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의 보수진영 논객으로 한국일보·KBS를 거쳐 세계일보 정치부장을 지냈고 문화일보 논설위원 및 논설실장으로 활동했다. 17년간 정치부 기자를 거쳐 13년간 정치담당 논설위원을 지내는 등 30년간 언론인으로서 정치권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1997년에는 당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언론담당 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다수 올려 진보진영의 반발을 샀으며, 이번 대선에서 정치평론가로서 주요 종편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충남 논산(56) ▲경동고·고려대 화학과·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과·중앙대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 ▲불교방송 객원논평위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통일연구원 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경제학 박사 출신인 ‘경제통’ 재선 의원. 고 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의 외아들로 제18대 총선 때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으며, 지난 4·11총선 때도 법무부장관을 지낸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데 성공했다. 경제분야 중에서도 조세와 재정, 복지 전문가이며 부드러운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걸어왔다. 이번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열세지역으로 분류됐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아 박 당선인이 수도권에서 선방하는데 공을 세웠다. 부인 함경호씨와 1남. ▲서울(57)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박사 ▲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18·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수원서부경찰서는 유명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고 유인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박모(46)씨를 구속하고 직원 권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6월 인터넷사이트 T쿠폰을 개설해 ‘유명백화점·주유상품권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고 속여 6개월간 579명에게 2억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3개월간 상품권을 정상 발송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고 지난 11월말 갑작스럽게 사이트를 폐쇄하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금요일 시장은 조정을 선택했다. 2000p의 저항대를 위에 두고 나온 조정이기 때문에 급격한 조정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많겠지만 당분간 그러한 조정은 나오기 어렵다. 이는 현물 수급뿐만이 아니라 종목들의 기술적인 흐름을 보아도 그렇다. 그래서 하락이 나와도 조정이며 그 조정 역시도 급락의 모습보다는 안정적인 조정이 될 것이다. 대선 이후의 안정된 정국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까지 한꺼번에 새로운 정부를 선출하거나 연장하는 중요한 시기를 거쳤다. 그리고 그 흐름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각국 재정 적자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는 과정에서 시장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강력한 상승이라기보다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지던 추세를 지켜낸 것이지만, 1800p 이탈과 함께 급락도 나올 수 있었던 흐름에서 나온 반등이기에 중요한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시 신성장 동력에 관련된 종목들을 돌아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삼성전기(009150)를 보고자 한다. 삼성전기를 언급하면서 신성장 동력에 대한 얘기를 한다는
고속도로 갓길을 배회하고 있는 그 녀석들을 본 건 주말, 고향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들 옆으로 푸드득 푸드득 오르내리는 작은 몸집의 까치 두 마리.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의 위험천만한 속도전에 그리 여유로운 몸짓이라니. 마치 자동차와 한 판 유희를 즐기듯, 자동차가 달려들면 날아오르고 지나치면 내려앉으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 졸음을 쫓느라 갓길에 세운 내 자동차에서 바라본 그들은 분명 먹이를 구하고 있었다. 누군가 자동차 밖으로 던져버린 과자부스러기를 주워 먹느라 여념이 없었던 것이다. 역시 생명체란 먹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드는 존재. 며칠 전 먹이를 찾아 날아온 천수만 철새를 만나러 간 적이 있다. 매년 그렇게 많은 새떼들이 날아왔다는데, 그야말로 새들의 천국이었다는데, 그날 내가 본 천수만은 분명 새들의 천국은 아닌 듯 보였다. 5천만 평이나 되는 천수만은 모내기도 헬리콥터로 직파를 하고 콤바인으로 곡식을 거둬들이다 보니 추수 후에도 논에 남아있는 벼 낱알들이 많아 해마다 철새들이 그 먹이를 찾아 날아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개인에게 논이 분양되고 각자 탈곡을 하고
