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8월8일자 10면에 게재된 인천대 ‘국제(공인)재무분석사’ 배출 제하의 ‘인천대학교 학생 4명 CFA 획득’은 ‘인천대 학생 4명이 CFA 1차, 2차 시험에 합격한 것’을 자격 획득으로 인천대학교에서 잘못 알려왔습니다. CFA시험은 1·2·3차 시험을 합격하고 4년 동안의 실무경력을 인정받아야 정식 CFA자격을 획득하게 되므로 바로잡습니다.
㈔대한숙박업협회 가평군지부 허금범 지회장과 유경환 사무국장 등 임원들이 지난 19일 가평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41대를 기증했다. 이날 허 지회장과 유 사무국장 등 숙박업협회 임원들은 보건소 방문간호대상자 중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대비 선풍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선풍기 41대를 가평군청에 전달했다. 허 지회장 등은 김성기 군수를 예방하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숙박업 가평군지부는 가평군 180여업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해 지난해 9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420만원을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회원들이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모범단체다.
▲ 조인동(안양 동안구청 교통녹지과장)씨 모친상 = 20일 오전 4시40분 안양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456-5555 ▲ 최석태(전 KBS 부산총국장)·석황(개인사업)·홍창(한국투자증권 차장)씨 모친상, 해원(밝은눈안과 안과의사)·배정(한마음병원 정신과의사)씨 조모상, 김필성(개인사업)·임기호(MTI대표)씨 장모상 = 19일 오후 7시57분, 동아대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51)256-7011 ▲ 전경서(중앙북스 기획위원)·경희(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호주동아일보 사장)·경자·미자씨 부친상, 서경숙(개봉중학교 교사)·윤은경(아이오페라 대표)씨 시부상, 송명수(신나는교회 음악목사)씨 장인상 = 20일 오전 6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32)327-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동양의 위대한 경전인 논어(論語)에 보면 인간은 예부터 3박자를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지(知)·인(仁)·용(勇)이요, 지(知)·덕(德)·체(體)이다. 공자는 늘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인간이 진정한 조화로운 인격체인 군자(君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결론지었다. “지자는 불혹(不惑)하고 인자는 불우(不憂)하며 용자는 불구(不懼)하다”라고 갈파한 것이다. 이러한 3박자가 가장 조화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 성하지절, 여름이다. 인간과 자연이 어울리고, 인간과 인간 자신이 부딪히면서 이 3덕을 발휘하기에 적격이다. 그래서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라고 한다. 푸른 산이 부르고, 푸른 바다가 부른다. 이때 자연을 접하지 못한 사람은 불행하다. 가을이 되면 성하의 그 깊은 정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늘 고독한 동물이라고 하지만, 여름에 고독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자연이 너무도 생생하게 살아있기에 그래서 가장 신나는 계절이기에 고독을 느낄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 성하지절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아픈 상처와 기억의 편린들을 떠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것과 조화로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의무이자, 꼭 지켜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4천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이지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비리가 척결되고 있지 않은 것도 작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곡식에 제비 같다’라는 옛 속담을 떠올리고자 한다. 이 속담의 뜻은 곡식을 먹지 않는 제비를 비유해 자신의 주변에 유혹이 산재해 있더라도 곡식을 먹지 않는다는 비유로 청렴함을 뜻하는 속담이다. 부패와 비리는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것도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부끄러운 한 모습이다.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나 고위공직자 등 사회와 국민들 앞에서 솔선수범해야 할 인사 중 일부가 자신의 탐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지난 5월 초 연임해 실패해 퇴임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의 경우 불법선거자금 수수와 계약비리 혐의 등으로 퇴임하자마자 사법당국의 날선 조사를 받고 있다. 한 나라의 대통령 자리에 올라갔으면서도 탐욕과 물욕의 개인비리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이다. 잊을 만하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부정부패 사건들을 접할 때 국민들은 자신의 현실
2013년 3월 22일,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범죄처벌법이 신설되었다. 경궁지조(驚弓之鳥)와 같이 주취자가 관공서에서 행패를 부려도, 제지하는 경찰에게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며 불쾌함을 이유로 시비를 걸고 민원을 제기하면 절차상 제지하는 경찰은 감찰조사를 받기 때문에 최대한 침착하게 “선생님”이라고 응대하며 숙이고 들어가는 입장일 수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 경찰의 현실이었다. 관공서에서 주취소란자를 실효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던 경찰에게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다른 어떤 법보다 최우선적으로 신설해야 할 법이었고 한편으로는 진작 시행했어야 할 법이었다고 한탄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렇듯 국민의 법질서준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국민수준에 맞춰 경찰도 기초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앞장서서 경미범죄를 계도하고 단속해 나가며 보완해야 한다. 한국 사람은 정에 약하다고들 한다. 단속하는 입장에서도 난처한 상황이 많지만 위와 같
