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중추인 20~30대가 흔들리고 있다. 어제 하루 모든 언론매체는 12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허니문 푸어’의 탄생을 우려했다. 통계청의 2011년 가계수지동향을 보면 30대 가정의 부채비율이 22.2%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웬만한 대기업의 연봉으로도 이들 30대 가정의 안정화는 요원해 부모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니 나머지 가정의 어려움은 짐작이 간다. 결국 대학의 높은 산을 넘어 취업의 장벽마저 뚫었으나 결혼과 동시에 고액의 빚을 지는 ‘허니문 푸어’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들이다. 이에 앞서 취업에 나선 젊은 세대들도 우리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희생당하고 있다. 기업들이 입사 지원자로부터 신용조회 동의서를 받은 후 이를 통해 지원자의 신용상태를 열람하곤 빚이 있는 경우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지원자의 대부분이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 등으로 빚을 진 것이지, 개인적 신용불량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열심히 아르바이트하고 학자금 대출까지 받아 무사히 대학을 졸업했으나 ‘성실한 삶’에 대해 칭찬해야 할 사회가 발목을 잡고 있으니 젊은 세대의 좌절감이 어떨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같은
11월이다. 유달리 올해 11월은 천년에 한번 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가 있다며 이번이 지나가면 천년을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 잘 챙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빼빼로데이 붐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마치 11월은 11일 빼빼로데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과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이러한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가슴 아픈 역사가 있다. 바로 이러한 역사를 기리는 날 중의 하나인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이 있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제정해 시작한 날로,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된 11월 17일을 전후로 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했음을 기리기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 선열의 얼과 위훈을 다시 한 번 기리며, 그 의미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정된 뜻 깊은 날인 것이다. 그럼 순국선열의 뜻은 무엇인가? 순국선열이라 함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항일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한다. 11월 17일에는 정부 주관으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박칼린 때문에 리투아니아에 가고 싶다. 팔자 좋게 웬 여행? 이럴지 몰라도, 말도 못하나! 꿈도 못꾸나! 공연기획자, 뮤지컬 감독 그리고 대학교수 박칼린의 어머니의 고향이 리투아니아. 괴테가 좋으면 그의 고향 독일에 가고 싶고, 가수 최백호가 좋으면 부산에 가고 싶은 법이다. 박칼린의 외가 리투아니아는 우리와 비슷한 슬픈 역사를 가졌다. 소련의 지배를 받다가 독일 지배를 받다가 다시 소련으로... 백성들 정신 없겠다.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다. 인구 10만명 당 남자 70명이, 그리고 여자는 14명 꼴로 자살한 셈이다. 사회적 변화가 심하다 보니 정체성에 극심한 혼란을 느끼고 사회적 현상에 실망이 커서 행복지수가 몇몇 아프리카 빈국보다도 못하다. 타결할 수 없는 절망은 곧잘 술을 부른다. 동서, 고금이 비슷하다. 이 나라에서는 보드카 가격이 오르면 자살률이 떨어진다. 술 마실 돈이 없어서... 맨 정신으로는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불쌍해서 어쩌나. 며칠 전 이름도 예쁜 힐링 캠프(Healing Camp)란 TV 프로그램에서 박칼린에 흠뻑 취했다. 커다란 눈동자(광채는 있다), 얼굴 면적은 무척 넓어 요즘 기준으로 미녀와는 거리가 멀지만, 발작적으로 터
최근 한반도의 기온이 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 0.74도에 비해 2배가 넘는 1.5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100년만의 집중호우, 폭설, 가뭄이 이젠 예사말이 됐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과 같은 자연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고향지킴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등의 풍수해로 주택이나 온실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보험 상품에 따라 본인 부담 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보조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보험료의 86%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 소방방재청과 약정계약을 맺은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서 보험운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풍수해보험은 31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이래 현재 모든 시·군·구에서 가입하고 있다. 특히 2008년 3월 풍수해보험법이 일부 개정돼 보험가입대상 시설물이 주택뿐 아니라
‘감기는 식탁 밑에 있다’라는 서양속담과 ‘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 앉는다’라는 우리속담을 살펴보면 잘 먹는 식사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식사와 건강과의 관련성은 식물 유래의 식품성분들이 단순히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지니는 생리물질들이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식물의 다양한 물질들이 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됨에 따라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으로 사용되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이 달라지고, 실제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위의 영양소는 실제 최소필요량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벼의 경우 잎에서는 철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지만 실제로 도정된 쌀의 경우에는 그 함량이 매우 적게 나타나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도 잎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연구들은 사람이 섭취하는 부위의 영양성분을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세계건강기구(WHO)에 따르면 122개국에서 매년 비타민A 결핍증으로 인한 사망은 100~200만명에 이르고, 약 50만명은 영구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서호 상류에 서호생태수자원센터(이하 센터)가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에는 지하에 하수처리장, 지상에 주민편익시설과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센터의 침전지 등 하수처리시설은 지하 1, 2층 1천205㎡에 설치돼 서호천으로 유입되는 하루 4만7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하수처리시설은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4단계 BNR(생물학적 유기산 추출) 공법과 고속응집침전 기법을 적용, 시설 공간을 줄이고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런 시스템으로 정화된 양질의 처리수는 다시 서호로 유입되는 하천의 상류로 펌핑돼 물고기가 노닐 수 있는 하천수를 이루게 된다. 