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나에게 아주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안성시 선비마을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직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와 Y-SMU포럼에서 개최한 농촌봉사활동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해주는 마사지와 염색으로 10년은 젊어졌다며 웃음꽃을 피웠고 학생들의 활동으로 칙칙했던 마을의 담장은 알록달록 단장을 했다. 학생들과 회원들은 1박2일간 마을 어르신들께 염색과 마사지를 해드리고, 마을회관 주변 울타리 설치와 화단조성, 벽화그리기와 마을의 주 농작물인 오이 수확을 돕는 등으로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1970∼1980년대 대학생이라면 농활은 꼭 다녀와야 할 필수 코스였다. 농활기간동안 학생들은 농촌지역에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면서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교과서를 통해 배우던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학업은 물론, 봉사활동과 토익준비, 어학연수 등 다양한 스펙 쌓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 중 취업활동에 도움되는 해외봉사 활동 등은 면접을 봐야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는 봉사는 ‘찬밥’이 되기 일쑤다. 대학생
민법상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할 목적으로 재산권을 목적으로 한 법률행위는 사해행위로, 채권자는 그 법률행위의 취소와 원상회복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 국가를 상대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처분하는 것도 사해행위이므로 과세관청은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한가지 판례를 살펴보자. 일반적인 법인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중 세무조사공무원은 그 법인의 대표이사가 직원에게 주식을 명의신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식의 명의신탁은 증여로 보기 때문에 세무조사가 완료된 시점인 2013년 10월 16일에 과세관청은 그 직원에게 증여세를 과세했다. 한편 그 직원은 배우자와 함께 50% 공동지분으로 소유하던 부동산이 있었는데, 2013년 10월 11일에 직원소유 지분을 배우자에게 전부 증여해 이전등기를 마쳤다. 과세관청은 직원이 부동산에 대한 압류를 통해 세금징수를 피하려고 본인소유 부동산지분을 배우자에게 증여했기에 그 행위는 사해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직원은 증여 등기일이 증여세 과세일보다 빠르므로 세금추징사실을 알기 전에 한 증여이기 때문에 사해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당초에 그 부동산은 배우자 소유였는데 사정이 있어 부부 공동소유로 등기했다가 배
포스코건설은 18일 주상복합아파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조감도 참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스카이타워는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천897세대 규모로 전량 일반 공급된다. 공급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74㎡ 876세대 ▲85㎡ 1천2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상복합시설로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기 뛰어난 장점을 갖췄다. 특히 현장전망대에서는 현재 모습과 가상 체험을 통한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려 7천800여 명이 다녀갔다.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과 가좌나들목이 위치해 서울 이동이 편리하다. 또 주변에 대학교 곳과 초·중·고 13개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 높이로 남구지역의 새로운 스카이 라인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인천&rsqu
화룡시 진달래촌의 한 전통가옥에 들어서면 한동안 그 자리를 뜨지 못한다. 이것 저것 모두 다 한번씩 만져보고 싶고 개인 소장하고픈 마음도 굴뚝같이 차오르는 것이 동년시절 장난감에 집착하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친다. 논밭을 갈아엎을 때 사용했던 쟁기, 농경생활의 필수였던 소수레, 바람을 리용해 탈곡한 곡식의 이물질을 제거했던 풍차,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는 방아였던 물레방아...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농기구가 집안 곳곳에 진렬되어 있는 모습이 마치 전통 농기구 박물관을 련상케 했다. 특히 현대식 농기계만 보면서 자라온 젊은이들에게는 타임머신을 타고 아득히 먼 과거의 생산현장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해 묘한 기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이 농기구들은 모두 화룡시 룡성진 룡성촌 청년 신용철(34세)씨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7월 18일, 그를 만나 전통농기구 제작에 깃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그것도 촌에서 자란 저도 알고보니 이름모를 농기구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애한이 담긴 전통농기구들이 소리없이 잊혀져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저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해 직접 재
