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500례 기념 환자 설명회= 9월 2일(금) 오후 2시 병원 대강당, 순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전반 설명, 감마나이프 적용 질환별 사례 소개 및 질의 응답, 연락처☎031-787-6000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을맞이 음악회가 오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하남의 미래, 하남의 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노블아트 오페라단이 이태리 칸초네를 공연할 예정이다. 칸초네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 ‘오 솔레미오’, ‘산타루치아’,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세계적인 명곡을 8명의 성악가가 4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을밤을 수 놓게 된다. 김시화 사장은 “올해 창사 11년을 맞은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흑자경영과 금융부채 0%의 건실한 공기업으로발전했다”면서 “결식아동,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단체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매년 음악회를 개최할 방침"이라며"하남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선착순 신청받고 있다. 문의: 031-790-7979 /하남=이동현기자 leedh@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부동산이 침체기에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피부로도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눈에 띄는 특화전략으로 분양에 성공한 케이스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 업체에서 주도한 ‘도시농부’라는 컨셉의 주택사업이다. 그 주택사업에서 선보이고 있는 집은 기본적으로는 단독주택의 개념으로 도심근처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옥상에 정원이 있고 마당에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필자도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일종의 꿈을 가지고 있어 해당 분양홈페이지에 들어가 살펴보았다. 동·호수의 개념과 내부구조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하지만 흙을 밟고 살 수 있으며 타인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아파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필자의 관심을 끈 부분은 주택의 개념 속에 농촌의 개념이 녹아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러한 주거형태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시근교에 집이 있으면서도 내 집 앞에 텃밭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 거주의 주거형태가 50%를 넘고 있는 현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가까이 흙을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텃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하늘은 나날이 높아가고 하얀 구름은 그 선명함이 더해가는 계절이 왔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이다. 올해도 부천시는 복사골 예술제를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등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될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는 왜 이런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걸까?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다른 사업이 있을 수도 있는데, 포퓰리즘의 행태는 아닌지 의문을 갖는 시민도 종종 있는 것 같다.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목적은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부가가치라든지 부천시의 이미지 제고라든지 여러 가지 동기가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도시가 발전하는 데 있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봤을 때 새로운 부가가치가 끊임없이 창출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PiFan 총예산은 36억원이었고 전체 관람객 수는 4만8천명으로 그중 유료 관람객 수는 3만4천명, 관객점유율은 74.6%였다. 영화제 기간동안 관내 관광명소, 요식업체, 숙박업체, 쇼핑업체 등 소비 진작에 이바지한 바도 컸다.
전세값 상승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최근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수원지역 분양중인 공공임대 아파트의 월 임대료가 너무높게 책정, 계약에 부담을 느낀 입주 예정자들이 잇따라 계약을 포기하는 등 서민들로 부터 외면받고 있다. 실제 수원 호매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는 8천500만원의 보증금을 낸 뒤 월 43만원 임대료 내야하고 여기에 월 15~20여만원의 관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때문에 순수하게 들어가는 비용만 따져봐도 월 60여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상당수 입주민들은 담보대출을 통해 임대보증금을 마련하게 되므로 대출 이자까지 계산하면 월 80~100만원 이상까지 내야한다. 이달 23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도 높은 임대료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다.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85㎡ 이하로 공급하는 2천470가구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1억600만원에 달하는 보증금과 여기에 월 70만원과 관리비를 포함하면 90여만원을 내야 한다. 때문에 상당수 입주예정자들은 계약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되고 결국 입주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LH측은 공급대상 자체가 일반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만큼 임대료가 높지 않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유치하는 계획이 발표된 것은 노무현 정권 말인 2007년 8월이었다. 당시 정부는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기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근 3년이 지난 작년 6월에야 토지 및 어업권 보상(보상액 626억원)이 완료됐다. 최대 고비는 2009년 8월 실시된 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였다. 다행히 투표율이 11%로 개표기준(33.3%)에 미달해 주민소환은 무산됐다. 오히려 ‘적극 반대’ 주민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됨으로써 정부에는 ‘전화위복’이 됐다. 요즘 해군기지가 들어서야 할 제주 강정마을은 혼잡스럽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제주지법은 29일 강정마을회와 5개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정부와 해군이 낸 해군기지공사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공사 방해 행위를 할 경우 1회당 200만원을 해군에 지급하도록 해 결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재판부는 아울러 강정마을회장과 반대단체 회원 등 적극 가담자 37명에게 현장접근 금지명령을 내렸다. 진통을 거듭하며
