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성남지역 활동가 교육=7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 참석대상 성남연대 임원·지역활동가 및 시민, 강좌제목 신자유주의와 대안경제 등, 연락처 ☎031-715-6016
■ 추석 대목은 옛말 “추석인데도 지갑은 가볍고 물가는 오르고... 조금씩만 구입하려구요”, “추석 대목은 옛말입니다” 주부 김민자(62)씨와 매산시장 상인의 말이다. 추석을 1주일여 앞두고 수원시내 대형마트로 선물세트와 차례상 재료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모여들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은 예년 같지 않다. 특히 재래시장에서는 추석 대목 분위기가 실종돼 상인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오후 2시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이마트 서수원점에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와 차례상에 올릴 식재료를 구입하러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그러나 추석을 불과 1주일여 앞두고 9월 들어 이날까지 매출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지난해 추석보다 10%감소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북수원 홈플러스도 마찬가지였다. 북수원 홈플러스 관계자는 “추석 대목과 비교했을때 방문자수는 비슷하지만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위축되서 인지 매출은 줄었다”고 말했다. 최근 장기간의 장마로 소고기 등 육류를 제외한 과일·채소 등 식재료 가격이 지난해 추석보다 10%에서 최고 80%까지 오르면서 소비가 위축된 시민들의 씀씀이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 유
민주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은 6일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시 금천구를 잇는 시흥대교 확장공사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흥대교 확장공사는 소하택지개발 및 광명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시흥대교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노후된 교량을 성능개선하는 사업으로 2013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부세는 백 의원이 그간 행안부 장관을 끈질기게 수차례 설득한 결과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광명시민들의 등산 편의를 위해 도덕산과 구름산의 산림녹지축을 연결하는 이동통로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백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시흥대교 확장사업은 광명 소하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반영됐다”며 “시흥대교 확장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서 지역간 교통난을 완화하여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
군포경찰서는 최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 및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구인사, 온달동굴 등 꼭 가보고 싶었던 아름다운 단양 팔경 일대를 가족과 함께 다녀와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북한이탈주민 30명을 초청, 지역 주민과 함께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 소재 단양 팔경 일대 ‘문화체험 및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들과 자유총연맹 회원, 지역주민 등은 온달관광지 셋트장, 도담삼봉 등 단양 팔경 일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김철회 정보보안과장은 안보특강을 통해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주제로 안보의식을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안보전도사 역할을 당부했다. 문화 탐방에 가족과 함께 참석한 탈북자 최 모(51)씨는 “지역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단양 팔경 등 문화 유적지를 구경해 즐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종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문화 나눔, 취업 알선, 범죄 예방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
한여름 지린 폭우와 세찬 바람이 유난히 심했던 계절을 뒤로 하고 어느새 가을 초입에 와 있다. 추석이 코앞에 와 있으니 말이다. 이제 제법 일교차가 벌어져 아침 선선한 공기에 잠 깨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어느해보다 유난을 떤 여름날도 이제 가고 울긋불긋 산야를 물인 단풍의 계절, 가을이 당도하고 있다. 이맘 때면 산불조심이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수년간 등산객 폭증과 함께 그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노출 돼있다. 걱정스럽다. 하지만 유비무환으로 임하면 해낼 수 있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01∼2010)간 산불은 연평균 478건이 발생했고 그 원인 중 입산자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또 최근 10년간 산불 때문에 83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조금만 주의하면 귀중한 생명과 산림을 함께 보호할 수 있다. 산불은 이같이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또한 필수적이다. 산불이 발견되면 산림 관서, 119, 경찰서로 신속히 신고하고 작은 산불은 외투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다. 또 이미 대형 산불로 번질 때는 바람방향 반대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불길에 휩싸이면 침착하게 저지대, 바위 뒤 등
