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생활수단이 되고 있으며 인터넷 발전은 우리 삶의 질 향상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의 급속한 인터넷 확산은 여러 가지 역기능을 초래한다. 인터넷 과다사용도 그 중 하나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첫째 개방성이다. 사이버공간은 성, 연령, 학력, 지위, 인종 등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있다. 둘째 참여성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셋째 익명성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활동을 제약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직접적으로 밝힐 필요가 없다. 넷째 저항성이다. 사이버공간에서의 의사소통은 양방향적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언제든지 의사소통을 차단하거나 저항할 수 있다. 다섯째 정체성의 변화이다. 사이버 공간에서는 자신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론 첫째 정부차원에서의 제도적 지원, 둘째 치료기관 설치 및 전문인력 양성, 셋째 예방사업의 강화, 넷째 부모교육 및 상담실시, 다섯째 전문적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다. 또한 잠재적 인터넷 중독군의 심리적 특성이나 컴퓨터
올해 자유무역협정이 또 봇물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최근 호주, 캐나다와 FTA가 체결되었고, 중국과의 FTA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TPP(환태평양 동반자)에 가입을 추진 중이다. 미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뭔가 구체적인 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한다. FTA를 할 때마다 항상 붙는 것이 경제효과다. GDP가 얼마 올라가고, 수출이 얼마 늘며,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고 또 일자리 몇 개가 생긴다는 거 말이다. 물론 이렇게 제시된 수치들은 맞을래야 맞을 수가 없다. 모두 미래에 생길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수치들은 기껏 참고자료 이상의 의미는 가질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 측은 이런 수치들을 늘어놓으며 마치 사실이나 되는 양 국정 홍보에 열을 올린다. 한·미FTA 발효 2년을 맞아 한 번 되짚어 보자. 당시 정부는 한·미FTA로 인해 GDP 최대 약 5.7%, 일자리 총 34만여개가 생긴다고 했다. 이 수치는 약 10년 치를 합한 것이므로 이를 연간으로 나누면 한·미FTA만을 통해 GDP가 매년 약 0.6% 추가 상승하고, 일자리 3만4천여개가
각 지역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서민상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의 시설편의와 가격경쟁력 우위로 전통시장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 경기도가 전통시장 명품 점포를 운영하여 대안을 찾고 있어 다행스럽다. 경기도가 육성하고 있는 전통시장 명품점포가 운영한 지 2개월 만에 20% 가까운 매출신장 효과를 거두고 있어 상인들의 불황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포는 16%, 상인회는 18.1%의 매출이 증가되었다. 고객증가율 역시 점포는 평균 15.9%, 상인회는 평균 19.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재래시장의 활로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소비자는 상품가치가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며 시설환경이 매력적일 때에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마련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조건이 가능할 때에 소비자는 늘어난다. 경기도는 명품 점포를 전통시장 점포 가운데 고객인지도, 상품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점포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10곳을 명품 점포로 선정했다. 명품 점포로 선정되면 점포당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경기 송산과 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손을 잡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비록 소속 정당과 정치 이념은 서로 다를지라도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와 충남도가 손을 잡고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이유는 국비확보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계속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2010년 12월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된 이래 2012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그러나 4·5공구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두 지자체는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2018년까지 서해선 복선전철의 경기 송산∼충남 홍성 구간 완공 ▲대곡∼소사선이 서해선 복선전철과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편성 등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요청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두 도백이 함께 나서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정도로 급박하고 중요한 사업이다. 수도권 서부
▲권보형(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58-5940 ▲오창완(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10시1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31)787-1503 ▲전재식(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정책과장)씨 모친상= 17일 오후 11시45분,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031)8003-5927 ▲조경환(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씨 부친상= 18일 오후 2시, 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2층), 발인 20일 ☎(031)443-01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준태 경기도건설본부 본부장 〈인사차〉
경기도지사 선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김문수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여권과 야권 모두에서 화려한 이력과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는 후보들이 나섰다. 새누리당에서는 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에 이어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도 출마를 선언했다. 5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전 경기도교육감까지 나선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여러 가지 점에서 경기도지사 선거가 주목받고 있다. 김문수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수도권에서 현직 광역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유일한 곳이 경기도지사 선거이다.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 없이 여·야 간에 정면충돌하게 된 것이다. 또한 경기도지사 선거는 야권에서 가장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이 되었다. 교육감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던 김상곤 전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선언한 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이로써 민주당 출신의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서 추천하는 김상곤 교육감 중 누가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제대로 된 국가 중에 우리나라처럼 문화재를 홀대하는 나라도 드물 것 같다. 이와 관련해 본보는 그동안 꾸준하게 허술한 문화재 관리 실태를 고발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에도 일본인 자객에 의해 살해당한 명성황후의 생가(도유형문화재 46호, 여주읍 능현리) 유적지 곳곳이 파손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해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효종대왕릉 주변의 수해 재발방지를 위해 능 중심 역사경관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매뉴얼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처럼 여론의 포화를 맞으면서도 문화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원인은 인력난 때문이다. 그동안 도내 각 지자체별로 1~2명의 공무원이 30~50개 정도의 문화재를 관리해 왔다. 일손 부족으로 훼손된 문화재를 사후 보수하는 일에 급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문화재청이 ‘문화재 돌봄사업’이란 것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재에 대한 일상관리를 통해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면서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역자치단체에서 직접 기동 보수반을 운영하거나 시·도 관리·감독 아래의 민간단체와 위탁용역 등으
이동통신사들의 과열된 보조금을 규제하다가 휴대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들에 내려진 사상 최장인 45일 간의 영업정지 조치로 휴대폰 대리점들이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과열을 주도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 각각 14일, 7일간 영업정지를 추가로 내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시작된 영업정지까지 포함하면 59일, SK텔레콤은 52일간 영업을 하지 못한다. 이번 조치는 불법 보조금을 뿌린 이통사뿐 아니라 휴대폰 제조사, 판매 대리점 모두에게 3중고를 안겨주고 있다. 오죽하면 회생의 길로 접어든 한 휴대폰 제조업체의 부사장이 방통위를 찾아와 눈물로 호소했겠는가. 물론 과열된 단말기 보조금을 규제하기 위해 정부가 칼자루를 뽑아든 것은 맞다. 그러나 시장이 완전히 멈춰지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를 비롯한 30만 휴대폰 판매종사자가 거리에 나선 이유다. 벌써부터 이들이 거리로 쫓겨나게 생겼다. 대리점만 망하는 길로 가는 게 아니다. 월평균 20만~60만원을 벌고 있는 휴대폰 배달 퀵서비스와 월 50만~100만원을 벌고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매장도 수입이 3분의 1가량 떨어졌다. 영세한 상인들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