지역민 문화예술 개인과 단체들이 함께 하는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피콜로극장의 ‘피콜로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피콜로극장은 1978년 효고현 아마가사키에 설립한 현립극장으로 정식 명칭은 아마가사키 청소년창조극장이다. 이번에 개최된 ‘피콜로 페스티벌’은 상업 예술단체가 아닌 지역에서 활동하는 설립한 지 2년 이상이 된 예술단체를 공모하고, 이를 심사해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선정된 개인이나 예술단체에 대해 재정적인 지원은 없다. 다만, 대관료를 무료로 해주고 이들이 받은 입장수익은 전액 단체로 귀속이 된다. 따라서 단체 스스로 자체 마케팅을 해서 극장과 상생하고, 단체로서는 경쟁력을 평가 받는 방식이다. 가끔 필자는 미래의 문화예술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문화예술의 소비는 소득이 증가했다고 해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 증가했다’는 것이 ‘예술을 소비하기 위한 시간이 아깝다’라는 정의로 이어진다. 미국의 레저 경제학자인 S.B 린다는 “시간의 가격이 비싸진 사회에서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 재화의 소비 쪽에 시간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정의(이를 ‘린다의 정리’라고 함)하고 있다. “문화는 소득에 반비례하는 활동이 되는 큰 위험성을
시어머니 85세 생신을 맞아 온 가족이 모였다. 평소 참석하기 어려웠던 홍콩에 사시는 큰시누 내외와 올 초 결혼한 조카내외가 합류하니 예약된 D뷔페 방이 꽉 찼다. 이미 성년이 된 손위 시누조카들과 막내인 우리아이들도 대학생 숙녀가 되고 중학교 3학년 아들은 아이 티를 벗어 덩치로는 어른 한 몫 하니 모두 어른들 가운데 외려 어머님만 어린아이처럼 작아 보였다. 1천700명 수용할 수 있다는 거대한 홀과 한식, 중식, 일식뿐 아니라 서양요리며 퓨전요리를 망라한 온갖 산해진미가 차려진 그 풍경 속에 많은 사람들이 시끌벅적, 왁자지껄 소란한 가운데 정신 없이 오가며 두 시간이 지나갔다. 그리고 빨리 자리를 비워주고 나왔다. 저녁 시간을 두 시간씩 2회에 걸쳐 7시를 두고 나누어지기 때문이었다. 우리 식구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생일이며, 각종가족 행사모임을 그 곳에서 가진 것 같았다. 우리 집으로 모두 모여 과일과 술 한잔씩 건네며 담소를 나누다가 모두 흩어졌다. 남겨진 그릇을 치우고 정리하는데 남편이 식탁에 김치와 찌개를 놓고 밥을 먹었다. 만 원어치도 못 먹었다나……. “왜 난 맛있게 먹었는데……” 하던 일을 멈추고 그를 바라보며 웃다가 문득 어느 날이 떠올랐
고양시립합창단원들은 참으로 맥이 빠지고 자괴감이 들었을 것이다. “시립합창단이 고양시에 있었어요?”라는 시민들의 반응을 들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던 합창단원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고양시립합창단은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고 한다. 지난 2003년 11월 25일 의욕적으로 창단됐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유는 정통클래식만 고집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에는 2009년 10월, 고양시 의회에서의 공연실적대비 예산과다 논란으로 존폐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사실 합창단이 정통클래식을 고집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타당하다. 시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특히 학생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클래식 마니아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 음악은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 대중들은 클래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따라서 공연장의 객석은 차지 않았고 결국 지난 2009년 10월에 열린 고양시 의회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공연실적 대비 예산과다 논란으로 자칫 해체될 뻔한 위기에 몰리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 아픔을 겪은 고양시립합창단은 그야말로 환골탈태(換骨奪胎)의 노력을 했다. 기존의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천 송도유원지가 70여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1일 문을 닫았다. 유원지 운영회사인 인천도시관광이 그동안 172억 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로 인해 경영난을 겪어온 데다 인천시의 송도관광단지 조성 계획 추진에 따른 것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4년 뒤 도심형 관광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08년 송도관광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해 최근 이 일대에 대형 숙박·상업·휴양시설 등을 짓는 ‘송도관광단지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1조4천500억원을 들여 일대에 대규모 도심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2014년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송도유원지를 리모델링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송도유원지에 있던 송도해수욕장의 위치를 옮길 예정으로, 1일부터 바닷물을 빼내고 토사로 메워 평탄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면적 34만㎡의 송도유원지는 1930년대 말 일제가 경기 쌀을 인천에서 실어내기 위해 수인선을 개통하면서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열차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수인선 송도역 인근에 근대식 해변 관광지를 조성한 것이다. 당시 무의도에서 트럭 30만 대분의 모래를 실어와 인공백사장까지 만들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