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17일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G(27)씨와 J(28)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전 3시 20분쯤 이들은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K(62·여)씨를 뒤따라가 손가방을 낚아채면서 K씨가 넘어지자 10여m를 끌고가 전치 2주간의 상해를 입히고 21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고양=고중오기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이 지난 16일 검찰청에서 고양보호관찰소와 함께 한국교화복지재단 및 세계교화갱보협회의 후원을 받아 모범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행사는 손기호 고양지청장, 고양보호관찰소, 검찰청·보호관찰소 직원·협회 관계자, 보호관찰청소년 및 가족 등 3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원호금 전달은 새 학기를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자립의지를 북돋아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보호관찰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김모(17) 군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저를 키워왔기 때문에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비 납부 등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할머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기호 고양지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말고 우리 청소년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건전
고양시 지축동 한 주민이 소중히 간직해 오던 ‘두레패 용두’를 고양시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증된 용두는 지축동 주민들이 꾸려오던 ‘지정동 두레패’에서 50여년 전까지도 사용됐던 것으로 19세기 중반에 제작된 유물로 추정되며 기증자는 지축동에 사는 박세덕(58)씨이다. 이 용두는 두레패가 행진할때 영기나 농기의 윗부분에 부착되는 것으로, 용두 위에는 꿩의 깃털로 만든 깃봉을 붙여 사용됐으며 편을 나눠 용두를 뺏는 놀이를 ‘기 뺏기’라 불려져 왔다. 용두는 현재까지 고양시에서 확인된 용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마을 주위에서 자생하는 무늬버들나무를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향토색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용의 눈알과 여의주 등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만들어져 있고 코 뿔은 한지를 말아 표현했으며 눈썹은 검은 돼지의 털로 만들어져 있다.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은 “비교적 최근까지 사용됐으며 제작기법이 흥미롭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가치 있는 유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역사박물관 추진 사업을 진행해 현재 유물 기증 사업을 펼치고
고양시는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하천에 자생하던 수생식물을 공릉천 둔치로 이식시킨다. 16일 시에 따르면 삼송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지방하천인 창릉천 일부 구간과 솔개천 등 소하천에 자생하던 갈대, 부들 등 수생식물이 공사로 사장될 운명에 놓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협조를 구해 수생식물을 채취한 후 공릉천 둔치 중 기존 식생이 열악한 지역에 이식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친화적 하천경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식 예정면적은 약 6000㎡에 이른다. 생태하천과 최영수 드림하천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1억여원의 수생식물 구입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택지개발로 버려질 자생 수생식물을 이식함으로써 생태하천에 관한 고양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수범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자연 경관이 우수하고 시민 접근성이 좋은 하천을 선정해 갈대 등 수생식물과 꽃을 심고 하천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공릉천, 도촌천, 원당천, 난지생태공원에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하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방재율(59)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문병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방 예비후보는 “문 후보를 중심으로 야권 연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퇴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현 정부를 심판할 민주 개혁진영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이같이 용단을 내렸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병옥 예비후보는 오랜 지역 활동, 시민사회와의 소통, 타 정당과의 정책연대 등를 통해 강력한 고양시장 통합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문병옥 예비후보는 “고양시, 나아가 이 땅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큰 용단을 내린 방 예비후보의 충정에 감사드린다. 고양시 발전, 현 정부의 일방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심판이라는 무겁고 중대한 책무를 방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며 “고양시 야권연대의 첫 단추가 끼워진 오늘, 더 큰 연대로 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수는 한나라당 1명, 민주당 4명 등 총 5명으로 이날 방재율 예비후보의 사퇴로 고양시장 민주당 예비후보군은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최성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학교 옆에 조성되고 있는 골프연습장 건축허가와 관련 강현석 고양시장에게 공개질의를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15일 “시 행정이 이해가 되지 않은다”고 말하며 “건설중인 골프연습장은 명백한 관계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기존시설과 등록된시설을 제외하고는 청소년수련시설에 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시설을 할 수 없다”며 “지난 2008년 10월 폐업신고된 골프연습장 허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을 강 시장에게 요구했다.
‘버려진 현수막을 앞치마와 신발주머니로’ 고양시 동구가 찢기고 폐기처분되는 현수막을 주부들의 앞치마와 아이들의 신발주머니로 만들어 무상 배부해 화제다. 지난해 ‘재활용 마대’를 만들은데 이은 두번째 재활용 프로젝트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또 환경교육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자립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도한 앞치마, 토시, 신발주머니, 시장바구니 등 재활용한 실생활품들은 오는 6월쯤 상용화 할 것”이라며 “호응이 좋으면 더 많은 종류의 실생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오전 5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교차로에서 베르나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 프라이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베르나 운전자 K(35)씨가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K(33)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양=고중오기자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이 다양화 · 대형화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과목을 추가하여 민방위대원들의 소양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강사 간담회를 개최한 후 강사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앞으로 체험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 강의 발표와 교수기법 토의 등 민방위교육 발전방안을 이미 마친 상태다. 특히 고양시 민방위 체험실습 강사진은 4개분야 8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소양강사 2명, 화재예방 2명, 화생방방호 2명, 심폐소생술 2명 등이 교대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실습형 민방위교육장은 국·도비보조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됐다. 고양시 재난안전관리과 안원준 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달라진 민방위 교육을 통해 유사시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 1층은 교육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재난 · 인적재난과 관련된 각종 영상물을 12개의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한국난 재배자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15일 협회에 따르면 ‘난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의 난과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 난, 신품종 난을 비롯해 난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등 ‘난’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난 협회의 이번 동양 난 기획전시는 그동안 일본의 색화, 엽화 위주로 편향된 난 전시에서 벗어나 일반 난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윽한 향’ 을 간직한 전통 춘란이 집중 소개된다. 전통 춘란은 과거 2천년 동안 동아시아 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고한 자태와 향으로, 문인화의 대표적인 소재가 될 만큼 관람객의 마음에 잊지 못할 향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양 난 부스에서는 국내 우수 난 농가들이 세계로 수출하는 ‘우수 난 전시’와 함께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돼 실험재배 중인 빈철구 박사의 ‘고향기성 호접란’ 이 공식적인 품종 등록에 앞서 일반 대중에게 소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난은 초기 재배된 향기 나는 호접란과 비교해 색감과 꽃의 수, 향의 지속성 등 모든 부분이 향상, 수입품종보다 더 뛰어나다