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들의 휴식공간에 추모공원건립은 마땅한 일이 아니라는 시민의 의견을 드립니다”, “화랑유원지는 안산의 대표 공원으로서 안산시민이 가족과 함께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그런 곳에 납골당이라니요. 우리나라 정서와 전혀 맞지 않는 조성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산시청 시민참여 자유게시판에는 이와 같은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모공간 조성 및 봉안시설에 반대하는 글이 100여 개가 넘게 올라왔다. 이러한 반대의 글에서 희망을 보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4·16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안산시민의 한사람이며 자식을 키우는 엄마인 제가 왜 그 아픔을 모르겠습니까, 밤을 지새우며 같이 슬퍼하고 아파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게시판에 올라온 반대의 글 중 상당수는 이렇듯 슬픔에 공감하고 추모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추모공원이나 납골당의 건립은 반대한다는 의견이다. 슬픔과 추모에 공감하는 정서에도 불구하고 반대가 강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일부 언론의 부적절한 보도 내용에 있다. 안산시청 게시판에 세월호 추모공간 조성에 관한 반대 글이 등장하기 시작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수봉공원망배단에서 열린 ‘인천지구 이북도민 연합회 한식 망향대제 봉행’ 행사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경기도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4일 오전 안양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등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경기도 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총 2천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02가구 ▲67㎡ 114가구 ▲74㎡A 424가구 ▲74㎡B 120가구 ▲84㎡ 1천178가구 등이다. 인근으로는 지하철 7호선 도봉산~양주 옥정 연장사업이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교 2개, 중학교 1개, 고교 1개 등의 예정부지가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양주공립유치원도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고읍지구 상권, 덕정동 이마트 및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심상업지역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전 가구는 판상형 4Bay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되며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일부타입 적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적용된다. 집안엔 끊김없는 단열 설계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대방건설은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이달부터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는 교통호재로 중무장하며 떠오르는 부동산 신흥 강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7호선 연장, GTX-C노선 예비타당성 검토 등으로 대중교통 사업은 물론,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착공 등 주변 교통인프라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양주시가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되면서 사업부지와 인접한 양주 옥정신도시의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져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로 대규모 신도시다”며 “1기 신도시였던 일산 신도시 장항지구, 2기 신도시 조성중인 파주 운정지구 등을 선례로 봤을 때 양주 옥정신도시는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2층~지상 34층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3㎡ 329세대 ▲84㎡ 800세대 ▲117㎡ 354세대 등 총 1천483세대며 다양한 세대평형으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
▲최창학·정문자씨 아들 기섭군과 배기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최혜욱씨 딸 원경양= 14일(토) 낮 12시, 천주교수원교구 주교좌성당 3층(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39)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류임철 ▲정부혁신기획관 송상락 ▲지방행정정책관 박성호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유정인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김주이 ◇과장급 전보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장 이진영 ▲이북5도위원회 사무국장 김광휘 ▲〃 평안남도 사무국장 김동호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 차량으로 인하여 도로 사정은 대책이 시급할 정도로 여의치가 않다. 하루에도 수십 번의 화재나 구조·구급 출동을 하는 우리에게는 긴급 상황에서의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5분 이내 현장 도착’이라는 목표가 있다. 이러한 목표는 5분 이상 경과시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와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하기 때문이며, 응급환자에게도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가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소방은 5분 이내 현장 도착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차량 운전자의 협조 없이는 그 시간을 지켜내기가 어렵다. 꽉 막힌 도로에 갇혀버리거나 이를 외면하고 제 갈길 가기 바쁜 자동차 그리고 긴급차량을 추월하는 자동차로 인하여 쉽지 않은 것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이중주차와 이면도로 양방향 주·정차행위 등으로 출동이 지체되고, 지체된 시간만큼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 당국도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주기적으로 차량 밀
“저는 오늘부터 안녕할 거예요!”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피해 이후 심리상담 과정에서 한 말이다. 연인관계였던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짐을 요구하자 칼로 위협하며 폭행을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만나 보았다. 상습적인 폭행과 협박 피해로 극심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으며 신체적 손상까지 경험한 피해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자책감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견디고 있었다. 피해자전담경찰관은 본 피해자에게 신변보호 및 심리상담 연계·치료비 지원 절차를 밟고 있다. “저는 그동안 정말 제 생활이 안녕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피해 이후 혼자라고 느껴져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이 외로웠는데 저의 긴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도 생기고 응원해주셔서 많이 기운 차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찰관님… 저도 오늘부터 안녕할 거예요!” 피해자가 피해자 지원 과정 중 피해자전담경찰관에게 남긴 말이다. 경찰청은 2015년 2월 일선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 범죄피해자 지원·보호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 중에 있다. ‘피해자전담경찰관’이란 살인·강도·방화 및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