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라는 고대 도시이야기가 나온다. 1962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주민들의 음행(淫行)과 악행이 극치를 이뤄 천사들이 도시 전체를 몰살시킨다는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지질학자 그래험 헤리스라는 사람에 따르면 지금부터 4천500여 년 전에 도시가 멸망할 만한 지각활동이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성경 속의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던 그 시기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성의 상품화와 성의 개방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매매춘은 고대로부터 있어온 것이지만 최근 그 범위나 행태가 넓어지고 교묘해졌다. 성매매가 합법화돼 있는 일부 국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경우 단속을 한다고는 하지만 성매매가 잠정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구역이 있다. 일종의 룰인 셈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룰이 무너지고 있다. 주택가는 물론 학교 근처, 오피스텔 할 것 없이 도처에서 불법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매매업소의 형태도 다양하다. 안마시술소, 키스방, 귀손질방, 남성전용 마사지숍, 애인대행 등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다. 지난 16일자 본란에서 지적한 티켓다방도 그 중의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20일 전당대회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박 위원장이 압도적 표차로 앞서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 위원장은 5년전 당내 경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한을 풀게됐다. 박 전 위원장이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권 재수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유력 정당의 첫 여성 후보가 된다는 점과 전직 대통령의 자녀가 대선 후보가 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후보 확정을 계기로 꼭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흐름이 숨가쁘게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후보는 내달 중순에 확정되고, 범야권 유력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역시 여전히 상황을 관망하며 ‘링’밖에 머물고 있지만 진검승부는 이미 시작된 형국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보수로의 정권재창출을, 민주당은 5년 만에 진보로의 정권탈환을 각각 벼르고 있다. 특히 손학규 문재인 박준영 김두관 정세균(기호순) 후보 5인 가운데 누가 민주당 후보가 되느냐, 또 민주당 후보와 안 원장이 단일화를 할 경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대선 판도는 크게 출렁일
장마가 끝나고 우리는 지금 한여름의 중심에서 점점 더 뜨거워져가는 지구를 몸소 느끼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매년 여름이 더운 것은 당연하지만 이와 같이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지금 심상치 않다. 사람들이 폭염으로 사망하는 사건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더군다나 정상 수준을 넘어선 미국의 계속되는 폭염은 내년 전 세계의 농산물 가격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 관련 전문가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폭염, 그리고 지금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들은 우리의 먹을거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이상기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꾸준한 수확을 보장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가 상상해왔던 미래 농업의 모습들 중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식물공장이다. 식물공장은 말 그대로 식물을 만들어 내는 공장을 말한다. 공산품들을 찍어내듯 공장에서 식물을 만들어 낸다면 꾸준한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상상만 했었던 ‘식물공장’이 이제는 현실이 되어 실용화되고 있다. 그 식물공장은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요소인 햇빛과 토양대신 발광
‘흰 망아지가 빨리 달려가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 같다’는 말로 인생이란 그 세월이 덧없고 지극히 짧다는 것을 장자는 노래하고 있다. 이 어찌 괴롭기만 하겠는가.(何至自若如此乎, 하지자약여차호) 모든 사물은 물이 솟듯이 생겨났다가 물이 흘러가듯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변화함에 따라 생겨났다가 변화 속에 죽어갈 뿐이다. 생물이란 이를 슬퍼하고 또한 사람도 이를 슬퍼할 뿐이다. 죽음이란 화살이 화살통을 빠져나가고 칼이 칼집에서 빠져나감과 같이 혼백이 육신에서 빠져나가고 결국 무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으니, 참으로 자연의 법칙이 아닌가. 채근담에도 ‘천지는 영원하지만 인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인생은 길어야 백년, 눈 깜작 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다. 다행히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즐겁게나 살아야 할 뿐 아니라 덧없이 지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라’고 적고 있다. 중국 송나라 태조가 황위에 올라 신하들에게 장자의 이 말을 인용하면서 “자네들도 이제부터는 그저 인생을 즐겁게 지내도록 하라”는 말을 남겼고, 불가에서는 태어남은 한 조각구름이 생겨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구름이 사라지는 것(生也
