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1개반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정차 집중지역의 공회전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관내 차고지, 주차장 등 24개소의 지역에서 단속한다.
1호선 화서역 도보 10여분 거리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꽃뫼노을마을 대동아파트 233동 402호 2000년에 준공된 3개동 29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3층 건물 중의 4층이다. 1호선 화서역에서 도보로 13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숙지공원, 정자공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명인초교, 송림초교, 대평중, 명인중, 송원여중, 수성고, 영복여고, 장안고, 동남보건대학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억8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4천400만원. 입찰은 오는 21일 수원지방법원 7계. 사건번호 2011-48734. 레저편의시설 근접 생활편리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연꽃마을 풍림아파트 419동 201호 1999년 준공된 9개동 792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19층 건물 중의 2층이다. 1호선 화서역에서 도보로 21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만석공원, 정자공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대평초교, 동신초교, 정자초교, 대평중, 명인중, 송원여중, 대평고, 수성고, 장안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3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7천520만원. 입찰은 오는 27일 수원
◆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친정 엄마와 2박 3일(3.10~11)=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콘서트 ‘이문세 붉은 노을’(3.9~10)=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음악회 ‘퀸텟 잼 연주회’(3.9~1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39)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안양 롯데갤러리(~3.19)=‘어른들의 동화- NEVERLA
去者不追來者不拒 가는 사람 쫓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맹자는 “가는 사람은 붙들지도 않고, 오는 사람은 물리치지도 않으며 진실로 배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면 받을 뿐”이라고 말했다. 논어에는 공자가 어느 문란하기로 소문난 곳을 지나다 한 소년을 만난 것을 두고 그의 제자들이 스승께서 왜 그런 아이를 만나는가하고 의아해 하니, 공자는 “사람이 자신을 깨끗이 하고 찾아오면 그 깨끗함을 받아들일 뿐, 그 과거까지 따질 게 없느니라”고 했다. 이는 세상을 구제하는 큰 지도자의 생각에서 나온 것으로 종교를 초월하고 있다. 성경에도 ‘아침에 온 자식도 내 자식, 저녁에 온자식도 내 자식’이고 했는데, 이는 일찍이 찾아온 자도 내 자식과 같고 늦게 찾아온 자도 내 자식이라는 뜻으로, 많은 죄를 지었으나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늦게서야 찾아왔지만 예수는 모두 자기 품 안에서 용서하고 나아가 서로 믿게 하고 소망하며 사랑하게 만들었다. 불가에서도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온다. 곧 인연 따라 오고 인연 따라 간다는 것으로 본 것이다. 고전을 보면 시대와 출처를 따질 것 없이 진리를 향한 한 목소리의 언어들이 넘쳐난다. 우
흔한 UFO관련 사진이 아니면서도 괴이한 섬광을 내뿜는 피라미드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대 마야유적지인 체첸이스타를 찾은 관광객이 ‘일 카스티요’ 피라미드가 하늘을 향해 강력한 섬광을 발사하는 장면을 찍어 올린 것이다. 사진전문가들은 사진을 찍은 아이폰의 센서가 오작동됐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사진의 위력은 이집트 피라미드가 아닌 마야문명이 남긴 피라미드에서 섬광이 발사됐다는데 무게가 실린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놀라운 수준의 고대문명을 자랑하는 마야문명의 달력은 2012년 12월 21일을 종점으로 하고 있는데 지구종말을 믿는 이들은 이때를 인류멸망의 시기로 해석한다. 그런데 신뢰하기 힘든 광신분자가 아니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이 지구종말을 예견했다면 어떨까.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이 지구종말을 2060년으로 예견한 뉴턴의 육필 원고를 발견했다고 한다. 뉴턴은 구약성서의 다니엘서를 근거로 지구종말을 계산했는데, 사과가 떨어지는데만 집중할 것 같던 이 천재는 생전에 신비주의적 유대교와 연금술, 고대 문학의 역사 등에 몰입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지구종말에 대한 인류의 관심과 불안은 어제 오늘의
3월부터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초·중·고 학교들이 주 5일제 수업을 전면적으로 시작했다. 1998년 주5일 수업 대비 법령을 정비하고 연구학교 운영, 격주 주5일 수업 운영도 몇 년간 했으니, 주 5일제의 정착을 위한 노력과 역사도 그리 짧은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주 5일제 수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아직은 프로그램 수, 예산, 홍보가 부족하다. 3월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에서 급하게 홍보에 나섰지만 제대로 학부모 가정까지 전달됐을 지 의문이다. 주 5일제가 아름답게 시작하려면 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대한 연구를 더 해야 하고, 지자체는 나서서 주 2일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일선 학교는 주 5일 수업 대책보다 토요 프로그램 만들기에 바쁜걸 보면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주 5일제 수업 시행의 목적이 무엇인가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바람직한 모습으로 주 5일제를 아름답게 시작할 수 있다. 주 5일제는 삶의 질을 높이고 일(학습)과 노동에서 해방돼 좀 더 인간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교육
얼마나 달렸을까, 대구를 지난지도 꽤 됐을 쯤 휴게소가 있는 시티재 언덕배기에 다달았다. 산다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걸 알아버린 지도 꽤 된 것 같은데 늘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고향을 바라보고, 말없이 엄마 곁을 다녀가는 습관은 아직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잠시 차를 세우고 자판기 커피 한 잔을 뽑았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빗물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자니 언젠가 친구가 해 준 말이 생각났다. “시티재에 떨어지는 빗물을 잘 봐래이, 똑같이 떨어져도 어떤 녀석은 이쪽으로 가고 어떤 녀석은 저쪽으로 가고. 거기서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떨어지면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사는 기라.” 한참을 서서 자세히 관찰해 보니 정말 그랬다. 시티재 가운데로 떨어진 빗물은 동시에 떨어졌지만 엇갈려 흐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 물이 안강 쪽으로 흘러 들어가면 형상강을 거쳐 바로 포항 앞바다로 쉽게 찾아들지만 영천 쪽으로 흘러들어간 빗물은 금호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 남해로 들기까지 빙빙 돌아돌아 먼 길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갈림길에서의 서로 다른 인생길, 그건 선택이 아니라 팔자처럼 주어지기도 해 인생 험히 살기도 하고 쉽게 풀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박윤국 새누리당 연천·포천 예비후보 6일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이 불공정하게 이뤄졌으며 이 배후에는 자신의 공천에 위협이 되는 유력후보를 제거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을 기만하는 자는 연천·포천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며 “시민과 새누리당 지지자와 함께 반드시 부정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불공정한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중앙당공천심사위원회에 재심 요청을 했으며 회신이 니오는대로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훈 새누리당 연천·포천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라는 회견문에서 “이번 4·11공천은 지역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고, 공천과정이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았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변화된 연천·포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인일보사는 6일 수원시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현 송광석 사장을 재선임했다. 경인일보는 또 장태수 ㈜비츠로시스 회장을 사외이사로, 박영복 인천본사 사장을 상임고문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은환 인천본사 편집경영본부장은 인천본사 사장으로, 이강범 전 경영본부장은 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송광석 사장은 1980년 경인일보에 입사, 논설실장과 편집국장을 거쳐 2006년부터 사장으로 재임해 왔으며 한중문화관광미디어연합회 총재·남북체육교류협회 후원회장·중국 옌볜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협성대학교 석좌교수·한국지방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