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돈 선거다. 선거에는 으레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거법이 돈 안드는 선거를 강조하고 있지만 선거를 한번 치룰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돈으로 시작된 정치생활이 순탄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돈 봉투 쓰나미’가 정치권을 휩쓸고 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폭로로 촉발된 ‘전당대회 돈 봉투’ 불똥이 민주통합당까지 번진 것이다. 고 의원이 2008년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를 건넨 후보로 박희태 국회의장을 지목한 9일 민주당에서도 작년 12월 26일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앞두고 모 후보 측이 일부 지역위원장들과 식사를 하며 50만~500만원의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에 나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후보자의 자격 박탈과 검찰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직 입법부 수장이 재임 중 검찰조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여야 유력인사들의 검찰 줄소환이 불가피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예상한 대로 정치권의 추악한 ‘돈선거’ 행태는 여야가 다를 바 없게 된 것이다. 여야는 위기감 속에 고강도의 처방전을 내놓고 있다. 한
아내는 나를 성가시게 한다. 옷이 후줄근하다고, 웃옷과 바지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며 출근을 서두르는 나를 붙잡는다. 내면이 괜찮으면 됐지 외모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필자의 말에 끝내 며칠 동안 입었던 바지에서 혁대를 빼어 놓는다. 다른 사람들이 시원찮게 본다는 이유이다. 여러 종류의 자기개발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많이 와닿는 것은 자기 자신을 디자인하라는 것이다. 내면의 세계뿐 아니라 외적인 면도 소홀하지 말라고 한다. 경기창작센터(대부 선감동 소재) 운영자문위원인 서울예술대학교 한수연 교수는 “시화방조제를 건너오면서 대부도를 보게 된다는 기분으로 설레었는데 음식점이 즐비한 방아머리에 도착해서는 이내 실망했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간판들이 너무 너저분하고 주변이 어수선합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필자는 얼굴이 홍당무가 됐다. 나 역시 한 교수의 말에 동의를 하지만, 안산시가 혼혈을 다해 녹색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안산시에서는 대부도 입구인 방아머리에 음식시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광고물 정비사업을 했으나 또 다시 불법 입간판이 난립해 어수선하다. 음식점뿐 아니라 부동산
◆ 공연 △연극 ‘우리 노래방가서…얘기 좀 할까?’(~1.15)=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031-1577-7766) △아동극 ‘높이높이날아라 작은비행사’(~1.20)=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인디밴드 클럽축제 ‘Make it fun’(1.17)=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350) △인천시립예술단 ‘신년음악회’(1.1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2-420-2731~7) △음악회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제30회 정기연주회’(1.14)=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오케스트라 ‘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2012.1.14)=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326) △아동극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1.29)=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3157-2505)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안양 롯데갤러리(14~2.14)=‘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031-463-2715~6) △수원 사랑나눔·거리갤러리(~1.19)=‘힘껏 날아올라 비상을 꿈꾸다’ 전(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9일 ‘전대 돈봉투’ 사건과 관련 “내가 보고받은 바로는 (한 남성이 쇼핑백에 넣어) 노란색 봉투 하나만 들고온 것이 아니라 쇼핑백 속에서는 같은 노란색 봉투가 잔뜩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실 여직원에게 노란색 봉투가 전당대회 하루 이틀 전에 배달됐고 그 봉투 속에는 현금 300만원과 특정인의 이름이 적힌 작은 명함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의 이런 발언은 2008년 7월 전당대회 직전 돈 봉투가 건네진 의원실이 상당히 많았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고 의원은 “여러 의원실을 돌아다니면서 돈 배달을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돈봉투를 돌려준 이유에 대해 “저는 깨끗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그 봉투를 거절키로 하고 바로 돌려줬다”며 “돈봉투는 우리 정당의 50년 이상된 나쁜 관행이고 여야가 모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일부에서 돈봉투가 원외지구당의 필요 경비를 충당하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개선되고 타파돼야 한다”면서 “여야를 떠나 그런 관행에 대해서는 근본적이고 시스템적인 쇄신
▲김동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홍승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안수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이진수 경기도 정책기획관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 ▲류광열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 ▲김명선 경기도 비전기획관 ▲오택영 의왕시 부시장 <신임 인사차>
안양시는 공직비리 근절을 위해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고발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공무원들은 상사의 부당한 지시, 공직 내부의 위법 부당한 행위나 불성실한 근무태도 등을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다. 고발창구는 감사 부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분보장을 위해 비공개로 운영된다. 시는 고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를 문책하고 제보자에게 최고 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의 청렴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등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발창구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 김진호 편집이사·인천편집경영본부장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헌법상 행정, 사법, 입법으로 나뉜 3권 분립기관 중 입법부를 대표한다. 또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299명 국회의원을 대표하고 국회가 확정한 법률을 대통령이 공포하지 않을 경우 대신해 공포할 수 있는 등의 권한을 가진다. 국회의장의 다양한 권한 중 여야가 국회에서 충돌할 때마다 회자되는 것이 ‘질서유지권’이다. 국회의장이 국회안의 모든 질서에 대한 강제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종종 야당 의원들이 국회경위에 의해 끌려 나가는 것도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에 따른 것이다. 이 밖에 의사정리권과 국회 사무감독권을 가지지만 이렇듯 명문화된 권한보다는 국가의 원로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는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같은 매력으로 인해 임기 2년의 국회의장은 보통 다수당의 4선(選) 이상, 그것도 힘 있는 중진의원이 맡는 것이 국회 관례로 굳어졌다. 다선 의원 가운데는 “대통령이 못될 바에야 국회의장이라도 한 번 하자”는 욕심을 내비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십 년의 정치생활을 정리하고자 하는 노년층 의원들에게 국회의장은 마지막 정치목표가 되곤 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73세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다. 박희태 국회
오는 4.11 총선을 앞두고 너도나도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광명에도 현재 11명의 출마 예정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자들이 대 여섯 명이 더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등록을 마친 입후보 예정자들은 일찍부터 명함을 돌리고 이제는 한시적이지만 인터넷 선거운동도 활성화 되고 있어 향후 선거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상 출마시점에서부터 앞으로 지역에서 무엇 무엇을 하겠다는 각오와 공약사항을 드러내지만, 정말 지역에 필요한 사안이 무엇인지, 진정 시민을 위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경선과 낙선을 거치면서 실천되는 경우는 몇 안 되고 거의 사장되는 일이 다반사다. 현재 입후보 등록을 할 수 있는 예정일이 3월 중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몇 사람이 더 출마의사를 밝힐지 모르는 상황에 같은 당을 업고 출마 한 사람끼리 당내에서 또 한번 경선을 거쳐야 하는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 광명 시민만이 아니고 전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불신임하고 있다는 점을 출마 예정자들은 심사숙고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중앙당에서도 공천 결정권자의 계보나 무조건적인 자기사람 심기보다는 지역에서의 정치력을 향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