TV프로그램 가운데 ‘힐링 캠프’가 인기다. 유명 인사들이 단골손님인데 떠오르는 축구스타인 기성용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배하는 연예기획자 박진영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치인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대중에게 전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이미 안철수 등 대권후보 4명이 거치며 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였다. 이러다보니 나머지 후보들은 “나도 출연시켜 달라”며 아우성을 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출연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숨은 이야기를 털어놓게 하는 것은 캠프 앞에 붙은 ‘힐링(Healing)’이라는 단어 때문으로 보인다. 본래 힐링은 ‘고치다’라는 뜻의 힐(Heal)을 명사화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요즘은 힐링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힐링 뮤직, 힐링 여행, 힐링 트래킹, 힐링 푸드, 힐링 스포츠, 힐링 댄스, 힐링 센터 등등에 이어 힐링 섹스까지 등장했다. 이제는 힐링이 웰빙(Well-being)을 밀어내고 현대인의 최대 화두로 부상한 느낌이다. 숨가쁘게 살아온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제는 치유받고, 쉬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힌 것이다. 우리는 배고픈 50~60년대를 넘어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70~80년
지자체사업 예산낭비 부르는 선심성사업 중구난방식 발주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다. 예산의 실태를 현실대로 밝히고 지방행정을 투명하게 집행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풀뿌리 지방자치가 바로서야 중앙정부도 바로서고 국민도 바로설 수 있다. 인기영합이나 치적 만들기식의 사업은 생산성이나 이익을 다보 할 수 없는데도 부풀리기식 엉터리 용역발주에 의한 중구난방식 지자체사업추진은 위험초래하고 그 모든 세 부담과 뒷감당은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강원도 재정적자사태와 성남시의 지불유예사태나 용인시 경전철 사태를 타사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방재정은 고스란히 지역주민의 혈세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지방재정 무시한 무리한 사업추진과 방만한 선심행정 시정돼야 할 것이다. 단체장들의 탁상 행정 인기영합주의 선심사업이나 치적사업으로 치우쳐 무리한 국제대회 유치경쟁은 결국 화를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이며 무리한 사업 강행이나 밀어붙이기 밀실행정은 결국 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방재정이나 생산성을 무시한 나머지 홍보효과만 노리거나 확실하지 않은 결과에 과대한 희망이나 낙관을 하고 추진하다 낭패를 가져오고 있어 지역주민과 지역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교통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져 운전대를 잡으면 불쾌지수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이 현재 수도권 교통의 현실이다. 필자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주요한 사업으로 경기도 교통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산적한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 대표 및 건교위원장과 협의 중이다. 경기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교통상황을 지켜보면 그렇게 뻔질나게 해외연수를 다녀온 공무원들이 무엇을 보고 배워왔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미국을 예로 들자면 고속도로는 익스프레스웨이가 있고 하이웨이가 있으며 턴 파이크가 있고 또 파크웨이가 있다. 익스프레스웨이와 하이웨이는 통칭 고속도로이고 턴 파이크는 유료고속도로이며 파크웨이는 승용차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이다. 일반 고속도로도 통행량이 많은 곳은 익스프레스 레인과 로컬 레인으로 나눠져 익스프레스는 승용차 전용, 로컬은 모든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또 익스프레스 레인은 6~7개 나들목을 그냥 통과하고 로컬 레인은 모든 나들목을 드나들 수 있게 해서 장거리 운행자들이 교통체증에 걸리지 않고 운행
새누리당 남경필(수원을·사진) 의원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뮤직비디오 사전심의 의무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뮤직비디오 사전심의 규정을 삭제하고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의견을 받아 뮤직비디오에 대한 세부기준을 정해 이를 지키지 않은 영상물에 대해서만 심의토록 규정했다. 남 의원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 등급심사 제도는 창작에너지 감소 뿐 아니라 대중음악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18대말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없이 입법화된 측면이 크다”며 “준비도 안돼있는 현행 뮤직비디오 사전심의제를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은 건전한 방송기준을 정하고, 업계가 이를 따라오게 하는 방안이 실효성도 높고 K-POP 성장도 유지시킬 수 있는 % ngj@
경기신문사가 SBS-ESPN, 인천시, 대한당구연맹, 인천당구연맹 등과 함께 ‘제1회 인천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당구대회’를 개최 합니다. 김경률, 최성원, 강동궁, 황득희 선수 등 국내 랭킹 50위권 프로 당구선수들이 총출동하고, SBS-ESPN에서 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짠물당구로 유명한 인천의 위상을 돋우게 될 것입니다. 또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붐조성은 물론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당구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일 시 예선전 및 8강전 : 8월 25~27일 4강전, 결승전 : 8월 28일 ■ 장 소 인천라마다호텔 특설경기장(8강전부터) ■ 주 최 대한당구연맹 ■ 주 관 인천당구연맹, 경기신문 ■ 후 원 인천시, 인천시의회, SKT ■ 문 의 경기신문 사업부 조종철 차장 010-9373-1079
본사사령 <신규> ▲ 김기범 命 경영전략국장8월 20일자 <의원면직> ▲ 천의현 편집국 사회부기자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