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원(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씨 부친상= 12일 오전 6시58분,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전 7시 ☎ 010-4535-0516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군포시〉 ▲책 읽는 군포사업소장 배재철 ▲위생과장 이순형 ▲광정동장 정형모 ▲복지정책과장 백경혜 ▲지역경제과장 김진호 ▲도시정책과장 유종훈 ▲차량등록과장 박영봉 ▲산본도서관장 조용명 ▲청소행정과장 김영규 ▲하수도사업소장 안선수 ▲의회 전문위원 이영섭 ▲의회 전문위원 전등조 ▲건축과장 박종훈 ▲수도사업소장 이익재 ▲의회사무과장 신현룡 ▲공영개발과장 직무대리 박중원 ▲대야동장 〃 정종철 ▲산본2동장 〃 진용옥
물리적으로 전투를 하지 않고 특정한 집단의 의식에 작용하여 전투 의사를 감퇴 또는 박탈 시키는 것을 심리전이라 한다. 다시말해 무기 없이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는 전쟁기술이다. 다양한 수단이 동원되지만 대표적인게 ‘매개물심리전’이다. 이는 라디오·신문·삐라 기타의 전달 수단을 이용, 적군으로 하여금 국력, 발전상 및 자유상을 동경토록 유도 한다. 또 이를 통하여 대상집단의 사상, 문화 등의 가치체계에 혼란을 야기시킴으로써 집단의 행동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전쟁중에는 항공기나 기타 수단에 의해 적지에 살포하는 전단 즉 ‘삐라.’가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사용된다. 한국전쟁만 하더라도 연합군은 660여종 25억장에 이르는 ‘삐라’를 전장에 뿌렸다. 북한 측도 367종,3억장을 살포하며 대응했다. 양측 모두 귀순을 유도하며 추위와 배고픔을 면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달콤한 내용을 주로 담았다. 남북은 종전이후에도 한동안 서로 삐라를 뿌리며 체제비판을 선동했다. 2차대전 중에도 연합군이 뿌린 전단은 무려 80억장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 전단은 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고 해서 ‘종이폭탄’으로 불렸다. 2003년 이라크 전쟁 초기에는 전단이 실제 위력을 발
그리움 /문충성 언제였을까 내 눈물 속에 가시가 자라기 시작한 것은 그리움이 깊이에 꽂혀 가시는 치유할 수가 없는 병 만들고 눈물은 아프다 이미 대낮에도 흐린 해 가려 컴컴하구나 욕망이 가지 끝에서 흔들리는 바람이여 짭짤한 눈물 냄새를 맛보렴 눈물이 흔들리는 새벽 새소리도 죽어 있구나 어느새 가시는 자라나 나를 찌르는 절망이여 녹슨 칼이 된다 컴컴한 길이 된다 시인과 필자는 전화 인연이었다. 사람냄새가 나는 따스한 시인이다. 제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을 때이니 시간이 이렇게 유수하게 흘렀다. 아들의 싸움에서 패배한 현실과 추억을 더듬는 시이다. 불량배들로 보이는 이들에게, 아들의 아픈 눈을 보면서 부모로서 가시가 돋아난 듯 아픈 눈물이 많이 고였을 시인을 생각해본다. 잊지 못할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필자도 초등학교 때 싸움질로 인해 넘어져 병에 찔린 흔적이 너무 깊은 탓인지 지금도 추억을 울렁이게 한다. 입시라는 관문에서 허덕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불행이다. 가여운 일들이 어디 이뿐이랴 모두 우리 탓인데 누구를 탓하겠냐고 시인은 말하고 싶을 것이다. /박병두 시인·수원영화협회장
이젠 해외단체마저 나서서 4대강의 재자연화를 촉구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버스’, ‘세계습지네트워크’ 등 19개국 33개 환경단체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정부에게 4대강의 재자연화를 요청했다.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새들이 사라져 봄이 되도 새 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상을 고발했던 레이첼 칼슨의 ‘침묵의 봄’에 비유하여 ‘흐름이 멈춘 4대강은 생명의 소리가 사라진 침묵의 호수’가 되었다고 참여단체들은 안타까워했다. 상류에 들어선 영주댐으로 인해 빠르게 육지화 되면서 모래강의 아름다움을 잃고 있는 내성천 현장에서 그들은 4대강에서 들리는 슬픈 소식을 실제 확인하기도 했다.‘4대강은 한국의 강이자 지구의 강으로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면서 그들은 한국 정부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의 첫 출발로 4대강의 자연화를 주문했던 것이다. ‘람사르 네트워크 재팬’의 가시와기 미노루 공동대표는 건설했던 댐을 해체해 자연상태로 되돌린 일본의 앞선 경험을
전세든 월세든 주택의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끝나 이사를 가려고 할 때에 새로 이사갈 집의 소유주에게 지급할 보증금 또는 새로 산 집의 매도인에게 지급할 매매대금 잔금은 대부분의 경우 원래 살던 집의 소유주로부터 반환받는 보증금으로 상당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그런데, 살던 집의 소유주가 이런저런 이유로 보증금을 반환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럴 경우 그 임차인은 새로 이사갈 집의 소유주에게 보증금이든 매매대금 잔금이든 돈을 지급해야 하지만 살던 집의 소유주로부터는 보증금을 제때에 돌려받지 못해 어디서든 따로 모자라는 금액만큼 몫돈을 구해야 하는 참으로 난감한 지경에 빠지게 된다. 또 하나 더 중요한 난감한 문제가 있다. 임차인이 보증금 반환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임차인이 (i) 그 집을 인도받아 살고 있고, (ii) 그 집 주소로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주민등록을 마치고 (iii)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놓아야 한다. 이 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형편상 새 집으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집을 인도받아 살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보증금 반환을 보장받는 대항력을 잃게 될 수
