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6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상 층간소음문제는 끊을 수 없는 악연처럼 이어지고 있다. 한 건물을 다 같이 공유하며 지내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던 소음은 존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의 88%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그중 54%가 다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과 문제는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가 70.4%를 차지했고, 그 외 급·배수, 개 짖는 소리나 악기, 언쟁 소리로 집계됐다.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는다. 이웃 간 언성이 높아지면 불편하니 우선 참을 만큼 참다, 경비실에 도움을 청하게 되는 것이다. 서로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지만, 몇몇 배려심 없는 사람들로 인해 불화가 생기고, 심할 경우 폭력과 살인이란 극단적인 경우까지 발생하게 되니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다. 층간소음이란 주택법 제44조 제1항 및 주택법 시행령 제57조 제1항 제21호에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아이들이 뛰는 소리, 문 닫는 소리, 애완견이 짖는 소리,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 세탁기·청소기·운동기
▲홍순명·정명옥씨 장남 현표군과 김선명(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기획관리실장)·구복님씨 장녀 혜진양= 2월8일(토) 오후 1시, 수원 호텔캐슬 영빈관 아모르홀 ☎031-211-6666
<경기신용보증재단> ◇1급 승진 ▲기획실장 김춘기 ▲부천지점장 김홍천 ◇2급 승진 ▲감사실장 홍영수 ▲김포지점장 김현주 ◇1급 전보 ▲의정부지점장 고순상 ◇2급 전보 ▲보증업무부장 조원희 ▲보증관리부장 최태식 ▲고양지점장 최민호 ▲남양주지점장 심규철 ◇3급 전보 ▲전산부장 서승환 ▲평택지점장 배무현 ▲안산지점장 이동규 ▲화성지점장 이종만 ▲이천지점장 김무철 ▲시흥지점장 이호석 ▲동탄지점장 이근영 ▲양주지점장 김재명 ▲남부본부 보증심사팀장 이상욱 ▲북부본부 채권관리팀장 이혜경 ▲감사실 검사역 손창희 ▲경영지원부 부부장 이은철 ▲보증업무부 부부장 임홍윤 ▲성남지점 부지점장 박현섭 ▲부천지점 부지점장 김정환
▲최대호 안양시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인사차〉
22일 오전 조병돈 이천시장과 시민의 대화가 열린 이천시 설성면주민자치학습센터. 200여명의 시민들로 가득 찬 가운데 5척 단구의 조 시장이 시민들과 마주 앉았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딱딱하던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서 탈피, 색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간단한 다과상이 차려진 테이블엔 빨간 장미꽃, 안개꽃이 담긴 꽃병 30여개가 놓여 있었다. 빨간 장미꽃 사이로 시정 청사진을 제시하는 풀뿌리 수장, 그리고 이를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는 이천시민들. 시장은 그동안 시정감시와 견제역할, 그리고 국·도비를 따내는 데 일조한 시·도의원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고, 시민들은 지난 한해 동안 시 발전에 불철주야 애쓴 시장에게 박수를 보내자는 한 참석자의 제안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너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 시민이 과속방지턱 설치 규정까지 제시하며 조목조목 지적하자, 조 시장은 “연구를 많이 하셨네요. 발언하신 분께서 건설과장을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조크를 던져 행사장은 이내 웃음바다로 변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장에서 해당 부서장에게 요모조모 따
잠시 진실을 감추고 남을 속이는 것이 자기에게 얼마만큼의 이익이 생길지 알 수 없으나 차츰 주변으로부터 신뢰가 무너져 나중에는 자멸의 길을 가게 된다. 茶山(다산)은 세상에 속일게 하나 있는데(唯有一物可欺), 그것은 입이라고 하였다(卽自己口吻). 입이란 인간의 욕망을 집어넣은 문이다. 입에 맞는 것만 먹고 싶어 하고 입이 당기는 것만 먹으면 결국 육체는 병들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다. 거칠고 맛없는 음식을 먹더라도 입에는 진수성찬이 들어가는 것처럼 속이고 물을 마시면서도 달디 단 꿀물이라고 속일 수 있다면 입을 통한 인간의 욕망을 자제할 수가 있으리라는 다산의 가르침이다. 채근담에는 입맛에 맞는 음식은 전부 창자를 녹이고 뼈를 썩히는 독약이니(爽口之味皆爛腸腐骨之藥), 반쯤 먹어야 재앙이 없고(五分便無殃), 마음에 유쾌한 일은 전부 몸을 망치고 덕을 해치는 매개물이니(快心之事悉敗身喪德之媒), 반쯤 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五分便無悔)라고 하였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만든 <우리가 꿈꾸는 기적>은 모건 프리먼이 만델라 역으로 나온 영화다. 이 영화에서 프리먼은 “나는 내 운명의 지배자, 내 영혼의 선장은 바로 나 자신 뿐”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오래된 영화이지만 아직도 필자의 기억에 남아 있다. 이 영화에서 프리먼은 고난의 순간마다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를 읊조렸다. 라틴어인 이 말은 ‘정복되지 않는’이라는 뜻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모건 프리먼)는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팀의 경기에서 자국의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맷 데이먼)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달라고 제안한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불가능할 거라 여겼던 경기에서 스프링복스는 우승하고 만다. 만델라는 영화처럼 인생을 살았고 명화 속 감동으로 전
농산물의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추억 속에 정착되어 가야한다. 빠르게 도시화되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확장되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항상 ‘을’의 입장에서 최상품의 농산물을 저가에 신속하게 공급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소규모 영세 농가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농협은 도시의 도로나 공터를 이용하여 매주 금요장터를 수십 년 동안 개장해 왔다. 읍·면·동 단위에는 단위농협이 있어 이들이 농협구판장을 운영하다보니 금요장터 같은 일시적인 농산물직거래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설날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과일·축산물·인삼 등의 농축산물 선물코너와 제수용품 코너 등을 운영한다. 모든 코너에서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20%씩 할인해서 판매를 실시하게 된다. 금요장터를 찾은 고객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경기미로 만든 떡국떡을 무료로 증정한다. 구매고객 중 25명을 추첨해서 농촌사랑상품권(최대 5만원)을 증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도 실시할 계
지난해 말 경기도교육청이 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유치원 취학 수요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 공립유치원 정원은 수요보다 10만119명이 부족하고, 사립유치원 정원은 수요보다 4만4천452명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것은 공립유치원 수요는 2014년 33.1%, 2015년 40.4%, 2016년 45.5%로 해마다 늘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치원 신·증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2008∼2010년생)의 경우 5만2천964명이나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공립유치원의 경우 부족현상이 심해 입학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기준 도내 유치원과 원생 수는 2천92곳, 18만2천231명으로 올해 공립유치원 12곳 90학급을 신설해도 정원부족을 해소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본보 1월20일자 22면) 경기도교육청이 거주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역에 공립유치원 학급을 늘린 것이다. 수원 매산초와 세류초의 병설유치원이 그곳이다. 매산초와 세류초의 병설유치원은 각각 7학급씩 93명과 13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