貴其所長忘其所短(귀기소장망기소단):상대방의 장점만을 높이 평가해주고 그 단점은 눈 감아 주어라 삼국지에 등장하는 손권의 장점은 인재 육성이 뛰어났다. 그의 휘하에는 유능한 인재가 수없이 육성 되었고 그 인재들의 활약에 힘입어 손권은 난세에도 우뚝서는데 성공했다. 손권은 부하의 단점은 눈을 감고 오로지 그 장점만을 보며 그 장점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인간이란 꾸중을 듣는 것보다는 칭찬을 들을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나며 따라서 발전해간다는 것이다. 구태여 단점을 들추기 보다는 손권처럼 장점을 들어 칭찬해 주는 편이 부하를 부리는데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진정한 리더는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의 장점을 칭찬하고 능력을 인정하며 신뢰해주어야 하고 가정이나 직장이나 또한 조직에서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타인의 단점만을 들추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대방의 장점만을 칭찬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고 진정 훌륭한 삶인지는 다 알 수가 있다.천자문에도 罔談彼短 靡恃己長이라 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도 믿지 말라고 하였고 중국 한라때 최원이란 사람의 좌우명 첫줄에도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
2년 전 서거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1997년 12월 30일 밤 일산 자택에서 신년 휘호로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썼다.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이다. 그러나 김 당선자는 “세상을 일으키고 백성을 살린다”는 뜻으로 휘호를 썼다. 당시는 IMF로 온 나라가 시끄럽던 때로 그만큼 경제가 절실했다. 경제는 바로 이 ‘경세제민’을 줄인 말이다. 경제를 영어로는 ‘이코노미(economy)’라고 하는데 이 말은 그리스어로 집을 나타내는 ‘oikos’ 와 관리(管理)를 뜻하는 ‘nomia'을 합친 ‘oikonomia’에서 나왔다. 집안 살림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이 ‘이코노미’를 ‘경제’라는 말로 바꿔 부르게 된 것은 동아시아의 근대화를 주도한 일본이 서양문물을 수용하면서 부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5·16 쿠데타 직후인 1961년 8월 16일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등 13명이 모여 만들었다. 설립 목적은 군정(軍政)에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외자(外資) 도입을 건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외자를 도입해 정유, 제철, 시멘트, 비료 같은 기간산업 공장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 기업인들의
싱가포르가 외국으로부터 물까지 수입하는 자원도 없고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국민소득 4만 6천불, 우리보다 2배나 높은 일류국가가 된 배경에는 21세기 가장 청렴한 지도자로 손꼽히는 ‘리관유’ 라는 독보적인 지도자가 있어 가능 했다는게 정설로 되어 있다. 리관유 수상이 재임하는 동안 부정부패로 얼룩진 싱가포르를 가장 청렴하고 살기좋은 부자 나라로 만든 그의 주요 정치 철학은, 그는 수상으로 취임할 때 취임식도 없었고, 현수막도 내걸지 않았다고 한다. 즉, 단돈 몇 만원도 들이지 않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그가 내건 정치 슬로건은 지도하는 자세가 아니라 복무하는 자세였으며, 정직, 청렴, 근면, 봉사하는 자세였다. 당장의 경제적 이익보다 기준과 원칙이 통하는 정의를 선택 했으며, 그는 국민적 공개 토론을 거쳐 원칙으로 정해지면 예외 없이 끝까지 관철 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공무원 보수를 대폭 개선하여 부정 부패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렸고, 조그만 부정부패도 용서하지 않고 엄벌주의로 척결했으며, 깨끗한 선거를 통하여 청렴하고 유능한 인물이 나오도록 했다. 그는 총리직을 마치고 나올 때 이임식도 없었고 회식도 없었다. 취임식때와 마찬가
내려놓고 싶었다.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흔한 주 5일 근무도 실천하지 못하는 직장을 홀가분하게 벗어 토끼전 토끼 간처럼 바위에다 내다 말리고 싶었다. 여름 햇살에 바싹 마른 그 비릿한 새로운 날들을 보송보송한 홑이불인양 다시 끌어당겨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내 8월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여행 이틀 째 경북 청송의 아름다운 푸르름에 푹~빠져 여행을 하던 중 청송군 안덕면 신성계곡에 있는 방호정을 찾게됐다. 조선 광해군 때 방호 조준도가 어머니 무덤이 바라보이는 신성계곡의 언덕에 정자를 지었는데 어머니를 생각하는 뜻에서 사친, 또는 풍수당이라 불렀다 한다. 길안천을 고고히 흐르는 물길을 바라보며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방호문집의 판각이 보관돼 있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1호인 방호정 길안천을 건너 방호정으로 이어지는 방호교는 누가 보아도 방호정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다. 현대식 다리로 방호정의 우아한 자태와는 사뭇 다른 아주 어색한 모습이라 당황스러웠다. 옛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였다는 그 방호정을 가까이 가 보았을 때 옆으로 작은 식당이 있고 그 식당에서 내어놓은 평상에선 몇몇 손님들이 식사중이라 방호정 표지판은 마
최근 미국이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굴욕 외교’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2명의 여고생이 몽골의 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지도에 표기된 ‘일본해’를 ‘동해’로 바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양시 무원고 3학년 황예슬(18)·이재연(18)양은 지난달 31일 몽골 돈드고비아이막(아이막은 우리나라 도에 해당)의 ‘돈드고비 박물관’에 전시된 세계지도를 찍은 사진을 보고 환호했다. 지도 속의 한반도 오른쪽 바다에 ‘восточное море(바스토치노에 모레)’라는 러시아어가 선명했다. ‘동해’라는 뜻이다. 단짝인 황양과 이양은 지난해 7월 말 봉사 활동을 위해 몽골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박물관에서 동해를 ‘Японское море(이폰스코에 모레·일본해)’라고 표기한 세계 지도를 발견했다. 왠지 속이 상했다. 가뜩이나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밉기만 했던 이들 두 여학생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가 영 마음에 걸렸다. 둘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틈만 나면 몽골에서 본 지도를 떠올리며 주위에 알렸다. 하지만 모두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말도