일본의 총리는 국회의원 중에서 국회의 의결에 의해 지명된 뒤 일왕에 의해 임명되며 임기 제한은 없다. 그러나 1885년 초대 총리가 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부터 95대 총리로 취임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일본 총리들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단명했다. 2009년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도 벌써 세 번째 총리다. 역대 일본 총리 가운데 최장수 총리는 1964년부터 1972년까지 7년 8개월간 재임한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1901~1975)다. 그의 친형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로 역시 총리(1957~1960)를 지냈다. 사토는 1974년에 “핵무기를 만들지도, 갖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非核) 3원칙을 내세운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 다음으로 장수한 총리는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1878~1967)로 1946년부터 1955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7년 2개월간 재임했다. 전후 일본의 부흥을 이끈 요시다는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세삼창을 불렀다는 일화가 전한다. 노다 총리의 미꾸라지를 빗댄 ‘서번트(servant) 리더십’이 화제다. 이를테면 ‘전방위 저자세’ 전술로 단명 총리가
‘生者必滅(생자필멸)’ 모든 동물은 죽어 그 주검을 남긴다. 초원의 제왕 사자의 주검은 자연계의 순환에 따라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또 일부는 분해돼 완전히 사라진다. 사람도 동물인 이상 그 순환의 궤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사람에게만 있는 인지(認知)가 생겨난 이후 사람의 주검은 자연의 순환과정과 좀 다른 궤를 걷기 시작했고, 여기서 탄생한 것이 무덤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덤은 같은 기능을 지닌다. 외부 환경과 물리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신을 보존하고, 또 시신으로 인해 다른 이들이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또 다른 기능은 메모리얼(memorial) 즉, 숭배와 추모 기능이다. 돌이켜보면 무덤은 농경사회의 전형적인 장법(葬法)이었다. 산속 양지바른 명당(?)에다 조상의 산소를 마련하고 농사일 틈틈이 봉분을 손질하며, 한여름을 넘긴 산소에 벌초를 한 다음 가을철 풍성한 결실을 거둬 조상에게 감사의 예를 표해 왔다. 추석을 앞둔 요즘, 전국 산하에는 조상의 산소에 벌초를 하는 예초기 소리가 울러 퍼지고 있다. 주말이면 벌초와 성묘차량으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는다. 농경사회에서 전해진 유산이 면면하게 이어지고 있는
영화 혹성탈출은 인류의 미래 모습을 가정해본 내용으로 고등학생 시절 감수성을 강하게 자극받은 기억이 있고 영화 터미네이터는 미래에서 온 기계인간의 대결과 그 속에서 인간과 기계인간의 우정에 눈물샘을 자극받는 기억이 있다. 이외에도 소설과 영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을 통해 어린시절 우주와 지구와 시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 고민은 아직도 진행형이라 해야 할 것이다. 타임캡슐은 실존하는 물건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가늠해 보는 일이다. 최근 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 2011금산 세계엑스포에서 공개된 ‘천년인삼’도 그 자체가 타임캡슐이라 할 것이다. 연천 전국 선사박물관도 경기도가 보유한 타임캡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타임캡슐이란 미래에 열어볼 목적으로 특정 시대의 대표적인 물건을 모아 보존하는 용기나 장치를 뜻한다고 했고 최초의 현대적 타임캡슐로는 1940년 5월 28일 미국 애틀랜타시의 오글소프대학에 묻힌 ‘문명의 묘지’가 꼽힌단다. 서기 8113년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억수 같던 비가 새벽에 그쳤다. 서둘러 아내와 성묘 길에 나섰다. 애들이 외국에 나가 있어 이번 추석에는 우리 둘뿐이다. 이른 아침부터 차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들녁은 노란빛이 감돌고 길가의 코스모스는 가을을 재촉한다. 벌써 공원묘원에는 성묘객들로 장마당을 이루었다. 성묘를 끝냈으나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차머리를 서해(西海)쪽으로 돌렸다. 고속도로에는 꼬리를 문 자동차들이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작은 포구, 홍원 항에는 수족관 마다 은빛 전어가 여유롭고, 고삐 묶인 어선들이 휴가 중이다. 등대 끝, 쪽빛바다를 붉게 물들이다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낙조를 즐기며 한가한 추석을 보낸다. 내가 어렸을 적, 추석은 지금과 사뭇 달랐다. 음력 8월이 시작되면 할머니는 커다란 독에 막걸리부터 가득 담그시고 장을 보러 다니셨다. 초사흘쯤에는 친척들이 모여 곳곳에 흩어져있는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간다. 나도 어른들을 따라 포푸라가 줄지은, 자갈투성이 신작로와 벼가 키만큼 자란 논두렁길을 종일 걸었다. ‘이제 다 컸다’는 어른들 말씀에 다리가 아파도 내색하지 못하고 억새풀에 손을 베이며 힘들게 산길도 올랐다. 벼이삭 사이를 뛰노는 메뚜기를 잡기도, 익어 가는 감나무, 밤
우리 사회에서 학력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선진국은 대졸자 비율이 30~50%대에 그친다. 우리의 대학진학률은 80% 안팎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대학을 나와도 절반이 백수로 떨어지는 등 고학력 실업자만 양산된다. 이러한 사회적 낭비와 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부실·비리대학에 대한 구조조정과 퇴출은 과감하게 추진돼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5일 국내 346개 대학(대학 200개, 전문대 146개)중 43개를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평가순위 하위 15%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구조조정을 시작하겠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43개 대학 중 대학이 28개, 전문대가 15개이고, 수도권 소재 대학이 11개, 지방 소재 대학이 32개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대학 9곳과 전문대 8곳 중 17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특히 루터대, 동우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영남외국어대, 건동대, 선교청대 등 7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출제한대학이 돼 신입생뿐 아니라 2학년생도 대출을 제한받는다. 교과부는 국립대에 대해서도 이달 중순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6개는 특별관리대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