사람의 신체 가운데 가장 두꺼운 곳은? 발바닥이다. 왜 그럴까? 인생은 가시밭길이기 때문이란다. 일본 속담이다. 운전할 때마다 놀랍고 신기한 것이 내비게이션 기능이다. “낙석 위험지역입니다.” “안개 위험지역입니다.” 예쁜 목소리로 척척 지시를 한다. 그래선지 요즘 사람들은 세 여자 말만 잘 들어도 팔자가 수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첫째 마누라 말을 잘 듣고, 둘째 내비게이션에서 말하는 여자 말 잘 듣고, 셋째 골프장 캐디(도우미) 말 잘 들으면 평년작(平年作)은 유지할 수 있단다. 한데, 울퉁불퉁한 인생길에 발바닥만 두텁다고 될 일이 아니다. 길을 걷다 보면 돌부리도 찰 수 있고, 냇가를 건너야 하고, 예측불허(豫測不許)의 돌연사태가 숱하게 도사리고 있다. 만약 인생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당신의 컨디션은 좋지 않은 상태이오니 친구와 내기바둑을 삼가시고.” “주식에 투자하는 등 돈거래를 피하시고.” 이런 지시를 받고 움직인다면 따분하지만 무척 편리할 것이다. 신문 1면에 미사일이 어떻고, 무인 우주선이 어떻고 하는 세상인데 유수(有數)의 신문에
새 정부 구성을 위해 인재를 구하는 때이자, 공무원들의 인사철이다. 각종 매스컴이나 공직사회 주변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좋은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교묘한 언론플레이나 줄대기는 여전하고,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고도의 작전도 펼쳐진다. 기원전 250년대를 살았던 모수(毛遂)의 이야기가 불현듯 떠오른다. 그 유명한 모수자천(毛遂自薦)과 낭중지추(囊中之錐)의 고사성어를 만든 그 모수다.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이 판치던 중국 전국시대에 조나라는 한반도와 같이 강대국의 틈새에 끼여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시대를 호령하던 진나라가 수도를 포위하는 국란이 벌어지자 총대를 멘 것은 조나라 혜문왕의 동생이자 명재상으로 추앙받던 평원군이었다. 살 길은 진나라와 어깨를 견주는 초나라와 동맹을 결성하는 것이었고, 초나라 왕을 설득하기 위한 20명의 사절단을 조직하는데, 자신의 식객 3천명 중에서 19명은 선발했으나 나머지 1명의 자리가 비었다. 고민하는 평원군에게 ‘모수가 나서 스스로를 천거(毛遂自薦)’했다. 이때 평원군이 모수를 향해 “‘주머니 속 송곳은 그 끝이 드러나는 법(囊中之錐)’인데, 그대는 3년 동안 내 문하에 있었다는데 이름을 듣지 못
부부경찰관의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BTL(임대형 민자사업) 보육시설 운영이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은 전국 일선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보육시설 설치 수요 타당성 조사를 통해 유치 희망 22개를 확정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에만 7개 관서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불행인지 성남 중원경찰서 청사 부지는 성남 시유지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어떠한 시설물도 증·개축을 불허한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혀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서 무상양여 혹은 국유지 맞교환이 되지 않을 경우 예산을 확보하고도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실정에 처해 있다. 성남시 직장보육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시청 및 3개 구청과 KT, 도로공사 등 21개소로, 직장인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성남시민 100만 명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민생치안을 다하는 3개 경찰서(수정·중원·분당) 1천500여 명의 경찰관 자녀에 대한 보육시설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경찰 근무 특성상 24시간 교대 근무로 인한 보육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부부경찰의 아이를 돌봐줄
포천시 군내면 소재 포천힐스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동주)은 연말을 맞아 최근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천 힐스컨트리클럽은 매년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매월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시설 임마누엘을 운영하는 부활교회에도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유기문 군내면장은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는 후원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이웃돕기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지방부이사관(3급)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 민광국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김인태 ▲북부청사 기획관리국장 이덕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 나학주(승진) ◇지방서기관(4급) ▲감사담당관실 조사담당 김광섭 ▲총무과장 이중기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담당 김일영 ▲재무과장 한근석 ▲성남교육청 경영지원국장 이수연 ▲안산교육청 경영지원국장 최일영 ▲화성오산교육청 경영지원국장 이홍규 ▲용인교육청 경영지원국장 최승현 ▲구리남양주교육청 경영지원국장 황건수 ▲율곡연수원 총무부장 이익주 ▲경기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 이민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 김한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장 김광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총무부장 김용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총무부장 박치원 ▲이용구·홍만기·김대덕(이상 교육)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책담당 유대길(승진) ▲북부청사 기획예산과장 유기만(승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정보운영지원부장 최기봉(승진) ▲주영우(승진, 교육) <한국무역보험공사> ◇1급 승진 ▲고객지원실장 이미영 ◇부서장급(전보) ▲경기지사장 이필호 <포천시> ▲군내면장 안유진 ▲기획예산과장 김덕진 ▲내촌면장 이성원 ▲영북면장 배장원 ▲주민생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