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 쉘 ㈜우방건설산업은 13일 세대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한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60-13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 규모 71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276가구, 63㎡ 68가구, 78㎡A 150가구, 78㎡B 75가구, 84㎡ 146가구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에는 배터리가 필요 없는 콘센트 연결방식의 태양광 모듈이 일조권이 확보된 5층 이상에 설치된다. 또 입주민들은 안성지역 최초로 ‘IoT앳홈(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명·난방·가스밸브 등과 공기청정기·에어컨 등 가전기기의 상태 조회 및 제어를 하게 되며 가구 내 에너지까지 관리할 수 있다.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4-bay 설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조성하며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평택 용이지구 및 현촌지구가 맞닿은 더블 생활권인 안
상속인들은 상속받은 토지에 대해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세무당국은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도로인데, 도로의 상속에 대한 판례를 살펴보자. 2008년 망인이 사망하자, 상속인들은 상속 토지를 개별공시지가로 평가해 상속세 신고를 한 후 상속토지 중 도로에 대해서는 물납신청을 했다. 세무당국은 상속세 조사결과, 도로가액이 과대평가됐다고 봐 상속세 및 증여세법 기본통칙 61-50…4에 의해 이 사건 도로의 가액을 0원으로 평가해 상속재산가액에서 차감하고, 가치가 없는 도로는 물납신청을 거부했다. 상속인은 이 도로는 1990년부터 매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되고 있고, 최근 10년간 계속해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으며,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있고, 재산적 가치가 인정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 공시되는 반면 재산적 가치가 없는 도로에 대해선 개별공시지가가 산정 공시되지 않고 있는 점, 원고들이 이 사건 도로에 대한 상속등기를 할 당시 시가 표준액을 과세표준액으로 해 취득세 및 등록세를 납부한 점 등에 비춰 이 도로는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산세나 취득세를 부과할 때는 재산적 가치
우리나라에서 현대적 의미의 민간경비업체는 1960년대 2개소의 민간경비업체가 ‘군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미8군부대의 용역경비를 실시한 이후 민간경비업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급격히 성장하였다. 이후 정부에서는 각종 국가재산 및 사회간접 자본 운영의 민간이양으로 경제적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 경비활동에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하여 기존 청원경찰이 맡고 있던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업무를 특수경비원이 맡을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총기사용을 허가하도록 하여 부분적이긴 하나 영종도 공항, 항만신설에 따른 경비업무에 있어서 특수 경비원 제도를 도입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민간경비란 여러가지 위해로부터 개인의 이익이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정한 의뢰자에게 경비 및 안전에 관련된 서비스를 사람들로부터 받은 보수만큼 행하는 개인 및 단체 그리고 영리기업을 말한다. 대체로 민간경비는 경비원이 민간인 신분으로 고객의 요청에 대해 범죄예방이라는 상품으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수만큼 안전에 대한 경비서비스를 제공하
파리 에펠탑 전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샤이요궁 앞 트로카대로에서 차를 타고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머물던 오베르 쉬르 우와즈 마을은 파리에서 30㎞ 떨어져 있는 평온한 시골 마을이다.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불우한 화가로 기록되고, 살아 생전 작품이 단 한점만 팔렸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화가생활을 견딘 고흐지만 죽기 전 두달동안 머물며 70여 점이라는 가장 많은 작품을 그린, 작가의 영혼을 사로잡은 오베르 마을의 풍광을 느끼고 싶었다. 고흐는 네덜란드 화가로 일반적으로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작품 전부를 측두엽 기능장애로 추측되는 정신장애을 앓고 자살을 감행하기 전까지 단지 10년 동안에 모두 만들어냈다. 사후에 동생 테오의 아내에 의해 11년 후 파리에서 71점을 전시한 이후 그의 명성은 급속도로 커졌다. 반 고흐는 세잔과 고갱과 더불어 후기인상주의 화가로 분류된다. 특히 형태의 단순화와 강렬한 색채로 내면적 세계를 그리는 표현주의 화파를 대표적으로 인상파, 야수파, 초기 추상파 등 20세기 미술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과 오테를로에 있는 크뢸러-뮐러 박물관은 많은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을 수집해서 보유하
영화 남한산성이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상영되고 있다. 벌써 400만명 이상이 관람을 했으니 아마도 천만 이상의 관객이 영화를 볼 것이라 예상된다. 이 영화가 우리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상영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병자호란의 패전에 대한 역사를 진지하게 그렸거나, 혹은 이병헌 등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때문만은 아니다. 이 두가지의 내용도 인기의 주요한 이유이기는 하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가지도자들의 국제정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오랑캐로 인식되었던 여진족의 나라 후금(청나라)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이미 망해지고 있는 명나라에 대한 지독한 사대주의가 낳은 결과다. 조선의 집권자들은 백성들의 안위는 도외시한 채 자신들의 집권을 위한 명분만 만들었다. 그 명분이 바로 친명반청. 즉 명나라에 대한 사대와 후금에 대한 비난, 여기에 더 나가 후금을 우숩게 여기고 후금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한 것이다. 이미 명나라는 국력이 모두 사라져 망하기 직전이었고 후금 세력들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후금과의 관계를 단절하
성매매에 나섰던 용인의 여중생이 에이즈에 걸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성매매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2013년 823명이었던 청소년 성매매 사범은 2015년 710명으로 줄어드는 듯 했지만 지난해 1천21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얼마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전체 청소년 성매매 사범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10%밖에 되지 않았다.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이 일자 경찰청, 여성가족부, 법무부는 지난해 ‘성매매 방지·피해자 보호 및 지원·성매매 사범 단속·수사 강화를 위한 2016년도 추진계획’을 내놨다. 이 계획의 내용은 ▲성 알선 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 수사 ▲아동·청소년 상대 성구매자의 ‘존스쿨’ 회부 금지 및 엄중 처벌 ▲성매매로 발생한 불법 범죄수익 환수 등이었다. 매매 사범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에 대해 경찰도 할 말은 있다. 이들에 대한 구속수사와 엄중한 처벌이 실제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최근엔 최근에는 성매매를 조장하는 모바일 웹사이트나 랜덤 채팅앱 등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성매매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
11일 시청 장미홀에서 가진 ‘역대 지역국회의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역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돌아가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우리의 소리, 가락, 춤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국악의 대향연 ‘2017 경기국악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일(토)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됩니다. 국악의 발전 및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경기신문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17년 10월 21일(토) 오후 1시 ▶장 소 :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주 최 : 경기문화재단 ▶후 원 : 경기도, 경기신문 ※문의: 경기신문 사업국 ☎031-268-8645
▲오태경 경기도시공사 홍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