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이런 추위는 없었던 것 같다. 지속되는 한파에 의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요즘, 저체온증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은 어느 정도 추위에 노출되더라도 근육의 떨림, 혈관 수축과 같은 작용으로 정상 심부 체온(36.5℃)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나 추운 외부 환경에 오래 노출되거나 질환이나 약물 등 때문에 신체의 체온조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저체온증에 빠지게 된다. 심부 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 초기엔 혈압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져 인지력 저하된다. 저체온증의 초기증상으로는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몸이 떨리는 등의 오한 증상이 먼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몸의 자연반응으로 증상초기에 체온을 올리는데 주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약물을 복용중일 경우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저체온증 초기에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맥박이 빨라지며, 발음장애, 걸음걸이 이상, 인지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후에도 체온이 지속해서 낮아지게 되면 의식을 잃게 되며 저혈압, 느린맥 등이 유발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저체온증
요즘 들어 대출을 빙자한 사기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하루 평균 경찰서를 방문하는 피해자가 5~6명은 된다. 피해금도 전보다 커지고(몇 십만원~몇 천만원) 수법도 다양하다. 전에는 말투가 어리숙한 조선족을 고용하였으나 이젠 내국인이 중국으로 건너가 대출 사기에 가담하여 말투나 용어 등으로는 실제 대출회사 직원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더욱이 국내에 있는 정상적인 대출회사나 캐피탈을 이용하고 대출회사의 상품과 전화번호도 도용하여 사용한다. 대출사기 수법으로는 기존의 대출을 이자가 싼 대출로 바꾸는 일명 대환 대출을 해준다고 하며, 실제 대출을 받아주는 경우가 있으나 더 많은 대출금을 받아준다며 그 대출금을 자신들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으로 다시 송금하라고 한다. 대출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 대부분은 1·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제적 약자인 서민, 학생, 영세민들로, 혹시 대출사기가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급한 마음에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기고, 신용회복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보낸다. 대출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통장과 현금카드, 휴대전화는 다른 피해자들의 인적사항으로 가입한 일명 대포물건이다. 우선 대출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은 바람은 늘 가지고 있다. 예술가는 종교에 깊이 관여되기를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 작업을 하며 그 무엇인가를 열정을 다한 다음 기진맥진 해서야 멈추는 그 순간 이미 카타르시스적 정화라는 종교적 형식을 거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요구하는 예술이란 자체의 특성일 수도 있다.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홀로 떠있는 환상적인 바위섬 몽생미셸(Mont-Saint-Michel)수도원은 연간 수백만명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영성을 느끼게 하였다. 특히 성당안에서 어느 이름 모를 순례자가 부르던 아리아의 선율은 나도 모르게 멈춰서서 기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며 이번 여정이 여기오기 위해서 였구나 하는 강한 믿음을 느끼게 하였다. 처음 출발은 파리 기차역을 개조한 오르세미술관에서 본 인상파 화가들의 영감의 원천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했다. 새벽 초승달이 뜬 노틀담 사원을 뒤로 하고 동터오는 에펠탑이 가장 아름답다는 판테온에서 출발하여 인상파 화가들이 모여 그림을 그린 옹플레르에 도착 했다. 파리에서 출발한 세느강이 대서양과 도버해협이 만나는 파리의 첫 번째 해안 도시 옹플레르는
지난달 25일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여성근로자가 출산 전·후 휴가신청을 할 경우 이와 동시에 육아휴직도 신청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성근로자가 ‘근로기준법 제74조’에 따라 출산 전 후 휴가시기를 통보한 경우 자동적으로 육아휴직 신청이 되도록 하는 법안이다. 김 의원은 “육아의 어려움으로 결국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 주변엔 혼인 후 출산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이 흔하다. 공직에 근무하는 여성을 제외하고 일반 직장에 근무하는 여성들은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지난해 11월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을 보면 이 같은 사실이 잘 나타난다. 지난해 4월 기준 15~54세 사이 혼인 여성은 905만3천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20%인 181만2천명이 경력단절여성이었다. 경력단절여성들 중 34.5%는 혼인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또 32.1%는 육아를 위해 직장에서 나왔다. 이어 임신과 출산(24.9%), 가족 돌봄(4.4%), 자녀교육(4.