생활하수를 재이용하는 것이다. 즉 배수 원인지역 하천인 서호천, 영화천, 일월천의 상류지역으로 가압 배송해 물을 다시 방류시키는 것이다. 서호의 상류인 서호천과 영화천, 일월천은 도시화의 영향으로 건천화 된지 오래다. 따라서 깨끗하게 정화된 물은 이 지역의 하천과 환경을 정화시켜 지역 주민들의 정서에도 기여하게 된다. 가능하다면 수원천에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좋겠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있는데 집수처리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1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의 연간 경상소득은 평균 4천349만원으로 비수도권 거주자(3천701만원)보다 17.5% 많았다. 경상소득에서 세금, 연금, 이자 등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은 3천485만원으로 비수도권(3천96만원)원보다 고작 12.6% 많았다. 그런데 수도권 거주자의 부채는 무려 7천336만원에 달해 비수도권 거주자(3천241만원)보다 126.3%나 많았다. 수도권 거주자가 빚이 많은 이유는 무엇보다 집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 거주자의 대출 현황을 보면 잘 드러난다. 신용대출은 수도권 거주자가 719만원, 비수도권 거주자가 539만원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면 주택대출이 대부분인 담보대출은 수도권 거주자가 3천993만원으로 비수도권(1천796만원)의 두배를 훨씬 넘는다. 가계의 빚 상환능력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실정이다. 자산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연령별로는 20∼30대 가구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나빠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가 이들 취약계층에 집중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적자인생’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다크호스’ 레바논을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 확보에 마침표를 찍는다. 현재 B조에서 3승1무(승점 10)로 레바논(승점 7), 쿠웨이트(승점 5), 아랍에미리트(승점 0)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한국은 레바논전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낸다. 한국은 레바논과 비기거나 지더라도 쿠웨이트가 UAE를 이기지 못하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으로선 최종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레바논은 한국과의 3차 예선 1차전에서 0-6으로 대패한 뒤 오히려 팀의 사기가 오르고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2~4차전에서 2승1무의 무패행진을 앞세워 조 2위까지 치고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46위에 불과한 레바논은 한국(31위), 쿠웨이트(96위), UAE(113위)에 이어 최약체 전력으로 분류됐지만 ‘깜짝 활약’으로 최종예선을 넘보는 다크호스로 인정받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레바논의 전력을 분석한 결과 중앙 돌파가 강하고 측면 공격에 대한 대비가 잘 돼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에 걸맞은 ‘변형 전술’로 승리를 노린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대표팀 합류가
“스포츠정신을 참 실현한 경기도 체육인을 찾습니다.” 2011 경기체육대상 경기신문사는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실현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열과 성을 다해 경기도체육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온 체육인 및 체육계 관련 인사를 격려, 경기도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체육대상’을 제정하여 2011년 시상식을 갖습니다. 선수, 단체, 지도자, 기업인, 체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경기도를 빛낸 분들에게 상을 수여, 스포츠정신의 참뜻을 되새기며, 경기도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명실상부한 체육인대상으로서,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 시상 (4부문) ■ -엘리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 : 상금 및 상패 ■ 최우수지도자상 : 상금 및 상패 ■ 최우수단체상 : 상금 및 상패 ■ 최우수가맹경기단체상 : 상금 및 상패 ■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생활체육단체상 : 상금 및 상패 ■ -장애인체육부문 : 최우수장애인선수상 :상금 및 상패 ■ -공통부문 공로상 : 상금 및 상패 ▲ 구비서류 추천서/공적조서(본사소정양식),인사기록카드 사본 1부,각종대회상장 기타 심사에 도움되
안성시설관리공단이 2011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축구에서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안성시설공단은 13일 김포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직장리그 결승 2차전에서 용인도시공사에 1-0으로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2-2를 만든 뒤 연장전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안성시설공단은 지난 2009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1차전에 1-2로 패해 부담은 안고 싸운 안성시설공단은 전반 7분 만에 안광현이 골을 뽑아내며 1,2차전 합계 2-2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연장전에서 한기태가 골을 추가하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안성시설공단은 연장 종료 직전 용인도시공사 안정열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됐고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역리그 결승 2차젠에서는 위례클럽(하남)이 양촌클럽(김포)을 5-2로 대파하고 1,2차전 합계 9-2로 승리하며 패권을 안았다. 안성시설공단 차재성과 위례클럽 권우경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용인도시공사 박기준과 양촌클럽 이종서는 우수선수상을, 군포시청 정진성(10골)과 양촌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