본격적인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동물 사육 축사 및 기타 농장의 축사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 축사 난방을 위한 온풍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축사 시설은 노후된 전기시설,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데다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유로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곤란하며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중 하나이다. 대부분 축사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와 볏짚, 사료 등 가연물이 축사주변에 많이 적재되어 있어 작은 불씨만 있어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축사 화재의 특성상 많은 가연물질로 인해 현장 출동 소방력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축사에서 화재 예방을 위하여 첫 번째로 원인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전기 관련 시설의 점검 등은 필히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먼저 축사 내 노후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콘센트 등을 사용할 때는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열풍기 주위는 열을 감지하여 스스로 분사되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하고. 근접 주
‘원숭이 효과(Monkey Effect)’란 말이 있다. 원숭이들은 고구마를 좋아한다. 산기슭에 있는 고구마 밭에 원숭이들이 떼로 몰려와 고구마를 넝쿨째로 파내어서는 먹어치우곤 한다. 농민들에겐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한번은 한 원숭이가 고구마를 개울물에 씻어 먹었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본 다른 원숭이들이 흉내를 내어 같이 물에 씻어 먹었다. 그렇게 하는 원숭이들이 자꾸 늘어나게 되었다. 그렇게 늘어나는 숫자가 어느 단계에 이르게 되면 물리학에서 말하는 임계점(臨界點, Critical Point)을 넘어서게 된다. 임계점을 넘어서는 단계에 이르게 되면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한 먼 곳에 있는 다른 원숭이들도 고구마를 씻어 먹게 된다. 이런 현상을 일컬어 ‘원숭이 효과’라 한다. 이런 현상이 원숭이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 사람이 한 곳에서 선한 일을 계속하게 되면 주위의 사람들이 그런 일을 뒤따라하게 된다. 그렇게 뒤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임계점에 이르게 되면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선한 일을 뒤따라 하게 된다. 옛 말에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이면 천하가 따
몸으로 익히는 무예든, 머리로 익히는 공부든 그 핵심은 반복이다. 똑같은 동작이라도 수백 번 아니 수천 번을 하면 그 움직임은 몸 속 깊은 곳에 소중하게 자리잡게 된다. 글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글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수한 반복을 통해 좋은 문장을 외우거나 그 문장의 진의를 파악하는 것에 있다. 이런 반복을 통해 우리의 몸은 자신의 의지를 능가하는 또 다른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이야기 중 무예수련의 반복과 관련하여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때는 임진왜란 시절이었다. 왜군의 진격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 것이었다. 불과 채 20일이 안되어 조선의 수도인 한양이 적의 손아귀에 떨어질 정도였다. 이를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은 명에 원군을 요청하였고, 조금씩 전세를 역전시켜 나갔다. 전쟁이 발발하고 5년 후 강화조약을 맺기 위해 잠시 냉전 상태를 거듭하다가 다시 창칼과 조총의 화력이 난무하는 2차 전쟁이 펼쳐졌다. 1597년에 발생한 정유재란이었다. 당시 명나라 장수 마귀(麻貴)는 제독이라는 최고 지휘관 신분으로 주요 전투를 이끌었다. 왜군의 진격로를 막기 위해 투입된 조명 연합군은 경기도 소사 부근에서 왜군과 조우해서 전열을 가
불법조업 단속에 저항하던 중국 어선의 선장이 우리 해경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어선들은 단속하는 해경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무리를 이뤄 대항하고 있어 해적과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다. 국제간의 법도 예의도 지키지 않는 무리들이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중국 불법어로 어선으로부터 우리나라 경찰관이 입은 피해는 사망 1명, 중경상 35명이나 됐다. 세상에 어느 나라의 어선이 남의 나라 영해를 침입해 불법조업을 하면서 단속하는 경찰을 죽이고 중경상을 입히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 어선이 중국 영해에 들어가 불법어로를 하면서 중국 경찰을 죽인다면 중국은 가만히 있겠는가? 아마도 즉각 보복조치에 들어갈 것이다. 물론 우리도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을 바로 체포해 구속하거나 벌금 성격인 담보금을 부과하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한국의 공권력을 비웃듯이 중국어선들은 계속 한국 영해로 넘어와 불법어로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행동도 점점 지능화·흉포화 돼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1천586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으로 단속되거나 나포됐다. 이들에게는 담보금 772억7천250만원이 부과됐다. 그나마 이 중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