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 김명룡
▲ 분당주민과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제도 개선 정책 간담회 = 13일(수) 오전10시30분, 성남시청 강당, 주제발표자 및 패널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최규성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위원장, 김명수 분당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위원장, 안인규 한솔 5단지 리모델링 조합장 직무대행, 봉현우 하얀 주공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김 용 성남시의원 등 진행 주제발표 및 토론, 주택법 설명 ☎031-729-3826
▲김지현(철산3동 주민센터 근무)양 = 16일(토) 오후 3시30분, M팰리스웨딩홀 2층 컨벤션홀(서울 마포구 용강동 108-1) ☎02-3272-6000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 오인신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다. 연기가 나는 것만 보곤 화재로 오인해 119로 신고하는 것이다. 또 무단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는 사람 대부분이 노인들이라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규제도 어렵기 때문이다. 논·밭두렁 소각은 그동안 농사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관행적으로 계속돼 왔으나, 농촌진흥청에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병충해 방제에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잡초에 발생하는 도열병균은 벼에 전염성이 없으며, 벼물바구미는 땅속에서 흰잎마름병균은 수로 등에 서식하는 줄풀뿌리에서 월동하기 때문에 논두렁 등을 태워서는 방제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논·밭두렁을 태울 땐 오히려 거미 등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이 대부분 죽는 반면 해충이 죽는 확률은 불과 11% 정도로 해충의 천적이 더 많이 죽어 결과적으로 역효과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에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시생활에 못지않게 농촌에서도 과자봉지·비닐·스티로폼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많은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 쓰레기의 상당량은 수거되지 못하고 논밭에 그냥
지난 3월 30일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국내 첫 ‘노인들의 공개적인 만남의 장 <합독>’행사를 가졌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중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의 ‘합독’에 근거해 외로운 노년을 보내고 계신 홀로된 노인들이 새로운 만남과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의 신청자가 모두 참석해 이중 50명, 25쌍이 커플로 탄생했다. 참석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많은 연구와 정책, 제도가 나오고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회가 책임져야할 피부양자’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정작 노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면적 욕구, 특히 이성교제나 성 문제 등은 관심 밖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80세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몇 살부터 ‘늙었다’라고 명확히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의식도 바뀌었으며, 욕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감정’이라는 부분은 몇 세를 기준으로 늙었
대한민국은 헌법1조에 민주공화국이라고 떳떳하게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민주(民主)란 말을 빼고 그때그때 사회의 관심되는 말로 대체시키면 재미난 공화국이 된다. 서울의 지역이기주의를 비아냥거릴 때는 서울공화국, 도박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때는 도박공화국, 이 것과는 좀 다르지만 요즘 대한민국을 커피공화국으로 부른다. 우리나라 현재 다방을 제외한 매장 수 기준 8개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지난해 말 2만개가 넘었다고 한다. 이러니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만하지 않은가…. 여담이지만 며칠 전 휴일 한가한 시간이라 재래시장 장터 국밥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그야말로 옛날 시골다방 분위기가 그리워 들렀다. 커피 2천원, 생과일주스 3천원, 요구르트 2천원…. 참 쌌다. 인구 3만 규모 읍 단위 다방인데 주인보고 장사 잘 되냐고 물어 봤더니 “아휴! 말 마세요. 다방이 17개랍니다” 다방(茶房)공화국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것 같다. 딱딱한 글, 이야기, 모두 싫어하는 편이라…. 아마 1950년대쯤 군 소재지 마을에 다방이 문을 열었단다. 본시 지방에서 유지(有志)로 행세하자면 모름지기 새로운 문물을 남보다 일찍 경험해야 하는 법!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뤘는데 모두 안
