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지난 23일과 24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국을 뒤덮어 ‘그레이 크리스마스’가 됐다. 안개까지 겹치면서 인천공항에서는 항공편 결항과 지연 사태가 빚어졌으며 일부 바닷길도 통제됐다. 우리 국민들을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대기를 타고 건너온 오염물질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는 책임이 중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엔 중국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축적된 미세먼지가 합쳐진 것이란 분석이다. 환경부 대기질 통합예보센터가 25일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례 원인분석’을 살펴보면 이해가 된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통합예보센터는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도 ‘국내외 요인’의 일부로 넣긴 했으나 중국에서의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에 따른 국내 미세먼지 축적이 겹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지난 7월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합동으로 2016년 5월2일~6월12일에 진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KORUS-AQ)’ 결과 국내 미세먼지 요인이 중국 영향보다 높은 52%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영
정부가 내년도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 3만 달러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내년 실질경제성장률은 3% 수준으로 잡아 2010∼2011년 이후 7년 만에 2년 연속 3%대 성장도 예고했다. 비록 투자는 다소 둔화하겠지만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민간소비가 살아나 ‘쌍끌이’ 견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12월 21일 현재 달러당 1천83원)을 유지할 경우 올해 2만9천700달러 정도로 추정되는 1인당 GNI가 내년에는 3만2천 달러로 올라설 것이라고 한다. 2006년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선진국 기준인 ‘3만 달러’대로 진입하는 것이다. 이같은 자신감에는 소득주도·혁신성장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고, 공정경제와 분배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문 대통령의 경제철학도 한 몫하고 있다. 소득주도 성장 방안으로는 민간 일자리 창출 제도기반 확충,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임금 격차 해소, 취약계층 소득기반 강화,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 등이 제시됐다. 혁신성장 전략으로는 핵심 선도사업 추진,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4차산업 혁명 대응, 경제 전반의 생산성 및 부가가치 제고, 사회·제도 혁신 인프라 구축 등이 나
▲윤청구(수원 삼성 의무)씨 부친상= 27일, 충청남도 서산시 동헌로 15 서산우리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041-664-4449 ▲고영권(OBS 경기총국 취재본부장)·경권(화성시체육회 레슬링협회장 겸 가산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27일 오후 6시 40분,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010-7349-72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용준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병수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최정욱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구진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형환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한재연 ◇고위공무원 승진 ▲미국 국세청(파견) 송바우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 감사관 김지훈 ◇과장급 전보 ▲중부청 납세자보호2담당관 박종태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반재훈 ▲중부청 징세과장 정평조 ▲중부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용관 ▲중부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인순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나정엽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염학수 ▲중부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영중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구재완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신방환 ▲중부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김익태 ▲서인천세무서장 양동구 ▲남인천세무서장 한경선 ▲부천세무서장 나명수 ▲안산세무서장 조계민 ▲수원세무서장 신규명 ▲성남세무서장 박은학 ▲이천세무서장 임연 ▲의정부세무서장 김성동 ▲포천세무서장 최승일 ▲남양주세무서장 최재호 ▲고양세무서장 정기현 ▲광명세무서장 김승현 ▲기흥세무서 개청준비단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안산시 시립 ‘별빛 어린이집’ 을 방문해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실태를 살펴보고 학부모, 보육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남 지사가 어린이들에게 현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경기도 제공
