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수(49·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재현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5회)을 합격했다. 대구지검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 법무부감찰담당관실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로스쿨 연수를 다녀온 이듬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에 이어 대검 공판송무과장과 대검 감찰2과장,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1부장을 거쳐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 대검 특별감찰단 단장을 역임했다.
인천시가 영종도 해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70억 원을 투입해 서구 북항 항만지원단지부터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해저 구간에 길이 2.938km, 지름 120cm 규모의 송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8∼9월 측량과 토질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공법을 결정하고 내년 착공, 오는 2022년 완공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송수관로는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두 번째 해저 관로다. 최초 관로는 인천공항 개항을 앞두고 1999년에 길이 2.385km, 지름 135cm 규모로 설치됐다. 시는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과 영종하늘도시·미단시티 개발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하루 약 3만∼4만t의 수돗물을 영종도에 보급하고 있는데, 오는 2025년에는 13만t까지 수돗물 사용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선박에서 닻을 내리는 투묘 과정에서 자칫 기존 송수관이 파손되면 한 달 이상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수 있는 점을 고려,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다만 해저 관로의 출발 지점은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계획
<법무부> ◇수원지검 ▲제1차장 서영수 ▲제2차장 이수권 ▲인권감독관 장봉문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광진 ▲ 〃 부장 윤석주 ▲형사1부장 김욱준 ▲형사2부장 이준엽 ▲형사3부장 송길대 ▲형사4부장 변필건 ▲형사5부장 강범구 ▲공안부장 김주필 ▲특수부장 김경수 ▲강력부장 박영빈 ▲공판송무부장 김 현 ▲부부장 임 현(국가정보원 파견) 이진동(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파견) 박윤석(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박혜경 이환기(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 유지) 최인상 공봉숙(법제처 파견 유지) 황우진(주유엔대표부 파견 유지) 김수민 김수환 이춘(드루킹불법댓글조작특검 파견 유지) ▲검사 안성희 ◇성남지청 ▲지청장 조종태 ▲차장 최기식 ▲형사1부장 양인철 ▲형사2부장 강형민 ▲형사3부장 양동훈 ▲형사4부장 정광일 ▲부부장 권방문 이정렬(금융감독원 파견 유지) 서지현 ◇안산지청 ▲지청장 박순철 ▲차장 안범진 ▲형사1부장 이형관 ▲형사2부장 윤원상 ▲형사3부장 이병대 ▲형사4부장 권재환 ▲부부장 하신욱 ◇안양지청 ▲지청장 이현철 ▲차장 배용원 ▲형사1부장 강종헌 ▲형사2부장 김성훈 ▲형사3부장 장준희 ▲부부장 김선문 박순배(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 최 혁 곽영환(방송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과 14일 ‘수도권 전문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남대 사담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대림대, 동서울대, 계원예술대 등 경기남부지역 22개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1만3천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용준 동남보건대 교수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전문대 특성에 맞는 진학정보와 상담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사람이 사는 곳 중 최고 더운 지역은 어딜까? 첫 번째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데스밸리(Death Valley)다. 이곳의 기온은 1913년 여름 무려 57.7도까지 올라간 역사가 있으며 최근에도 여름 평균 기온이 47도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최고기온이 52.2도에 달했다. 가히 살인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하지만 지온(地溫), 즉 땅의 온도로만 보면 여기도 서늘(?)한 곳에 속한다. 이란 동부 루트사막이 섭씨 70.6도에 달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이 살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지구상 최고 기온이다. 이곳은 소금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사막으로 주변을 높은 산이 둘러싼 분지다. 과학자들이 시험삼아 생우유를 뚜껑 없는 병에 담아 놔뒀지만 상하지 않았다. 너무 더워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없어 그랬다고 하니 짐작이 가질 않는다. 이런 곳들만큼은 아니지만 여름만 되면 우리나라 더위도 보통을 넘는다. 기상관측 사상 40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어서다. 1942년 8월1일 대구로, 지금까지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 같은 해 강릉은 39.4도까지 올라갔다. 사계절이 뚜렷했던 시절이어서 폭염의 강도는 위 지역 버금간다. 최근 이런 폭염이 부쩍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를 증명
