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조건을 완화했다. 지난 20일 중국 증권감독관리(CSRC)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식회사 해외 주식 발행에 관한 감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제한 조건인 순자산 4억위안, 융자액 5천만달러, 순이익 6천만위안 등이 해제되고 상장 서류도 간소화 될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의 외국증시 상장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상하이 젊은이의 30%가 해외 유학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하이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상하이 청년층 출국현황과 대책 조사’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해외 유학 원가가 대폭 하락하고 중국의 정책도 느슨해지면서 취업난을 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해외 유학을 선택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24세 이하의 경우 출국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의 해외유학을 선호했다. 반면, 반려자나 애인이 있는 경우 출국하려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젊은 층은 주로 높은 교육수준과 생활환경, 안목의 확대 등을 이유로 해외 유학을 고려 중”이라며 “이 가운데 해외 유학을 통해 영주권을 얻으려는 사람도 상당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중국의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훙챠오 공항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해외로 출국한 중국인 여행객은 1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주요 여행지는 홍콩과 마카오로 20%가량 증가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홍콩은 출국 수속의 간편함과 따뜻한 기후, 마카오는 비수기로 인한 저렴한 항공권가격으로 인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유럽지역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호텔, 티켓, 쇼핑상품 등에 대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중국인들의 해외 쇼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 향샹을 토대로 해외 관광지들이 중국인을 위한 맞춤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사진>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1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11일 군포시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급성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손정자씨와 딸 명아·진아씨, 아들 진훈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1월1일 오전이다. ☎(02)2227-7550
<안양시> ◇서기관 ▲만안구청장 김태영 ▲동안구청장 배찬주 ▲행정지원국장 조인주 ▲의회사무국장 송종헌 ▲환경사업소장 장정도 ▲도시국장 김명철 ▲건설교통사업소장 송경운 ▲기획경제국장 김흥규 ▲복지문화국장 정재학 ▲상하수도사업소장 한관수 ◇사무관 ▲세정과장 최동순 ▲총무과장 우계남 ▲자치행정과장 이강호 ▲체육청소년과장 이보웅 ▲교육협력과장 이응용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황규학 ▲교통행정과장 손태정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양영광 ▲만안구 복지문화과장 홍삼식 ▲비산2동장 김헌열 ▲범계동장 김정수 ▲갈산동장 권인진 ▲기업지원과장 김은태 ▲녹지공원과장 강철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장창수 ▲도시계획과장 이의철 ▲도시개발과장 이은석 ▲도시정비과장 강병권 ▲수도시설과장 오흥천 ▲건설방재과장 김영일 ▲시설공사과장 강래형 ▲만안구 도시관리과장 이봉우 ▲동안구 건설과장 신정업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조인동 ▲안양8동장직대 박정환 ▲석수2동장 직대 이완우 ▲호계1동장 직대 어미선 ▲비산3동장 직대 이상면 <경기도시공사> ◇1급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처장 정상준 ◇2급 ▲경영전략본부 고객홍보처장 박순호 ▲주거복지본부 보금자리사업처장 조인식 ◇3급 ▲경영전략본부 고객홍
▲나완수(법무법인 장강 변호사·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씨 모친상= 30일 오전,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2호, 2013년 1월2일 ☎(032)861-0520 삼가 명복을 빕니다
본보 12월28일자 1면에 게재된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용준 임명’ 제목의 부제 중 ‘김성민 의원’은 ‘김상민 의원’의 오기였기에 바로잡습니다.
‘뱅갈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제3차 인도-파기스탄 전쟁’의 참상을 담은 필름이 1971년 오늘 공개됐다. 동파키스탄의 독립 문제로 일어난 이 전쟁이 끝난 지 열닷새 만이다. 종군기자가 촬영한 이 필름에 인도의 폭격기가 동파키스탄의 다카시에 무차별 폭탄을 퍼붓는 모습이 녹화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0대 종정인 혜암(慧菴) 스님이 2001년 오늘 오전 경남 합천 해인사 원당암 미소굴에서 입적했다. 법랍 55세, 세수 82세를 일기로 열반한 혜암 스님은 성철 스님 열반 후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였다. 94년과 98년 조계종 분규 때는 단호한 소신과 추상 같은 의지로 종단개혁에 앞장섰다.
1968년 오늘 소련의 초음속 여객기 TU-144기의 초도비행이 실시됐다. 소련의 비행기설계가 투폴레프가 폭격기 설계 경험을 살려 만들어낸 여객기다. TU-144기는 1968년 시험비행에 이어 1970년 11월 마하 2.0을 기록했지만 1973년 6월 파리항공쇼에서 추락사고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