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7일 로비, 민원실, 도서관 등 6곳에 시를 담은 항아리를 설치했다. 항아리에는 시가 적힌 예쁜 두루마리 종이가 들어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가서 읽을 수 있다./안양시 제공
법인사업체를 경영하는 경영자들의 가장 큰 골치거리 중 하나가 가지급금이다. 가지급금은 법인의 현금 지출의 원인이 불분명한 건을 통칭한 것으로, 지출증빙을 잘 갖추지 못했거나 지출로 표시할 수 없는 리베이트 지출이 있었거나 대주주 등이 실제로 회사의 현금을 사적으로 유용함으로서 주로 발생한다. 세법에서는 귀속이 불분명한 가지급금을 법인의 대표이사가 가져간 것으로 본다. 가지급금에 대해 인정이자를 계산해 법인에 대해서는 인정이자만큼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법인세를 과세하고,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인정이자만큼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봐 소득세를 과세한다. 그 후 대표이사와 법인간의 특수관계가 소멸할 때 가지급금 잔액을 대표이사에게 상여로 지급한 것으로 본다. 가지급금이 발생했는데, 가지급금으로 표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최근 조세심판례를 보면 회사의 대표이사가 회사자금을 출금해서 사용했으나, 장부상에는 그대로 현금이 있는 것으로 표시한 건에 대해 세무관청은 현금시재액과 실제 현금시재액간의 차액을 대표이사가 가져간 것으로 봐 상여처분을 했다. 이에 대표이사는 현금시재액을 사용한 것은 인정하며, 실수로 가지급금으로 표시하지 못한 것도 인정하지만 나중에 전액 상환했
샐러리맨서 ‘농부’로 탈바꿈한 리동수씨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의 한 복분자재배농장에서는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농장 한가운데서 뜨거운 태양 아래 옷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거멓게 그을린 손으로 복분자 열매를 따고 있는 사람은 바로 농장주 리동수씨(46세). 한때는 흰 셔츠에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이였지만 지금은 후줄근한 면티와 운동복, 진흙이 묻은 운동화 차림의 ‘농부’로 탈바꿈한 그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지난 15일 복분자농장을 찾았다. 천진의 잘나가는 외자기업에 십여년간 몸담아온 리동수씨는 9년 전 창업의 포부를 안고 고향 연변으로 돌아왔다. 2002년, 리동수씨의 장인어른인 김인근옹(연길시 의란향 로향장, 옛 연길시흥발특종식물연구소 소장)이 중국림업과학연구원에서 복분자 묘목을 도입해 연변지역에 재배하면서 얻은 소기의 성과는 리동수씨의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창업 아이템도 복분자 재배였다. 초기에는 재배할 땅이 충족하지 않아 밭을 소유한 농민들에게 복분자 묘목을 보급해주었지만 농민들은 재배법을 잘 몰라 실패의 쓴맛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리동수씨는 경험이 부족한 촌민들을 복분자농장 현장으로 요청해 재배 기술을 직접 배워주고 재
2017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훈춘시세기광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축제기간 중국, 한국, 일본, 몽골, 로씨야 등 나라의 특색음식은 물론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미식대결 등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훈춘시정부에서 주최하고 훈춘시관광및봉사업촉진국, 훈춘시외교사무복무쎈터, 훈춘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활동은 ‘3국 접경 변강도시에 모여 다섯 나라의 풍성한 향연을 즐기자’를 주제로 동북아지역에서의 훈춘시의 지리적 우세와 독특한 다원음식문화의 융합으로 관광, 문화, 미식의 결합을 촉진하며 동북아 특색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훈춘관광의 지명도를 제고하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21일, 주관측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2017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할 기업들은 이미 59개의 부스를 예약한 상황이다. 여기에는 26개 미식부스, 2개 술음료부스, 18개 특산물부스, 8개 관광홍보부스, 5개 활동부스가 포함된다. 축제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세기광장 대중무대에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지고 행운회전판, 물풍선 뿌리기, 찰떡치기 등 체험활동도 가지게 된다. /리명옥 기자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하고 대련민족대학에서 협찬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17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전문가 심사회의가 20일 대련에서 소집되였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과 대련민족대학, 연변번역국, 민족출판사, 중국민족단결잡지사, 중앙민족대학, 중국국제방송, 민족화보사, 산동대학 외국어학원, 료녕조선문신문사, 료녕성민족위원회,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일보사, 길림신문사 흑룡강신문사, 연변인민출판사,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연변중급인민법원 등 신문, 잡지, 출판, 보도 계통의 30여명 관련 사업인원과 번역전문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22일까지 지속되는 회의에서는 2017년도 부분적 신조어와 18차 당대회 후 100개 신조어, 인터넷용어 등 350여개 단어와 술어를 심의하고 신조어 번역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며 번역사업이 직면한 문제와 어려움을 토론하고 번역업무를 교류하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리길 기자