가지에서 /고형렬 그곳으로 가려면 우리는 꽃눈에서 떨어져야 한다 별처럼 아프게 우리는 우리가 있었던 그 자리에 열매를 남겼다 아주 먼 곳에 그 열매들이 우리를 기억하려 애를 쓴다 기억이 잘 되지 않는다 그곳을 알 수 없다, 말하면서 그치만 우리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 상처를 가져오고 싶어도 가져 올 수 없다 -문학마을 여름호 중에서 시인은 지금 나무의 구성 요소인 가지를 논하고 있으며 가지에서 그곳을 지향하고 있다. 그곳이라 함은 아직 도착하지 못한 미래의 한 지점을 말하고 있다. 아울러 시인이 앞으로 가야 할 새로운 세계일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꽃이 떨어진 자리는 열매가 맺히게 되며 그것은 어쩌면 사랑과 삶의 흔적인 것이다. 열매의 상징성은 후손을 가리키겠지만, 이것은 분명, 삶의 흔적이며 결과물일 수 있다. 열매는 떨어진 꽃잎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곳’으로 가려면 삶의 터전인 ‘꽃눈’의 자리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별처럼 아프게’ 떨어지면서 열매를 남기고 흔적 없이 떠나야 한다. 따라서 큰 성공을 위해서는 이별의 아픔도 감내해야 한다. /정겸 시인
‘붉은 닭’의 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올해 첫날, 여명(黎明)을 밝히는 상서로운 존재며 총명함을 상징한다고 해서 국민 모두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재탄생을 소원했다. 그리고 우리사회 모든 분야가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해달라고 기원 했다. 2016 병신년(丙申年), 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운 혼군(昏君)으로 인해 혼용무도(昏庸無道)의 아픔을 겪었고 군주민수(君舟民水)의 격량을 경험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소원과 기대는 바람으로 끝나가고 있다. 오히려 더욱 화합하지 못했다. 계층 간 반목과 갈등의 골도 그 어느 때보다 깊었다.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 9일 실시된 헌정 사상 첫 ‘대통령 궐위에 따른 보궐 선거’에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됐고 노무현 정권 이후 9년 만에 진보 정권이 들어섰지만 보수와의 골은 더욱 깊어져 치유 할수 없을 정도로 양극화가 심화 됐다. 그런가 하면 올해 북한은 총 15회, 20발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7월 4일 첫 ICBM 화성-14형을 발사했고, 11월 29일 ICBM인 화성-15형을 발사한 뒤 “국가 핵무력완성”을 선언했다. 9월 3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6차 핵실험을 했다. 한반도 위기설이 1년 내 계속
필자가 신중년 경력설계 강의를 가면 수강생 분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지 꼭 물어본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SNS라고 쓰겠다. SNS를 이용하고 있는 분은 수강생 중 10%가 채 되지 않았다. 질문하기 전 예상했던 비율과 거의 일치한다. SNS는 온라인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해줘서 기존 인맥 관계를 탄탄하게 하고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SNS를 대표하는 서비스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이용자 수가 30억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는 전세계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필자가 SNS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SNS를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생각을 교류하며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필자가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을 권하는 이유는 두 가지 측면에서다. 첫째는 젊은 세대들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중년은 젊은 세대와 함께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집에 아주 예쁘고 똑똑한 딸이 있었습니다. 요즘 누구나 다 아는 말로 ‘엄친딸’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좋아 공부도 잘 해서 대학 4년 내내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어 신앙생활에도 소홀함이 없어 주일에는 성당에서 봉사도 열심히 하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입니다. 무엇하나 빠지는 게 없는 딸이 졸업도 하기 전에 외국계 회사에 떡하니 취업을 해서 부모님 어깨를 한껏 올려줍니다. 딸 생각만 하면 안 먹어도 배가 부르고 세상에 부러울 게 없습니다. 어쩌다 속상한 일이 있어도 딸의 얼굴을 떠올리면 모든 근심이 봄눈 녹듯 사라집니다. 친구들이 중매 서겠다는 서로 자기가 먼저라고 다툴 지경입니다. 미용실에서는 딸을 미스코리아 내 보내라고 호들갑이고 동네 목욕탕엘 가도 어떻게 하면 딸 얼굴이라도 한 번 보겠느냐 할 정도입니다. 좋은 신랑감이 있다는 말에 슬쩍 비쳐보니 그렇게 착하고 살갑던 딸이 쌩 하는 얼굴로 결혼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하긴 했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좋은 직장 다니며 친구들이랑 어울려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하며 아직 나이도 있고 자유롭게 지내고 싶겠지 했습니다. 딸
안양시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사업 지역을 만안구 박달동 산57번지 일원 군부대와 박달로에 접한 일부지역으로 한다는 내용과 군부대의 이전 필요성, 안정성, 작전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제안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안양시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 고부가가치산업과 자족기능을 위한 업무 상업 및 주거기능이 융·복합되도록 재정지원을 하는 근거를 마련,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조례안은 내년 1월쯤 안양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시의회 의결을 거친후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수 년간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군부대 이전,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3군사령부와 실무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국방부의 안정성 검토 등에서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