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상 농지 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직접 농사를 지은 자경농민이 농지를 양도한 경우, 1억원 한도내에서 양도소득세를 100%감면해준다. 여기서 자경은, 상시적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의 1/2 이상을 자기 노동력으로 경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경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자. A는 2007년 아버지로부터 농지를 증여받아 2015년에 양도하고 자경농지로 감면을 적용하여 양도소득세 신고를 했다. 세무조사 결과, 과세당국은 A의 실제 거주지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다르다고 판단해서, A가 아닌 아버지가 직접 경작한 것으로 보아 A의 자경감면을 배제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고지하였다. A는, A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거주지가 다르다는 것은 세무당국의 자의적판단일 뿐이므로 자경을 부인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과세당국은 세무조사 결과, A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농지소재지이지만, 아버지 및 주변인으로부터 A는 다른곳에 거주했다는 진술을 받았으므로, A의 거주지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것으로 보았다. 또한, A의 배우자명의로 일식집과 마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인터넷 등에는 A가 사장인 것으로 표시되어 있고, A의 지인들도 A를 사장으로 알고 있었다. 또한
43만 인천 남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뢰와 협동으로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인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구청장 박우섭입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와 여러분 가정에 안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구는 올해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구정 중점정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구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됩니다. 빠르면 7월1일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변경됩니다. 또 민선7기에는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지방자치권이 확대된다면 공무원들의 기획연구 능력도 높아져야 합니다. 남은 상반기 임기동안 이러한 과제를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공공선의 의미를 알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시민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및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혁신지구사업과
최근들어 ‘집단지성’이라는 것을 자주 얘기를 한다.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하여 얻게 된 집단의 지적 통합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전체 집단집성의 힘이 더 많은 것을 도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복잡한 생각을 가진 이들의 통합된 능력을 하나로 모으는 것, 그것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한 사람의 구심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은 필요하지만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집단이 갖고 있는 지혜의 힘이다. 문화 콘텐츠의 용어 정의로 지역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집단지성이라 한다. 그리고 ‘문화자원’이라는 것이 있다. 문화적인 가치를 지닌 특정 지역의 유·무형적인 자원을 뜻한다. 이러한 지역의 문화자원은 지역성과 전통성을 지니고 있지만, 지역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차별화된 문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그리고 ‘문화자원’과 실행력인 갖춘 지역의 ‘집단지성’이 결합하면 ‘지역문화’는 엄청난 ‘지역자산’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본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일은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행위이다. 성경과 불경, 코란 등 경전들도 모두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누는 공덕을 베풀라고 가르치고 있다. 굳이 종교가 아니더라도 우리 민족은 콩 한쪽도 나눠먹을 줄 아는 미덕을 지녔다. 이 아름다운 모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경기도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다. 푸드뱅크사업은 도가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8년 IMF사태가 일어났을 때부터 시작됐는데 매년 꾸준하게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만 해도 기업 2천946개소와 개인 281명이 동참해 약 425억원 가량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이 물품들은 저소득가정 5만1천여명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1천850여 개소에 전해졌다. 현재 도내엔 78개소의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있는데 이 가운데 지원요건을 갖춘 67개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한 기업에는 세금감면 혜택 등을 주고 있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것이라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행복나눔! 수요한마당’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높아져 거의 매일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경기·인천·서울 등 3개 시도의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됐고, 열병합발전소 등 공공부문 대기배출사업장도 단축 운영됐다. 정부는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3월부터 6월까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2기 등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행정·공공기관 임직원에만 적용했던 차량 2부제도 민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종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3호 업무지시’를 통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한 달간 가동 중단하게 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중국 등 국외 영향이 평상시에는 30∼50%, 고농도 시에는 60∼80%로 추정될 정도여서 단기간에 오염도를 개선하기가 쉽지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7일 오전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들이 안산시 안산시청 앞에서 시민들의 차량 2부제 참여와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열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이기우 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인천항만공사(IPA)가 17일 ‘2018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 참석자들이 ‘물류와 해양관광의 글로벌 플랫폼’ 비전을 향한 의지를 모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남동구 구월지상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침수해소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 브리핑을 받고 있다. /인천시 제공
아름다운 파업 /오석륜 밤새 떨어진 은행잎이 누워 있던 빗자루를 덮어버렸습니다 그날 아무도 빗자루가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계간 리토피아 겨울호에서 늦가을도 추위에 쫒겨 부리나케 달아났다. 성큼 겨울이 다가서고 있다. 마치 고요한 절간의 가을풍경을 보는 듯한 서정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밤새 우수수 떨어진 은행잎이 쌓여 빗자루를 덮어버렸으니 떨어진 은행잎을 어찌 쓸 수 있으랴. 떨어져 내린 은행잎을 깨끗이 쓸어내는 일이 내심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시인의 저의가 숨겨져 있다. 가득 떨어져 내린 은행잎을 밟으며 걷다보면 금방이라도 자연의 이치와 우주의 섭리에 다가설 것만 같기 때문일 것이다. /장종권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