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모집 방법은 다양하다. 과거엔 신문이나 잡지, 벼룩시장 등에 모집공고를 올리거나 사내 직원을 통해 사람을 추천받았다. 최근에는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한 모집이 일반적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도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모집공고를 올리고 채용을 진행한다. 따라서 신중년은 취업포털 사이트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에서 채용공고를 많이 올리는 취업포털 사이트에는 어떤 사이트가 있는지 산업 혹은 직무에 특화된 사이트에는 무엇이 있고 사이트 접속 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채용정보를 검색해야 하는지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채용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기를 원한다면 다양한 취업포털 사이트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취업포털 사이트는 5개정도 있다. 직무 혹은 산업별로 특화된 사이트도 있다. 취업포털사이트는 직무·직업별로 메뉴가 만들어져 있고 검색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채용정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는다. 필자도 예전 이직준비를 할 때 당시 영향력 있는 취업포털 사이트와 직무 특화 사이트는 꼼꼼하게
수원시 팔달구 주민들의 숙원인 팔달경찰서 신설이 지연되고 있다. 이미 2015년부터 수원시내 팔달서 신설을 위한 부지 선정 및 용역이 추진됐고, 지난 5월 팔달구 지동 237-24 일원(못골사거리)을 팔달서 부지로 선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국회의원도 ‘팔달경찰서 신설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수원시와 팔달서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 문제와 주민동의 등에 대한 협의도 마무리됐다. 그럼에도 정부가 예산반영을 늦추면서 공사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예산 문제로 아직 부지 매입도 하지 못했다면서 내년쯤 예산이 확보되면 부지 매입 등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조속한 팔달서 신설을 요구하는 것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부의 늦장으로 아직도 부지조차 매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지역에서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흉악 강력범죄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국인 우위엔춘과 표우춘펑의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팔달구 관내에서 일어났다. 우위엔춘은 2012년 길 가던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부딪혀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의 마지막 실종자가 사고 사흘째인 5일 발견됐다. 실종자 2명이 이날 모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낚싯배 추돌 사고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선장 오모(70)씨와 선원 이모(40)씨를 포함한 승객 22명 중 생존자는 7명에 불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유가 무엇이든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은 국가에 있다. 그래서 이 사고를 지켜본 국민들의 마음속엔 아쉬움이 크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조금만 구조대가 빨리 출동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세월호 돌고래호 등 숱한 해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구조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그러나 그건 희망과 아쉬움으로 다가올 뿐이었다. 해경이 사고를 최초로 인지한 시각은 3일 오전 6시 5분이었지만 해경의 지시를 받은 영흥파출소 리브 보트가 사고 현장에 첫 도착한 시각은 전 6시 42분이다. 구조정이 출항한 진두항에서 사고 지점까지는 불과 1마일(1.85㎞) 거리여서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출동 지시를 받은 직원 3명이 6시 13분 보트 계류 장소에 갔지만, 주위에 민간선박 7척이 계류돼 있어 이를 이동시키느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간다.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천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위치는 인하대학교 인근으로 용현동 일대는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크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조만간 시행되며 KTX송도역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며 인근 대규모 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하대학교와 함께 단지 바로 옆에 오는 2018년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이 위치해 있다.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동탄역 파라곤 동양건설산업은 동탄역 인근 역세권에 분양 중인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 424가구에 대해 5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28까지 3일간은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에 청약에 들어가는 ‘동탄역 파라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로 전체 분양물량 534가구(실) 중 이미 분양을 마친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을 제외한 아파트 424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타입별로는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다. 특히 이번 청약 대상에는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아파트가 포함돼 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도 장점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인력개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교육 훈련, 취업 지원·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필자는 다년간 지자체 일자리센터 및 취업 관련기관에서 취업, 재취업을 의한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 중 사회복귀에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초조해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사회변화에 대한 적응과 더불어 스스로의 준비와 노력에 필요한 정보수집,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 능력향상의 중요함을 상담하였다. 그러한 인연으로 인천 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짧게는 5년, 길게는 30여 년 가까이 근무하다 전역한 군인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취업팀장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설레임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군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다가 전역 이후 인생 이모작을 진정으로 원하는 그들의 취업을 위해 그동안 쌓은 모든 역량과 노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군에서 중·장기 복무한 제대군인들은