22일, 연길시,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 한국 청주시의 여가롱구팀들의 롱구 친선경기가 연변 다기능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연변사회체육운동관리쎈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기는 연길시집결호팀, 연길시신주주화팀이 참가하여 울라지보스또크시 여가팀, 청주시 여가팀과 대결을 펼쳤다. 연길시집결호팀은 울라지보스또크팀과 청주팀을 상대로 각기 84대39, 88대62로 이겼고 연길시신주주화팀은 청주팀과 울라지보스또크팀을 상대로 각기 87대61, 72대67로 이겼다. 우리 주내 롱구운동의 발전에 일조하고저 마련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였다. 연길시신주주화팀 주장 상위씨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외국 롱구 애호가들과의 좋은 교류가 이루어져 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였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은 수준을 한층 제고한 것 같습니다. 외국팀과의 교류 활동이 자주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글·사진=심연 기자
홈장 2련전에서 전부 패배를 당한 연변팀이 원정에서 또 패배를 당했다. 연변팀은 23일(일요일) 오후 7시 35분 광주월수산체육경기장에서 펼친 부력팀과의 2017 슈퍼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하비 선수에게만 4꼴을 허용하며 결국 2대6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연변팀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2경기를 패배했고 3련패만 이미 세번째를 반복하며 강등 위기는 더욱 가중됐다. 연변팀은 선발로 스티브와 황일수 두 선수를 전방에 내세우고 중원에 전의농, 리호, 2차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U23선수 양애룡, 량 변선에 한광휘와 박세호를 투입했다. 3중위는 구즈믹스를 중심으로 리호걸, 강위봉 세 선수가 지켰고 키퍼 장갑은 지문일 선수가 꼈다. 중원 핵심인 지충국 선수는 옐로카드 루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고 새로 영입한 공격형 미드필더 라마 선수는 계속해 선수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주중 축구협회컵 8강 1차전에서 최강자 광주항대팀을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두며 사기진작을 이룬 부력팀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연변팀을 강하게 압박, 경기 11분경 레날디니오 선수가 연변팀 문전 앞에서 대인방어가 없는 상황에서 헤딩 슛으로 손쉽게 선꼴을 뽑았다.
제3회 륙정산련꽃축제가 21일에 막을 올리게 된다. ‘가장 아름다운 여름철 성련호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당일 열릴 개막식외에 주련정에서 차를 마시고 련꽃을 감상하며 성련정에서 특색 있는 련꽃음식을 맛보며 부용정에서 고금(古琴)을 타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근 두달간 펼쳐질 이번 축제에는 륙정산련꽃사진전, 태극표현, 요가표현, 홰불야회, 동북2인전 등 다채로운 문화문예활동이 포함된다. 개막식 당일 정가표를 구매한 관광객들에게는 선물이 마련돼있다. 돈화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무료로 륙정산풍경구를 관광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펼쳐지고 있는 련꽃축제는 해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련꽃호수가에서 차와 미식을 음미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100여가지 음식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리명옥 기자
연료비가 적으며 대기오염물 배출을 절반으로 확 줄일 수 있는 전기충전 뻐스가 연길시 도심에서 달리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연길시의 또 하나의 풍경선으로 되고 있다. 요즘과 같이 화석연료가 갈수록 고갈되여가고 환경문제가 전반 사회의 초점으로 되고 있는 때에 친환경 자동차가 사회열점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친환경, 전기차 열풍은 대중 교통수단으로 되고 있는 뻐스에까지 미치면서 교통수단 전반으로 확산되여가고 있다. 친환경 시장 활성화 추세에 보조를 맞춰 우리 주변에 소리없이 천연가스(CNG) 뻐스 또는 순수 전기에너지 뻐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친환경 뻐스는 무엇보다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3박자’가 들어맞아 미래의 추세로 되고 있다. 우리 주에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친환경 순수 전동에너지 뻐스를 들여와 운행에 투입시킴으로써 이러한 발전추세에 발맞추고 있다. 연변동북아려객운수소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에 연길시에서는 친환경 뻐스에 8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지금 연길시에는 33대의 순수 전동에너지 차량이 운영되고 있는데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에 LED 주간 주행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연길시 4개 향, 진과 43개 행정촌이 정도부동하게 침수재해를 입었다. 초보적으로 통계한 데 따르면 23일 16시까지 재해로 인한 직접적 경제손실은 약 1억 1124만원에 달했다. 도합 5542명 군중이 재해를 입었는데 3234명을 긴급 전이해 안착시켰고 1225명을 집중 배치했으며 가옥 및 수력 등 기초시설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다. 농산물 수재면적은 834헥타르, 소출감산면적은 679헥타르, 무수확면적은 330헥타르로서 농업 관련 경제적 손실은 3570만원에 달한다. 가옥 침수 정황이 엄중하여 가정재산의 경제적 손실은 1208만원에 달했으며 다리 13개, 배수로 8개, 제방 7419메터가 훼손되였고 전원공급이 2차례 중단되고 통신이 2차례 중단됐으며 기초시설의 경제적 손실은 6346만원에 달했다. 재해발생 후 연길시민정국 당조는 고도의 중시를 돌려 재해구역 최전방에 뛰여들어 재해상황을 열심히 검사하고 대피장소를 긴급 마련해 수재민들을 안착시키게 했다. 현재(23일 16시까지) 298개 담요와 솜이불, 광천수 1만 1200병, 빵 1450개, 쏘세지 1310개, 라면 1368통, 도시락 400인분 등 구제식품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