올 ‘2017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전반 활동은 텔레비죤으로 중계될 전망이다. 8일, 주최측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25일 개막식 당일 행사는 연변텔레비죤방송 채널1에서 생중계하고 이튿날부터 진행되는 공연활동, 교육활동, 브랜드활동, 체험활동 등 축제 계렬행사들은 도문텔레비죤방송에서 중계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타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이 위챗플랫폼 및 온라인중계플랫폼을 통하여 현장상황을 료해할 수 있도록 현재 주최측은 해당 부문과 협상중이며 올해 축제는 다양한 매체수단을 총동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에는 왕걸, 김학봉 등 유명한 가수들이 초청됐고 악단 및 동북3성 조선족우수문예단체에서 공연활동에 동참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축제는 국내 가장 선진적인 음향등불시설로 무대예술효과를 극대화시키게 된다. 현재, 이미 16개 컨테이너 되는 설비가 운반됐고 400평방메터 이상 되는 초고화질 LED스크린을 설치중이라고 한다. /리명옥기자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정이 넘치는 두만강’을 부주제로 한 ‘2017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신선한 기획과 시도가 돋보일 이번 축제에 앞서 새로운 기획자의 신분으로 나타난 리용국(48살, 룡정 출신)씨의 베일에 가려진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3일 도문시관광국을 찾았다. 알고 보니 북경감각지혜문화미디어유한회사 총경리인 그는 지금껏 북경, 상해, 광주 일대에서 콘서트,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해오며 방송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였다. “처음부터 방송인을 꿈꿔온 건 아니였습니다.” 어릴 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복장설계를 전공했던 그는 재무학교(현 연변종업원대학) 졸업 이후 1993년 큰 도시 진출을 꿈꾸며 북경으로 발걸음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프로덕션회사(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제작회사)를 찾아 패션 담당 스탭으로 취직에 성공한 리용국씨는 처음 방송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방송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열정 하나로 2001년 지금의 북경감각지혜문화전파유한회사를 설립하게 되였다. “고향 연변의 문화산업에 늘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제1회
정부차원의 귀향창업 지원정책으로 귀향창업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도문시교육국의 귀향창업 지원사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문시의 경우 인구류동으로 60%가 넘는 인구가 외지로 빠져나갔고 출생률이 낮아지고 인구로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신입학생수가 크게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도문시교육국에서는 선후하여 ‘도문시 로무인원 자녀의 의무교육 입학사업에 관한 의견’과 ‘도문시 중소학교 교육사업에 관한 정책’을 전격 출범시켰다. 이 같은 정책의 출범으로 농민공과 농민기업가 등 귀향창업자의 자녀는 100%로 소학교 또는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였고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되였다. 교육질 제고를 위해 변경마을의 교원 대우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였다. 매달 180원, 240원, 300원, 360원 층차의 기준으로 변경마을 교원들에게 향진보조금을, 직함기준으로 50원, 80원, 100원의 변경 교원 지원금을, 매달 300원의 변경마을 생활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도문시 의무교육학교 교장, 교원 교류사업 추진에 관한 실시의견’에 근거해 변경마을과 시중심 학교의 교원들 교류를 진행했으며 특히 변경마을의 교육질 제고를 위해 올 2월에 변경유치원(량수
16위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과 15위 천진태달팀(이하 태달팀)간의 ‘단두대 매치’에서 웃은 건 연변팀이였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9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태달팀과의 2017 중국 슈퍼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돌풍에 힘입어 3대1로 상대를 역전승하며 사그러들고 있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반면 한 경기 적게 치른 리림생 감독의 태달팀은 승점 15점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슈퍼리그 최하위권에서 ‘동병상련’중이던 두 팀간의 살아남기 위한 맞대결이였던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됐다. 경기 전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단두대 매치’는 확실히 기대에 걸맞은 경기였고 예상 대로 혈전이였다. 태달팀은 경기 초반부터 9번 디아뉴 선수의 신장과 7번 아치므포 선수의 속도 우세를 앞세우고 변선을 적극 활용하며 연변팀 꼴문을 노렸다. 연변팀은 황일수와 스티브 두 선수로 전방 압박에 적극성을 보였고 경기 3분경 리룡 선수가 상대 문전 앞에서 득점기회를 얻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일찍 선제꼴을 허용했던 연변팀이 이날도 지난 경기에서처럼 참패를 당하며 6련패의 수모를 겪을 것이 두려웠지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