다섯 형제를 낳아 기르신 어머니는 산후조리가 좋지 않으셨는지 자주 편찮으셨고 방학 때가 되면 자식들을 위로부터 두 명씩 외가로 보내셨다. 그래서 큰아들인 나와 둘째는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안성의 외가엘 갔다. 광주에서 용인, 송전을 거쳐 한나절을 간 버스는 언제나 오후 세시 경 우리를 양성에 내려놓고 안성읍으로 가 버렸다. 외갓집까지는 정거장을 나와 산길로 접어들어 성은고개와 몇 개의 작은 산을 넘어 두어 시간을 걸어가야 했다. 외갓집이 보이는 산 마루턱에 오르면 저녁 짓는 연기가 하얗게 오르는 모양이 멀리 보이고 제대로 찾아왔다는 안도감에 마음이 놓였다. 외가동네는 원곡면 지문리 윗불지(佛地)라는 첩첩산골 해주최씨 집성촌으로 동네사람은 거의 전부 아저씨, 조카하는 일가들이고 집집마다 무슨 댁이라고 부르는 택호가 있는데 외갓집은 성북골 댁이라고 불리는 집이었다. 외 할머니는 첫 손자인 나를 끔찍이 생각하셨다. 삼대독자이신 외삼촌은 연세가 젊었기 때문에 외갓집에서는 언제나 내가 제일이었다. 할머니는 수박, 참외, 오이 등 채소와 과일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셨다. 집에 도착해서 큰절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우리손자 먼길에 고생했다고 왕골을 엮어 만든 부
지난 2008년 파주시는 통상 15개월 정도 걸리는 사업승인 절차를 신청 6시간 만에 끝내 ‘파격 행정’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은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이전 사업이었다. 15개월이나 걸리는 승인을 6시간 만에 처리했을 만큼 이화여대 파주캠퍼스에 거는 파주시와 경기도의 기대는 컸다. 수십년 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 파주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2006년 10월 11일, 이화여대가 파주캠퍼스를 짓기로 MOU를 체결했다.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대학 설립의 첫 사례로 경기북부에 들어서는 최초의 종합 명문대학 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그동안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보상가와 관련한 소송과 이대와 국방부간 땅값 줄다리기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것이다. 국방부는 땅값을 1천750억 원으로 평가했다. 이대는 2010년 감정 평가한 652억 원 이상으로 땅을 매입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리해 국방부가 재감정을 거쳐 1천114억 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결국 이화여대 측은 11일 국방부가 제시한 땅값이 너무 비싸고 내부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왔다며 사업을
◆ 공연 △양평휴게소 ‘Summer Art Vacation’(~8.15)=바탕골예술관(031-774-0745) △우리소리, 여름향기를 따라서(8.18)=과천시민회관 소극장(02-509-7700) △2011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8.18~28)=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031-828-5833) △Peace&Piano Festival(~8.20)=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아늑한소극장, 수원야외음악당(031-230-3264) △연극 ‘랑랑별 때때롱’(~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8.20, 28)=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오페라하우스(031-783-8043,7)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Summer Festival’(~8.21)=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1588-2341) △아동극 ‘꿈꾸는 거북이’(~8.21)=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1577-7766) ◆ 전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8.17~21)=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 ‘SMARTOON’(032-310-3135)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8.28)=‘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전(031-481-409
◆ 헬스 & 뷰티스토어 ‘CJ올리브영’ 창업 설명회 헬스 & 뷰티스토어 CJ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사동 올리브영 Partnership Center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CJ올리브영은 건강과 아름다움에 관련된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등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차별화된 유통형태의 쇼핑스토어로 20~30대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원스톱 멀티 쇼핑 공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이대, 압구정 등 대표적인 상권에서 10여 년간 실제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상권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주 3회 신속하게 상품 공급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 등 브랜드 장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올리브영 홈페이지(www.oliveyoung)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2046-9588~9 ◆ 한국식 수작꼬치주점 ‘꼬지마루’ 사업설명회 한국식 수작 꼬치구이 주점 ‘꼬지마루’(www.cozymaru.com)가 오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우리 입맛에 맞는 수작 프리미엄 꼬치를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급감한 출하량과 관광객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동충하초 가격이 1분기만에 20% 가량 올랐다. 상하이 약재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상하이 지역 동충하초의 판매가격은 보통상품 기준 1㎏당 25만위안(약 4천200만원)으로 지난 1분기의 21만5천위안(약 3천600만원)에서 1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등급 상품 동충하초는 1㎏당 40만위안(약 6천800만원)으로 3천㏄이상 고급 승용차의 가격과 맞먹었다. 이같은 동충하초 가격의 급등은 출하량 감소와 수요 증가의 요인도 있지만 일부 약재업자들의 ‘사재기’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