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자 2면에서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이 이임사를 통해 해병대의 독립적 지위를 강화한 지휘관리 개선에 헌신한 정미경 의원 등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해병대사령부 역사관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 기념 조형물 등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해병대사령부는 역사관내 흉상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았고, 유 전 사령관은 당시 기념조형물 설치를 공언한게 아니라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정 의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고 한 것으로 밝혀왔기에 알려드립니다.
수원고용센터서 16일 ‘결혼이민자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수원고용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6시 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연다. 센터는 구직자들에게 면접클리닉과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노에너지㈜ 등 30개 우량 중소기업이 참여해 1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수원고용센터는 올해 동행면접,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 140여명의 취업을 시켰다.
앞으로 보험사기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업계 종사자는 영원히 퇴출된다. 정부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업계 종사자에 대한 신분적 제재를 도입하는 방안을 두고 법무부와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은 보험설계사나 손해사정인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보험사기를 주도했거나 도움을 준 사실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 업계에서 완전히 쫓아내는 것이다. 이 방안은 국회에 의원입법 형태로 계류된 보험업법 개정안에 반영될 전망이다. 당국이 제시한 보험사기의 유형은 피해과장, 사후가입 등 사후 우발적인 ‘연성(軟性) 사기’와 고의사고, 허위사고 등 사전 계획적인 ‘경성(硬性) 사기’로 분류됐다. 총리실 TF가 추진하는 가벼운 교통사고 환자의 입ㆍ통원 기준은 최근 용역보고와 공청회를 마쳤으며, 국토해양부가 내년 초 장관 고시 등의 형태로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감독원은 여러 사람이 조직적으로 가담한 보험사기 사건에 대해선 각 금융기관에서 사기 혐의자들의 금융거래 정보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U+)에 이은 제4의 이동통신사가 다음 달 초 결정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간통신사업 허가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이 안에 따에 따라 다음 달 초 제4이동통신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허가심사는 오는 18일까지인 주파수 할당 공고기간에 허가신청을 한 모든 법인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그동안 제4이동통신사가 되기 위한 2차례 도전에서 실패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지난 8월26일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중소기업과 현대가 참여하는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도 신청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심사는 20여개 주요 단체와 학회 등에서 2∼3명씩 추천을 받아 법률·경제·회계·기술 분야 전문가 20명 이내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진행한다.
연금 등 저축성보험에 대해 유지수수료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축성보험의 수수료 선지급 개선 필요성과 방안’ 보고서에서 저축성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수료 지급체계를 현행 선지급 방식에서 분급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선지급방식이란 보험설계사들에게 판매수수료를 계약체결 1년 내에 대부분을 지급하는 것이며, 분급은 보험계약 기간에 걸쳐 나눠 주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보험사들은 전체 수수료 총액의 80∼90% 정도를 계약을 체결한 다음 달이나 1년 이내에 지급하는 선지급 방식을 쓰고 있다”면서 “저축성보험 시장이 성숙한 선진국은 판매수수료와 유지수수료를 적절히 혼합해 사용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연구위원은 특히 “계약 초기 높은 해지율과 보험설계사의 잦은 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려면 현행 판매 중심 수수료를 판매수수료와 유지수수료로 이원화해야 한다”면서 “유지수수료라는 개념이 도입되면 보험료 기준뿐만 아니라 적립금 기준으로도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admin
지방 주민 10명 가운데 4명꼴로 ‘수도권 원정 쇼핑’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수도권 이외 거주자 51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소비 지출을 했거나 소비목적 송금 경험이 있다고 답한 주민이 전체의 41.4%였다고 밝혔다. 구매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의류·패션용품(54%)이 가장 많았고 문화·레저(26.5%), 외식·숙박(19%), 건강·의료(18%), 교육(14.2%) 순이었다. 수도권 소비지출은 20대(52.1%)와 호남권(55.4%), 월평균 수입 500만원 이상 고소득자(76.6%)에서 특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의 소비지출 이유로는 ‘지방 제품·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서’(48.8%)와 ‘지방에 원하는 것이 없어서’(28%)란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20~50대 모두 의류·패션용품(40.9~82.0%)에 가장 많은 돈을 썼으며 60대 이상은 건강용품·의료(42.6%) 부문에 가장 많이 지출했다. 지방이 수도권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종(복수응답)으로는 교육(47.3%), 의료(46.3%), 관광(30.6%), 외식(23.5%) 순이었다. %tyon@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등 도내 7개 경제단체는 13일 성명서를 내 국익과 국민을 위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기지회,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가 참여했다. 유럽 등에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하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진 상황에서 FTA가 시행되면 미국시장의 선점 및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경제단체는 “특히 미국과의 FTA는 국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 내 중국·동남아 등의 저가공세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연 △아동극 ‘흥부와 놀부’(11.17~19)=포천반월아트홀(031-540-6213)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1.17~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온새미로합창단 열두번째 정기연주회(11.22)=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032-346-6545)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11.26~27)=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031-8015-8180)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콘서트 ‘빈필하모닉 수석 사중주단 - The Seifert Quartet’(~11.19)=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 전시 △수원미술전시관(~11.14)=‘88세미수(米壽)’전(031-243-3647) △사랑나눔갤러리 거리갤러리(~11.15)=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031-236-1533)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
以聽得心 : 들음으로 마음을 얻는다 살아가면서 갈등이 있거나 다툼이 일어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경청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귀 기울여 들어 주고 공감을 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니, 사람 사는 어느 곳인들 이런 마음 자세가 필요치 않겠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입이 아니라 귀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말 잘하는 사람보다는 자기 말을 경청해 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정말 남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특히 병원에서 환자와 의사의 사이에 환자의 절박한 마음을 경청해 줌으로써 환자는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의사는 사람의 마음을 얻으니 결국 ‘명의’라는 위치에 오를 수 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징기스칸 리더십은 경청이었다. 그는 “배운 게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며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라고 했다. 어줍지 않은 식견 따위만 가지고 말로만 떠들어대는 그런 지도자라고 하는 이들에게 국민과 이웃에 먼저 귀 기울여보라는 조용한 경구이다. 아라비아 속담에 ‘내가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내가 말을 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을 배
지금은 시들하지만 예전에는 신혼여행의 필수코스로 젊은 커플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요즘은 중국 관광특수와 ‘제주 올레길’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셉트 개발로 다시금 관광객들이 제주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그런 제주도에 온 국민의 시선이 머물고 있다. 제주도가 아마존, 하롱베이, 이구아수 폭포 등 세계적 관광지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발표가 있던 12일 오전 4시경은 새벽시간임에도 최광식 문광부장관과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제주도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국가적 성취를 축하했다. 제주도는 이로서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에 이은 쾌거라며 축제분위기에 싸여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결선투표가 시작된 지 1년 4개월 만에 제주도민 모두가 한마음을 이룬 뜻 깊은 성과에 우선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우려스런 부분이 없지도 않아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 노파심을 드러내고자 함은 제주도는 대한민국이 가꿔야 할 위대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먼저 제주발전연구원이 내놓은 연간 1조2천847억원이라는 생산유발 효과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인천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