올 여름, 울산 낮 최고 온도가 40℃를 넘을 정도로 무더위가 절정을 이르고 있고 여름철 휴가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경찰, 군인과 함께 전 공무원이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대대적인 훈련인 ‘을지연습’ 준비에 들어간다. 국민들 중에 을지연습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실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알고 있을까, 을지연습을 준비하면서 갑작스레 궁금해진다. 올해 46회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총 6천600여개 기관 40여만명이 참가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민들 일부는 ‘대한민국은 평화로운데 굳이 전쟁연습을 해야 하나’, ‘국가와 공무원, 군대만 훈련하면 되지 나까지 관심가질 필요가 있나’라고 을지연습에 대해 무관심하게 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평화에 안주하고 경제성장의 과실만 따 먹기에는 우리 주변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다. 또한 최근 일본의 헌법개정 움직임과 우경화, 중국·
이번 여름 심각한 전력난을 겪으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대응에 실망하고 분노를 느꼈다. 그러면서 매번 혹한기와 혹서기에 반갑지 않은 단골처럼 찾아오는 전력위기 극복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국민들은 신재생 에너지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는 햇빛, 물, 바람, 지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다. 그러므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원이다. 언젠가는 바닥날 화석에너지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듯 위험성이 높은 원자력에너지를 일부나마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는 유가의 불안정과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8개 분야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 3개 분야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한 바 있다. 이중 태양광발전은 요즘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효자시설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이 복지시설의 무더위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도는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후반기 주택정책의 주안점을 전·월세난 해결에 두라”고 주문했다. 최근 두 달 사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전·월세가로 인해 서민들이 심각한 고통과 불안에 빠진 상황을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타개하라는 당부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간에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지시 이후 당정에서 흘러나오는 대책은 여전히 매매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 있는 듯하니 답답하다. 매매 활성화론자들은 아직도 매수 수요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면서 전세를 유지하는 게 문제라고 파악한다. 일부 그런 층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전반적 전·월세가 폭등 추세는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이 눈치를 보기 때문에 비롯된 게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전세 물량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장기적으로는 주거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세 거래는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전세 호가만 높게 형성되는 현상이 그래서 나타난다. 월세가 급등하는 원인은 주거 패턴이 달라지는데 월세에 대한 제도적 규제는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판에 임대사업자의 세금
최근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수출은 증가세를 보여 한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세계무역 8위에 올라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단한 성과이고 우리 모두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수출에 기여한 기업의 비중을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81%를 차지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19%에 그치고 있다. 앞으로 건강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전체 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 대기업의 수출이 증대되더라도 고용 없는 성장을 수년째 겪고 있는 한국경제로서는, 유연성과 혁신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가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정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기업 위주의 수출촉진 정책을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집중 육성하여, 앞으로 무역 2조 달러의 주역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제, 중소기업들이 이에 호응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무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하여야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둘러싼 제반 여건은 녹록치 않다. 중소기업은 해외시장 정보수집 능력, 언어의 한계, 수출전문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