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사측과 회사 내 기업별 노조 측이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 복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지난 주 전해졌다. 일터로 복귀하게 된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우선 축하부터 건네야 할 터이다. 2009년 8월, 1년 후 복직 희망을 품고 공장을 나선 지 3년여 만이다. 여전히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는 정리해고자, 희망퇴직자, 철탑 농성자를 비롯한 금속노조 쌍용차지회도 일단 이들에게 박수부터 보냈다. 엄밀히 말해 2년 전에 지켜져야 할 약속이 이제야 지켜졌는데도 환영이 쏟아지는 것은 지난 세월이 지극히 고통스러웠다는 반증에 다름 아니다. 그동안 23명이 목숨을 버렸다. 쌍용차 사측과 회사 내 노조 측은 이것으로 사태를 일단락 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제 더 이상 회사를 둘러싼 논란과 싸움이 이어지는 것을 그들은 결코 원치 않고 있다. 십분 이해가 간다. 그들의 이해관계를 헤아려볼 때 당연히 여기서 끝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바람과는 별개로 박근혜 당선인 측이 공개 약속했던 국정조사를 회피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아직 명확히 입장을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새누리당은 노사 양측이 국정조사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방패막이로 앞세우는 모양새다. 분명히 선거
지난해 중국에서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으로 적발된 부패관리의 95%가 첩이나 내연녀를 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중국 인민대학 위기관리연구센터 주임 탕쥔(唐鈞)은 ‘공무원 이미지 위기 2012년 보고서’를 통해 작년 부패로 적발돼 조사를 받은 관리의 95%가 정부(情婦)를 뒀고 특히 지도자급 간부는 60% 이상 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탕쥔은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내연녀와 놀아나는 부패관리를 고발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새 지도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과 12월엔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전슝(鎭雄)현 가오포(高坡)촌에서 지난 11일 산사태가 일어나 주민 46명이 매몰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산사태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중국시각) 발생했으며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16채의 집이 모여있는 마을을 덮쳤다. 매몰 당시 구조 당국이 매몰 주민 중 1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나머지도 생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부근에서 작년 9월부터 지진이 자주 발생한 점으로 미뤄 지진에 따른 지반 약화가 산사태를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시는 13일 포화상태에 다다른 서우두(首都)공항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제2국제공항을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제2공항은 베이징시 남부 다싱(大興)구 위다이(楡垈)진과 리셴(禮賢)진, 허베이(河北) 랑팡(廊方) 광양(廣陽)구의 중간지역에 건설된다. 앞서 베이징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무원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올해 건설공사와 주민 이주작업에 착수한다. 완공 시기는 오는 2018년 까지로 약 700억 위안(약 11조9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징시 관계자는 “새 공항에는 장기적으로는 모두 6개의 활주로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중기적으로 4개를 우선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오는 2월 1일부터 해열진통제를 비롯한 20개 품목 400여종의 의약품 소매가격을 평균 15%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대상은 항생, 순환, 신경, 호르몬, 소화, 항종양, 면역, 혈액 등 계통의 치료에 자주 쓰이는 의약품들이다. 이에 따라 이를 상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위원회는 고가 의약품의 가격 인하와 동시에 저가 의약품의 가격 보조에도 나설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약품의 원가를 조사하고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들어 가격을 적정하게 인상, 저가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본 신문은 지난해 2월 29일자 종합면의 “세계화장실 협회 ‘친족운영’”이라는 제목 및 3월1일자 오피니언 사설 “세계화장실협회가 어쩌다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화장실협회 등 관계자에 확인한 결과, (1) 고 심재덕 회장 시절에는 대한민국의 재정적 지원으로 협회가 운영돼 오다가 2011년부터 정부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기도에서 2012년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채택이 됐고, 행안부에도 2014년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논의 중이며, 지속적으로 모금운동을 펴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2) 협회 홈페이지는 기존 한국어로 돼 있어 해외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영문사이트와 한국어 사이트로 구분하는 과정에 있으며, 영문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 협회 사무총장과 직원은 무보수 봉사직으로서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임명했고, 사무국 이전도 예산부족으로 인한 임대료 절감차원에서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이전한 것으로서 현재 무상으로 사무실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
<인천시> ▲인천대 사무처장 문경복 ▲건설교통국장 최현모 ▲소통협력관 이응복 ▲특별사법경찰과장 이형균 ▲인천발전연구원 임인식 <경기도문화의전당> ◇관리2급 ▲비전정책팀장 신명호 ▲페스티벌운영팀장 이미영 ▲문화나눔사업팀장 최영진 ▲전통공연사업팀장 김열수 ▲무대기술팀장 이종기 ◇관리 3급 ▲홍보마케팅팀장 우상철 ▲경영지원팀장 이규석 ▲시설관리팀장 정희선 ◇기술 4급 ▲고객서비스팀장 김경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획운영본부장 박호기 ▲기술사업본부장 신진섭
▲이승철(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씨 모친상= 10일 오전 6시50분, 수원연화장 수국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8-8708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정문갑 〃 경기본부 기획홍보팀 차장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임군빈 〃 〃 재원전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