최저임금이 시간당 7천530원으로 작년 대비 16.4% 인상된 지 한달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실현’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었지만 지난 한 달간의 여정은 절대 순탄치 않았다. 인상 폭이 컸던 탓에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인건비 추가부담이 만만치 않았고 여러 부작용도 불거졌다. 일부에서는 청소원, 경비원, 아르바이트생 등 취약 계층의 고용을 줄였고 외식업계에서는 음식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정부는 3조 원 가까운 일자리안정자금 예산을 편성해 영세기업 지원에 나섰지만 해당 기업들의 신청률은 극히 저조하다고 한다. 정부는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춘 데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체감 효과는 크지 않은 것 같다.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핵심이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면 소득주도 성장도 흔들릴 수 있다. 최저임금 정책이 중요한 만큼 이를 안착시키려는 정부의 바람도 간절한 듯하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인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정부가 내
가족간의 자금대여는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다면, 증여로 추정한다. 가족간의 자금대여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자. 딸은 2010년중에 아파트를 매입하였는데, 취득자금은 본인의 예금, 전세보증금, 아버지로부터 차입금 및 은행 대출금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2012년에 아버지가 은행차입금을 대신 상환하면서, 아버지와 딸은 차입약정서를 작성하였다. 처분청은 2015년중 아파트의 자금출처 조사를 하여 2010년 아버지로부터 빌린돈은 증여받은 것으로 보았고, 2012년 아버지로부터 빌린돈은 금전의 무상대여에 따른 이익의 증여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하였다. 이 과정에서, 딸은 금전무상대여에 따른 증여이익이 은행 이자율보다 높은 것을 알고,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은행에서 차입하여 아버지에게 차입금을 상환하였다. 세법상 금전을 무상으로 대여받은 경우, 연간 4.6%의 이자율을 적용한 금액을 증여 받은 것으로 본다. 즉, 가족간의 자금이동을 증여가 아닌 정상적인 차입금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이자를 지급하지 않거나, 연간 4.6%에 미달하게 지급하면, 그 차액만큼 증여로 보는 것이다. 다만, 연간 이자가 1천만원을 넘는 경우만 적용되므로, 무상대여금액이 약 2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출판기념회= 6일(화) 오후 6시30분, 화성시 화산중앙로 16-1 화성시근로자 종합복지관, 책자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 ☎010-9458-6892
<경기문화재단> ◇전보 ▲문화예술본부장 서정문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산학연계부총장 김종석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이상환 ▲KFL대학원장 김재욱 ▲국제지역대학장 김응운 ▲동유럽학대학장 김정환 ▲통번역대학장 정호정 ▲경상대학장 김문현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 김봉철 ▲입학처장 김원회 ▲정보지원처장 김동식 ▲사업지원처장 권원순 ▲연수평가원장 조성은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조기성 ▲교무처장 전종섭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 김수완 ▲행정지원처장 전종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유례없는 한파 속에 31일 시청 정문에서 청원경찰에게 방한복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우리나라의 3대 조직으로는 해병전우회, 호남향우회, 고대동문회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에 RC, LC, JC 등과 같은 사회 봉사단체도 있다. 모두가 저마다 같은 목적과 이념을 가지고, 국가사회와 지역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조직이라 함은 정관, 회원, 회장이 있게 마련이다. 회원은 본인의 뜻에 따라 가입과 탈퇴가 가능해야 하고, 회장은 회원들이 선출하며 회원의 뜻에 따라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조직은 무엇일까? 회장은 누구이며 회원 수는 얼마나 될까? 회비와 예산은 얼마이며,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가는 국가공조직의 단체가 있다. 필자도 구성원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본인은 가입한 사례도 없고 정관도 보질 못 했다. 다른 조직의 단체는 주주총회와 연말연시 총회를 하는데, 이 조직은 회의도 결산도 없이 회비만을 징수해 간다. 국가의 성금모금에 따른 최대의 조직이다. 바로 ‘대한적십자사’라는 공조직기관이다. 전 국민들이 회원이다. 적십자 활동은 1864년 스위스의 ‘앙리듀낭’에 의해서 창건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903년에 ‘제네바협약’에 가입을 하고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