지난 11월27일, 제19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이 일본 카가와현 다카마츠시 테루사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해외전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주고베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전시로 중국 베이징과 일본 시즈오카에 이어 개최된 세 번째 해외전이다.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7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은 단원미술제가 ‘선정작가공모’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 첫 번째 해외전으로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작품 공모제를 진행하며 특정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심사 방식을 지양하고 전도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단원미술제의 운영방침을 반영한 해외전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시대 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선정 작가 20명 전원에게 해외전 개최의 기회를 지원한 것은 국내 유일무이한 일이었다. 제18회 단원미술 선정작가 해외전을 일본에서 개최에 이어 제19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을 다시 한 번 일본에서 진행하며 안산과 단원미술제 그리고 한국의 유망작가들을 소개하고자 했다. 해외전의 대상지를 물색한 끝에 나오시마섬을 비롯,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다카마츠시에서 해외전을 진행하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심지의 각종 개발현장에서 베어져 폐기 처분될 운명에 처한 나무들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05년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하고 있는데 버려지는 나무들을 공원이나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조경 등 공공녹화사업에 재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24일에도 수목 270주를 2020년 착공예정인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지에 이식했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은 안산시 본오동 옛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서 부지면적이 약 49만㎡에 달한다. 나무은행은 ‘녹색가치의 재활용’에 중점을 두면서 기증수목 이식사업, 기증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알선사업, 공공녹화 분양사업 등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연간 약 500주의 폐기 예정 수목들이 나무은행을 통해 도시녹화를 위한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는 인구 1천100만여 명이 사는 전국 최대 지자체다. 따라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으면서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숲이 훼손됐다. 경기도는 이처럼 심각한 녹지훼손을 방지하고자 지난 2005년 (재)경기녹지재단을 출범시켰는데 2017년 농업과 식품산업·체험·관광과 연계하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은 두 번 아프다. 가정적인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들 자녀를 보낼 학교설립을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서울에서는 장애인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는 일까지 벌어지는 요즘이다. 그러나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주민들은 달랐다. 유림동 마을 주민들의 넉넉한 마음과 토지소유주의 흔쾌한 승낙으로 장애인특수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용인시는 유림동 955번지 일대 1만5천5㎡ 부지를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연녹지에서 학교부지로 변경했고, 경기도교육청은 238억원을 투입해 31개 학급(수용학생 199명) 규모의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를 2020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물론 우여곡절도 없지 않았다.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이건영(65) 의원이 백방으로 뛰었다. 모현·포곡·유림·역삼 등 4개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수지구 성복동에서 특수학교 부지를 찾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모현면과 마평동을 물색했지만 이도 허사였다. 결국 상대적으로 반대 민원이 적을 만한 유림동에서 현재의 부지를 찾았다. 주민들에게
모든 질병의 바탕에 스트레스가 있다. 심지어 질병의 90%가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의견도 있다. 사람도 동물도 스트레스로 인하여 남모르게 고통을 받는다. 심리학자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보고서가 있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가에 대한 실험이다. 박스 둘을 준비하여 상자 한 개에 쥐 10마리씩 넣었다. 좋은 환경에서 한 달간 지내게 한 뒤 두 박스에 담긴 쥐 20마리를 상자 하나에 합쳤다. 박스의 3면은 막혀 있고 전면은 그물로 막은 박스였다. 그리고는 고양이를 한 시간에 한 번씩 박스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고양이가 박스 앞을 지나면서 보니 먹음직한 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고, 고양이에게는 뷔페밥상이나 마찬가지였다. 상자에 달려들었지만 그물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워하며 지나갔다. 그러나 쥐들은 고양이가 ‘야옹!’ 하며 달려들 때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기를 시간마다 반복하니 스트레스에 견디지 못한 쥐들이 다른 박스에서 온 쥐들을 물기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일주일 계속하니 스트레스에 몰린 쥐들이 이제는 곁에 있는 쥐들을 구분하지 않고 물기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일주일 더 계속하니 이제는 쥐들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