이 해안에 있는 이유는 수많은 모래 중 어느 한 알이 시인을 기억하기 때문이란다. 모래란 시인이 전생에 가졌던 영혼의 편린일 수 있고 손톱일 수 있고 사랑했던 한 사람의 이름일 수 있다. 이것을 계기로 바다와 바닷가와 해의 관계가 이루어지고 시인은 모래 한 알이란 전생의 동굴로 들어가 전생을 반추한다. 현재와 미래, 사와 생이 하나로 통한다. 이것이 이 시인이 추구해 온 시세계이다. 우리가 모든 사물과 주위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모색하는 것
엊그제 식사자리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결혼 15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내 질문에 새카만(?) 후배가 이런 대답을 했다.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한다며 남녀란 ‘판단력이 부족해 결혼하고 인내력이 없어 이혼하는데 때로 기억력이 흐려져 재혼한다’는 말이 있다. ‘아마 그들도 이 범주에 속하는 것 아니냐. 서로 갈길을 가기위해 준비운동을 한것 같다’며 별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여 놀랐다. 서른을 훌쩍 넘긴 싱글 후배를 비롯한 젊은이들의 결혼관이 이런가 하면서... 적어도 지천명을 넘긴 세대들은 안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주례사의 고전인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를 지키려 안감힘을 쓰고 마음속으론 ‘에이 확-’하며 수십번도 넘게 이혼을 결심한 일은 있으나 그때마다 ‘타는 마음’ 부여잡고 결혼생활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 또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참고 또 참으며 작은 행복에 즐거워했다. 거기에 더해져 자식이 성장하면 오히려 가정을 지키려는 의욕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물론 모든 가정이 다 그렇다는
생리는 매달 일어나는 자궁내막의 생리적인 탈락을 말한다. 생리주기란 생리의 시작부터 다음 출혈의 시작까지를 말하며, 의학적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따른 여러 단계의 호르몬 분비의 변화에 기인한다. 최종적인 자궁내막의 탈락, 즉 생리는 난소주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배란 이후의 난소주기인 황체기의 약 14일 정도로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으므로, 생리주기의 변동은 대개 배란 전 시기인 난포기의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주제로는 비정상 자궁 출혈을 먼저 다루어보고자 한다. 이전에, 정상 월경이 어떠한 양상인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 기간은 4~6일, 양은 30㏄정도, 주기는 21일에서 35일마다 하는 것이 정상으로 정의되어 있다. 혹은, 개개인의 고유한 생리 양상에서 벗어나 생리 주기, 생리 양, 기간이 변화되거나 생리가 점상출혈이 있는 경우에 비정상 자궁출혈로 정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정확한 유병율을 결정하기는 어렵지만, 9~30%에서 의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비정상 자궁 출혈 환자를 대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진찰을 통해 출혈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자궁에서의 출혈이 확실하다면, 기능성 자궁 출혈은 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바람에서는 기분좋은 차가움이 느껴지면서도 내리쬐는 맑은 햇살에는 어느덧 따뜻함이 찾게되는 계절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이러한 계절이 주는 풍요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북한에서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 바로 그들이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4년 현재 전국적으로 2만7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증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는 탈북민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법률·의료·취업지원 및 4대악 범죄예방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대안)’ 개정안에서는 자산 형성지원제도 도입 및 탈북과정에서 겪은 공포 등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과 정신질환 등의 치료를 돕는 전문상담사와 정신건강검사를 제공하도록 법률에 명시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행정적·경제적 지원정책은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작은
최근 우리경찰은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서 선지령·선응답 체계를 구축하고, 관할·기능을 불문한 최단거리 교통, 형사, 112순찰차 등 거의 모든 출동요소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신고자의 절박한 심정을 위해 단 1초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신이나 가족이 절박한 위험에 처했을 때 믿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은 바로 112신고뿐이다. 그러기에 우리 경찰은 단 1초라도 빨리 현장에 출동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수십년간 관행이었던 관할주의를 타파하고 선지령 선응답과 같이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 출동요소가 우선 출동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다가간다. 이처럼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기 힘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모든 기능의 경찰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긴장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112허위 신고 근절이 수반되어야 한다. 허위신고 접수 시 막대한 경찰력이 출동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이 경찰의 도움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112허위신고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절박한 국민에 대한 범죄행위인 것이다. 허위신고 시 위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