노을 2 /박무웅 내 어릴 적 아껴 입던 단벌옷이 저기 저 저녁 근처에 걸려 있다 뛰어놀다 보면 옷은 내 몸이 튀어나가고 싶은 곳이 어디쯤인가 알려주었고 힘없이 뜯겨지는 내 허기진 곳이 어느 부위인지 정확히 알려주었다 그런 곳들마다 불쑥 튀어나오거나 실밥이 뜯겨져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저 노을이 부러웠다 가위로 쑥싹쑥싹 한 귀퉁이 잘라 울긋불긋 새 옷 한 벌 해 입고 싶었지만 내 발목은 늘 이불 밖으로 쑥쑥 자랐다 그럴 때도 저 노을 한 필 끊어다 발끝까지 덮고 싶었다 주머니를 뒤지면 따뜻한 저녁이 손에 만져질 것 같은 노을로 지은 옷 한 벌과 지평선 끝까지 뛸 수 있는 발목이 그리웠다 - 시인 수첩 / 2017년·가을 궁핍의 계절, 찬란한 노을은 우리에게 무엇이었던가. 때로는 풍요의 대체 품목이었고 꿈 한 조각이었으며 가 닿고 싶은 미래의 어느 환한 지점이었다. 흔히 인용되는 노년의 노을과 대조적인 저러한 이미지의 노을은, 유년의 어느 시점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음직 하다. 시인은 무채색의 나날, 제대로 된 옷 한 벌도 쉽게 얻을 수 없을 때 유채색 노을을 끊어다 온갖 치장을 해보는 상상으로 삭막한 시간을 견뎠으리라. 그것이 꿈이 되고
6·13 전국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다. 하지만 광역단체장 여성은 0명이다. 선거과정을 젠더 관점으로 보았을 때 과연 지금 이슈되고 있는 미투(#MeeToo)에 답을 들을 수 있을지 세심하게 감시해야 할 것이다. 혁명이 되고 있는 미투에서도 포함이 되지 않은 목소리가 있다. 너무나 쉽게 성폭력사건이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가해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은 “차라리 돈을 주고 업소에 가라” “성매매를 금지하기 때문에 성폭력이 늘어난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면서 합법화된 네덜란드와 독일이 자주 거론이 되고 있다. 성매매는 분명한 젠더 기반한 폭력임에도 불구하고 젠더 이슈에 포함이 되지 않고 있다. 성매매합법화가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그래서 확인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반성매매활동가들과 네덜란드·독일을 가서 현장조사를 하고 왔다. 네덜란드는 2000년 성매매합법화가 되어 ‘성노동자’라 호명한다. 여성들은 노동자이기 때문에 자영업자로서 등록하고 세금을 내고 사회보장혜택을 누리고 인권과 권리가 향상이 되었다고 그 곳 정부는 이야기 한다. 네덜란드
우리 집 옆에는 지금 연립주택 건축이 한창이다. 서울에서 온 건축업자가 축사 자리였던 토지를 매입해 빌라 세 동을 짓고 있는데 각종 민원으로 골머리를 썩으면서 많은 후회를 한다. 주변 사람들이 이 정도의 민원을 제기할 줄 알았으면 아예 시작을 하지 않았을 것이란 말을 하면서 도시 사람들보다 시골 사람들의 막무가내 민원에 질렸다며 하소연을 하는 것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건축일을 하다 보면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정할 수 있고 합당한 것이면 응당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민원이라는 것이 목적이 다른 곳에 있고 그것이 만족되지 않을 시는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행정당국은 그 민원이 합당한가 보다는 민원이 발생하였으니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당사자간에 합의를 하고 오라 하니 언뜻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해결 방법이나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난감한 것도 없는 것이다. 말이 좋아 당사자 합의에 의한 해결이지 당사자 합의에 정점에 있는 요구조건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것을 모르는 관계공무원은 없을테고 그것을 알기에 아예 피해 버리는지도 모르는 모르겠다. 그러나 민원 해결 방법으로서는 전혀 탐탁하지 않은 방법이며 더군다나
중·고교생 10명이 여고 2학년생을 노래방과 관악산에서 집단 폭행·성추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여고생의 가족들은 3일 심각한 청소년 범죄를 막기 위해 소년법을 폐기하거나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청원 글에는 “현재 온몸에 멍이 들고 가슴에 공기가 차서 식도에 호스를 끼고 밥도 물도 먹지 못하고 있다”며 “가해자들은 산에 미리 각목을 준비했고 휴대폰 유심도 빼갔다고 한다. 계획된 범죄이며 협박과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피해가족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가해 학생들이 “청소년은 들어가도 얼마 안 살고 나와요” “저 우울증 있어요” 라며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분개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엔 지난 6월 24일에도 15살 여중생 딸이 지난 3월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엄마의 청원이 올라왔다. “가해자들은 떳떳하게 생활하는데 피해자인 저희 아이는 죄인같이 생활하고 있다”며 강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원자는 “사건 후로 가해자들이 자랑스럽게 ‘OOO를 우리가 성폭행했다’며 오히려 딸아이 학교에 소문을 냈고, SNS에는 딸아이가 남자애들을 꾀어서 관계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