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행위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예비후보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발송수량을 제한하는 취지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예비후보자등록후부터 모든 세대에 홍보물을 작성·발송한다면, 선거의 조기과열 및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고, 예비후보자들 간의 경제력 차이에 따라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불균등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물의 종류는 1종에 한하며, 이때 1종의 의미는 그 홍보물의 규격·게재내용·배열방법 등이 동일한 것을 말하고, 편지형태로 홍보물을 제작하면서 내용은 같게 하고 단순히 수신인의 성명만을 다르게 게재하는 경우는 그 게재내용이 다르다고 할 수 없어 1종에 해당합니다. 홍보물의 작성방법은 그 색도나 재질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에는 선거공약 및 이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적시해야 하는데, 이는 정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거공약 및 추진계획을 게재한 면에는 다른 정당이
경기도 각 지역에서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식목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4일 성남교육지원청의 특별한 식목행사가 진행됐다.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청사를 오갈 때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장소에 높이 1m가량의 청렴송(淸廉松)을 식재했다. 교육청은 이번 청렴송 식재에 따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청렴송을 보고 교육청의 청렴도를 일깨우게 해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청렴송이 자라 듯 직원들 모두가 매일매일 청렴의 정도가 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생활청렴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시흥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민원인에게 기분 좋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전면 잔디밭 화단 조성과 꽃나무 식재 및 수목전지 작업 등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미화 작업이 실시됐다. 임기모 시흥교육장은 “지속적인 청사 가꾸기를 통해 교육지원청을 찾는 고객들에게 밝고 맑은 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rdqu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지원처 학생지원부처장 김경수 ▲법학전문대학원 겸 법과대학 겸 법무대학원 행정실장 김선방 ▲평화의전당 부관장 김동선 ▲교무처 교무부처장 주진희 ▲연구산학협력처 연구산학협력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사무국 사무국장 정진봉 ▲미래정책원 부원장 손용기 ▲국제교류처 국제교류부처장 김남표 ◇ 국제캠퍼스 ▲학생지원처 학생지원부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행정부처장 여근환 ▲Info21사업단 행정부처장 채석현 ▲체육대학원 행정실장 최용덕 ▲입학관리처 입학관리부처장 정순영 ▲공과대학 행정실장 송호남
▲오세창(가인조경 대표)씨 모친상= 3일 오후 1시5분, 경기도 양평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성남영생사업소 ☎031-772-102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대의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예비후보 〈인사차〉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모든 산맥들이/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끊임없는 광음(光陰)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千古)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광야(曠野)라는 시다. 시인 이육사는 이외에 ‘청포도’ ‘절정’ 등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웬만한 사람이면 그의 시 한두 구절을 외우지 못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우리와 친숙하다. 또 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일관한 삶을 산 그의 인생 궤적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110년 전인 1904년 오늘(4월4일)은 그가 태어난 날이다. 그리고 올해는 그가 숨진 지 꼭 70년이 되는 해이다. 1944년 1월16일 만 40세의 나이로 중국 베이징 주재 일본영사관 감옥에서 순국했기 때문이다. 육사의 40년 평생 일제에 의해 모두 17차례 투옥되었고 이국의 옥중에서 숨을
숨막히는 뒤태 /이은규 당신을 뒤로 하고 길을 건널 때 왜 가시 돋친 말은 등 뒤에 와 박히는 걸까 언젠가 등 뒤의 점을 바라볼 수 없는 데에서 인간의 고독이 시작된다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다 가시 돋친 마음이 와 박히는 뒤태 오늘 새로운 흑점 하나 생겼다, 숨 막히는 -<다정한 호칭>(문학동네, 2012)에서 시인의 허락도 없이 뒤에서 물끄러미 시인의 뒤태를 바라봅니다. 시를 읽는 일은 시인의 뒤를 따르는 일이라 자연스럽게 그리 됩니다. 시인은 흐느껴 울지는 않지만 자꾸 어깨가 들썩이는 듯합니다. 시인의 허락도 없이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시가 우리를 다독여 주었기에 우리도 당연히 시인의 무게를 느끼려는 것입니다. 시인이 숨 막혀 하는 고독의 시작은 어려워 쉽게 읽을 수 없어도 그의 등 뒤에 돋아난 흑점은 마침표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 점들이 가시 돋친 상처라 해도 언젠가는 아물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시인의 등에 박힌 가시들을 하나 둘 떼 내듯 등 뒤에 솟은 점을 지그시 눌러 봅니다. 그러면 혹여 막힌 숨통 뚫리지 않을까. 시인의 허락도 없이. /이민호 시인
봄이 창창(蒼蒼)이다. 거리마다 희거나 분홍의 여신들이 처처화신(處處化身)하셨다. 하여, 시 한 수 드린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봄 한철/격정을 인내한/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분분한 낙화(落花)/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무성한 녹음과 그리고/머지않아 열매 맺는/가을을 향하여/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이형기, ‘낙화’ 全文) 모든 것이 그렇듯 필 때보다 질 때, 태어날 때보다 죽을 때, 다가올 때보다 떠나갈 때가 중요하다. 그래서 시인은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을 칭송했는지도 모른다. 한 세상 살다가 가볍게 떠나는 법, 그 중요함을 왜 모르겠는가. 그러나 머리와 가슴은 다른 것이어서 떠남에 대한 두려움과 가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 것이 필부(匹夫)의 본능이겠다. 일찍이 법정 스님은 자신의 글 모음 ‘무소유’에서 소유와 집착의 어리석음을 이
교차로 한 모퉁이에 붙어있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 실시” 어느 주민자치센터에서 붙였다. ‘무한 돌봄 콜센터 ○○○○-○○○○’이란 전화번호까지 들어있다. 지금 우리의 화두는 복지다. 분배의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경향이 있다.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고단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그런 불행한 사례를 접하면 심리적으로 멍한 상태로 빨려 들어간다. 지자체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은 좀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참으로 다행이다. 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는 우리 보통사람들도 그늘진 곳에서 도움의 손길조차 내밀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가득하다. 각 지자체에서는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복지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잘 하는 일이다. 행정기관들이 솔선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늘 있어 왔다. 그런데 용어선택이 다소 어색하다. ‘복지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