이천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100년 이상의 고목을 비롯한 1만7천 그루의 산수유가 노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저온 현상으로 개화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제12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8일 이천시 백사면 도립·송말·경사리 일대 산수유마을에서 막이 올랐다. 꽃구경을 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수원의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야트막한 팔달산에도 주말을 맞아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산중턱에 노란 개나리와 산수유, 진달래는 만개했지만 광교산 중턱 도로변의 벚꽃은 저온 현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했다. 화성행궁 앞에서는 무예시범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화성행궁 옆 신풍초등학교 교정에는 은행나무가 서 있다. 필자가 이 학교에 다니던 70년대 초에는 크게만 느껴지던 은행나무가 초라하기 이를데 없다. 이 학교가 올해로 설립 115년을 맞고 있으니 그 은행나무는 학교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시 소풍 가는 날이나 운동회 날이면 어김없이 비가 왔다. 이 은행나무에 얽힌 사연이 있다. 학교 일하는 사람이 은행마루를 베자 이무기가 나왔다. 이 사람은 이무기를 죽였다고 한다. 그 후부터 소풍날이나 운동회날은 비를
구제역 파동과 일본 원전의 방사선 누출 등을 겪으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여느 때 보다 뜨겁다. 제9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2010’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 식품 소비량이 전년대비 45%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는 ‘가격’ 보다는 ‘보다 안전한’ 식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물 식품의 안전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바로 ‘사료’이다. 따라서 사료의 원료가 무엇인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이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배합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배합사료는 말 그대로 각종 영양원을 적정 비율로 배합해 만든 사료이다. 배합사료의 구성성분에 따른 배합비율은 생산업체의 기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을수록 고급사료로 분류한다. 단백질의 경우 통상적으로 25~30%이상이 들어있으면 고단백 사료라 할 수 있겠다. 지방의 경우 가축의 종류에 따라 지방 요구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젖소 사료에는 전체 사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4~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질적으로 지방은 사료에 들어있는 총 지방 함량보다 어떤 지방산이 얼마나
북향, 문풍지 빗장을 열고 나를 비우러 가는 봄 날. 묵직한 빨랫감을 이고 봄볕을 따라나선 동네어귀 빨래터도 이리 설레었을까. 매주 금요일, 다월산방을 찾아가는 날은 늘 그랬다. 가슴 한 켠이 싸-하게, 작정이나 한 듯 부풀어 오르는 기대와 설렘이 중첩되는 느낌. 안성 하정다회에 있는 다실(茶室), 동·서·남 삼면으로 유리문을 만들어 낮엔 햇살을 불러 앉히고 밤이면 달님 더불어 차향을 즐긴다 하여 다월산방이라 부른다. 도래도래 내려앉은 햇살이 수반(水盤)위 산수유 노란 꽃잎을 파고들고 수줍어 비껴 앉은 다구들이 친정에 온 듯 푸근한 그곳엔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젊음을 충전해주는 스승,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시는 여든일곱의 마음이 젊은 스승님이 계시다. “이 나이에 뭘 또 배우니?” “이 나이에 그게 말이나 되니?” 갓 마흔 넘어서부터 ‘이 나이, 이 나이’ 타령을 하는 친구를 볼 때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문득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의 기준이 무엇일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마음 속 생각에 따라 더디게 먹기도 하고 급하게 먹어 체하기도 하는 그 나이라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가늠하는 숫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날로그 시대를 살
터무니 없는 문자메시지가 하루에 적게는 서너건에서 많게는 십수건에 달한다. 어떻게 내 휴대전화 정보를 알아냈을까 하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면 아찔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개인정보가 개인의사와는 관계없이 사회전반에 널리 퍼져 흘러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개인정보가 뭉터기로 유출되는 사례도 종종 보아왔다. 현대캐피탈 수십만 고객의 정보가 해킹당했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42만명으로 전체 고객 180만명의 23% 수준이라고 한다. 이들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이 유출됐다. 또 고객 1만3천명은 신용등급과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정보까지 유출됐다고 한다. 고객들이 유출된 자신의 신용정보가 범죄에 이용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져서야 되겠는가. 현대캐피탈은 지난 7일 수억원을 요구하는 해커의 협박 메일을 받고서야 해킹 사실을 알아챘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경찰은 아직 뚜렷한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2월부터 인지가 어려울 정도로 고객정보가 조금씩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현대캐피탈 관계자의 전언이다. 해커의 지능적인 수법에 당한 측면도 있지만 보안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