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까지도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발표를 해왔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취직이 어렵다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분명히 어딘가가 잘못된 것이다. 지난 19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서 공식 발표된 4월 실업자는 103만명이었다. 그리고 4월 실업률은 3.9%였다. 그런데 ‘사실상 실업자’는 정부 공식 통계의 3.1배나 되는 31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무려 11.1%에 달한다. 정부의 공식 발표와 달리 ‘사실상 실업자’가 이처럼 많은 것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계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실업’이란 불완전 취업, 잠재구직자 등 실업과 마찬가지인 사람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 그동안 정부는 구직활동을 했으나 직업을 못 구한 사람만 실업자로 분류해 왔다. 어처구니없게도 취업을 아예 포기했거나 취직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 등은 공식적으로 실업자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돈벌이를 못하는 비경제활동인구인 취업준비생이나 학생의 경우 구직활동에 나서야 본래 공식 실업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자와 구직을 단념자 등 사실상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2천851만1천명 중 316만명이나 되는 것이다. 그런
▲권춘택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인사차〉
▲이재문(용인시 평생교육원장)·오길자씨 장남 충용군과 박민순·김종숙씨 장녀 지혜양= 24일(토) 오후 1시, 수원시 팔달산로 경기교총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 ☎031-256-0700
Q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후보자 등록을 마친 사람은 5월21일까지는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5월2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3일까지 13일간 입니다. 선거운동기간을 정해 놓은 이유는 모든 후보자로 하여금 동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해 후보자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선거운동의 상시화로 인한 과열경쟁 및 낭비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선거운동기간 중에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으며,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는 후보자의 성명·사진·기호 및 소속정당명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어깨띠·윗옷·마스코트·표찰, 그 밖의 소품을 붙이거나 입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언론매체·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를 이용하거나 선거운동을 위한 현수막 1매를 읍·면·동마다 게시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삼성전자의 흐름을 점검하게 되는데, 이번 반등에서는 삼성전자는 그 어떤 종목보다 중요한 종목이 됐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 소식으로 이번주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지수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으나 삼성전자와 코스피 시장 모두 강한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읽을 수 있다. 현재 순환 출자 구조에서 지주가 체제로 변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삼성그룹은 형식적으로는 지주사 체제였지만, 여전히 과거 순화출자의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건희 회장의 와병 소식과 함께 이병철 회장 이후 3세 경영체제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면서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즉, 과거 형식적인 지주사 체제에서 확실한 지주사 체제로 바뀌면서 주주들의 권익 보호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었던 삼성 그룹주들의 주가가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래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이 지난주 시장을 이끌었고, 당분간 시장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시장도 여전히 박스
새누리당 여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춘석 여주시장의 행보가 화제다. 김 시장은 선거패배 이후 곧바로 공천을 딴 원경희 후보 캠프에 찾아가 덕담을 건네며 선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원 후보와 22표 차이로 초박빙의 접전을 펼쳐 억울할 법도 하지만, 통 큰 어른답게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었다.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기자를 만난 김 시장은 향후 거취와 관련 “그동안 중앙부처 근무, 명퇴, 한국전자진흥원 근무, 건국대 초빙교수 재직, 군수출마, 당선 등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당분간 쉬면서 거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직생활의 발자취를 담은 회고록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는 것. 하지만 거창하게 출판기념회 같은 것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회가 된다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김 시장은 퇴임을 앞두고 있는 마당에도 여주발전, 여주사랑에 대한 의지는 여전했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충남 아산시와 세종대왕님이 계신 여주시가 함께 추진했던 ‘영웅의 길’ 행사가 이런 저런 이유로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우
가족 단위로 산과 들을 찾아 여행 가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종종 캠핑에 대한 각종 사건사고가 언론이나 신문에 나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캠핑을 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사항들을 짚어보자. 첫째, 차량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평소보다 많은 짐을 싣고 장시간 운전할 경우 차량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차량 점검은 필수이며,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만약 고속도로나 한적한 시골길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출동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초기에 신속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소화기는 꼭 비치해야 한다. 둘째, 캠핑물품을 꼼꼼히 준비하자. 가고자 하는 야영지의 정보를 사전에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캠핑장은 저녁에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침낭은 여유 있게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인 상비약을 준비하겠지만, 특히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가져가자. 야영장은 벌레가 많기 때문에 벌레에게 물리면 즉시 비눗물로 씻어주고 난 뒤,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셋째, 안전한 캠핑활동이다. 경치가 좋다고 강이나 계곡 가까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 국민을 충격과 분노와 슬픔에 빠지게 한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되지 못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한동안 모든 정치활동과 선거운동이 중지되었다. 각 정당의 경선 일정도 연기되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 등도 취소되었다. 여야의 경기도지사 후보도 후보등록을 불과 며칠 앞두고 결정되었다. 후보자등록 이후 조심스럽게 선거운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신중하기 그지없다. 시민들도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법정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더라도 과거와 같이 로고송이 울려 퍼지고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거리유세가 의존하는 선거운동이 가능할지, 그리고 아직도 차가운 진도앞바다에 시신조차 찾지 못한 실종자들이 있는 상태에서 시민들이 이런 방식의 선거운동을 수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보름가량 남아 있는 선거운동기간에 치열한 정책대결과 검증이 필요하다. 세월호 참사로 우리사회의 근본적 문제를 성찰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후보자들은 요란한 선거운동이나 네가티브 공세보다는 자신의 공약을 분명히 밝히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먼저 전 국민적 화두가 되고 있는 안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항상 그랬듯이 우리나라 안전행정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이다. 대형 참사가 터지고 사람이 수십, 수백명 죽은 뒤에야 약을 짓는 ‘사후약방문’ 행정이었다. 잠시 부산을 떨다가 그나마 몇 년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원래 자리로 돌아가곤 했다. 세월호 참사와 유사한 사건이 1993년 발생한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였다. 당시 사망자수가 292명으로 세월호에 버금가는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그런데 두 선박사고의 원인이 모두 인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승무원의 운전조작과 선박회사의 안전관리가 부실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는 점이다. 무리한 초과승선과 기상조건이 나쁜 상황에서 항해사의 무리한 키 조작 등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런데도 서해 훼리호의 교훈을 망각하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또다시 세월호 참사를 불러들인 것이다. 어찌됐거나 이번 사고로 예전보다는 선박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이다. 안전관리가 강화돼야 할 운송수단 중에는 기차와 비행기, 자동차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국민들은 기차나 선박보다는 자동차를 더 많이 이용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