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태 무소속 화성을 선거구 예비후보
△김종술·김옥란씨의 차남 희태군과 김보현·안말순씨의 장녀 소연(경기신문 김장선기자 동생)양= 3월17일(토) 오후 1시, 수원 팔달구 수원성감리교회 2층 본당, ☎(031)298-8201~7
7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 생태교통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생태교통사업이란 어떤 면에서는 엄두가 안 나는 일이다. 쉽게 말해 석유나 휘발유, 가스 등 공해를 발생시키는 연료사용 자가용 자동차를 운행하지 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 다니고 불가피한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어찌 보면 무모한 실험이다. 하지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인한 현재의 환경파괴현상을 생각하면 생태교통은 미래의 대안교통일 수밖에 없다. 생태교통(EcoMobility)은 ‘도보, 자전거 등 무동력 이동수단과 함께 전기차, 버스, 기차,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결합한 친환경 도시 교통’이라고 정의된다. 지난 2007년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기후회의에서 범세계적으로 생태교통 세계동맹(Global Alliance for EcoMobility)이 출범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생태교통 페스티벌(Eco-fist mobility festival)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생태교통 페스티벌은 머지않은 미래에 닥칠 화석연료 고갈시대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
여야가 심각한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 작업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곳곳에서 파열음만 들린다. 새누리당에선 4년 전 친이(친이명박)계에 공천 학살을 당했던 친박(친박근혜)계가 이번엔 거꾸로 철저히 보복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진흙탕 계파싸움이 볼썽사납기만 하다. 민주통합당에서도 친노계 쏠림이 지나쳐 당내에서조차 ‘공천 실패론’이 제기될 정도다. 여야 모두 공천쇄신이나 공천혁명을 다짐했지만 실상은 과거와 달라진 것이 없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참신한 인물 영입은 찾아보기 어렵고 계파공천 등 신물 나는 정치공학만 난무한다. 무소속 출마 불사를 위협하는 소리도 여전하다. 새누리당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정적 보복적 공천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전날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공천위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있다”면서 “친이 친박 개념은 아주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한 데 따른 반박회견인 셈이다. 지금까지 확정된 공천자 면면을 보면 ‘친이계 학살’이란 탈락자들의 반발이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이재오 의원만 빼고 친이계 대부분을 도려낸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소방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요자를 소방의 소비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그동안 소방은 소비자라는 말을 아껴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화재진압을 서비스라 말하기에는 화재피해를 당해 실의에 빠지거나 분통이 터지는 주민의 입장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용어이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서비스라는 개념은 제공되는 것으로 종료되는 것이지, 별도의 재화를 생산하지 않는 경제개념이다. 소방당국은 마치 고전과도 같은 그러나 영원한 소방의 신념인 대 국민 서비스 개념을 바탕으로 그동안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 2011년을 ‘화재피해저감 정착의 해’로 정해 저소득 화재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 및 선제적 대응, 친서민 정책 조기달성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는 ‘국민생명 보호의 해’로 정하고 2014년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50% 줄이기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11개 분야 26개 평가지표를 정해놓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계획(plan)이 아닌 장기적인 정책(policy)으로서 앞으로도 소방당국은 의지를 가지고 매년 테제를 바꿔 실행해 나가야 할 장기적 안목의 대 국민 서비스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친정 엄마와 2박 3일(3.10~11)=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콘서트 ‘이문세 붉은 노을’(3.9~10)=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음악회 ‘퀸텟 잼 연주회’(3.9~1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39)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안양 롯데갤러리(~3.19)=‘어른들의 동화- NEVERLA
포천시민축구단과 현대엠코㈜는 지난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장원 시장(구단주), 손효원 현대엠코㈜ 대표이사, 김영주 포천시민축구단 단장, 이수식 감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엠코㈜는 포천시민축구단의 공식후원사가 됐다. 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포천시민구단을 후원해 준 현대엠코에 감사를 드리며, 포천시민축구단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엠코의 후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올 한 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손 대표이사는 “공식후원 협약을 통해 포천시민축구단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포천시민축구단이 훌륭한 팀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코㈜는 2년간 포천시민축구에 공식후원하게 되며, 후원 계약에 따라 유니폼로고 부착, 배너광고, A보드 등 메인스폰서로 광고권을 갖게 된다.
이화여대, 서강대, 동국대 등 10여개 대학 3천30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3·30 대학생 무한점령기획단’은 “등록금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30일 이 모여 텐트 330개를 치고 서울광장을 점령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통한 기성의 정치로는 대학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없다”며 “높은 등록금과 낮은 임금에 분노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직접 투쟁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들은 적립금을 수천억원씩 쌓아놓고 금융투자를 하면서도 정부 권고안에도 못 미치는 등록금 인하로 생색내기만 하고 있다”며 “‘닥치고 투표’식의 정치참여 대신 대학생 스스로 정권과 자본에 대한 투쟁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기획단은 30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 330개 텐트를 치고 등록금과 학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문화제와 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기획단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농성하며 설치했던 1인용 텐트 8개 동을 서울광장으로 옮겼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사용을 신고제로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텐트 10개 동 설치에 대한 기획단의 사용 신청을 받은 상태다. 한편, 경찰은 “시에서
경기도는 도내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한다. 7일 도 수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10억원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아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28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해면, 내수면양식장의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로서 어가 1곳당 지원한도는 2억원이며 금리는 연1%다. 지원기간은 넙치, 조피볼락, 돔류, 농어, 숭어류는 3년(1년거치 2년분할상환), 뱀장어, 메기, 새우류, 자라류, 미꾸라지, 기타 어류는 2년(분할상환), 패류는 1년(만기일시상환)간 지원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원자재가 인상,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배합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